글로비스인들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8시부터 5시까지, 어쩌면 그보다 더 많은 시간 동안 매번 새로운 도전과 마주하게 된다. 거창한 것만이 도전이 아니다. 맡은 업무에 있어서 최선의 대안과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것, 주어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치열하게 고민하는 것 역시 유의미한 도전이다. 라이프스타일 2.0 테마 데이는 이러한 수많은 도전들을 한 데 모아 현대글로비스의 추진력을 더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라스2.0 테마 데이 미션은 임직원들이 각자 업무와 관련된 도전을 미션카드에 작성한 뒤 소속 사업부 영역의 챌린지 보드에 미션카드를 부착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테마 데이는 본사뿐만 아니라 전국 각 사업장에서도 온라인 플랫폼에 미션카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함께 진행됐다.

미션은 크게 개인 미션과 단체 미션으로 진행됐다. 개인 미션에 참여하는 임직원은 미션 카드 작성 후 챌린지 보드에 카드 부착을 완료하면 된다. 미션에 참여한 임직원에게는 마카롱과 젤라또 교환 쿠폰이 보상으로 지급됐다. 단체 미션은 각 사업부의 참여율이 중요하다.

챌린지 보드의 사업부 게이지가 70% 이상이 넘는 사업부는 연말에 라스2.0 굿즈로 교환할 수 있는 라스 포인트 40점이 제공된다. 또한, 사업부 게이지 상위 3위에 든 사업부에게는 발달 장애인이 일하는 회사 브라보비버에서 특별한 노력과 정성으로 만든 견과류 세트가 상품으로 제공된다. 온라인 미션에 참여한 사업장 임직원들에게는 커피 쿠폰이, 사업장 별 온라인 미션 참여율 70% 이상을 달성한 사업장에는 본사와 마찬가지로 브라보비버 견과류 세트가 상품으로 제공된다.

행사장에는 라이프스타일 리워드 월(Wall)이 설치됐다. 라이프스타일 리워드는 임직원의 성과, 도전, 협업에 대해 각 사업부가 주관하여 상시로 포상하는 현대글로비스의 포상제도를 말한다. 각 사업부 별 대표 시상 사례를 선정하여, 현대글로비스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는 도전들에 대한 공적을 전사에 소개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월(wall)에 소개된 사례들 이외에도 수 많은 성과와 도전, 협업들에 대하여 상시 포상이 이뤄지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32층이 북적일 정도로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더운 여름, 서울숲의 젤라또 맛집 ‘당도’의 3가지 맛 젤라또와 현대글로비스의 조직문화 마스코트 도리/태리가 그려진 마카롱을 맛보며 글로비스에서의 도전을 떠올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자동차선마케팅팀 김하경 매니저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업무적으로 어떤 도전을 했는지 다시 고민하고 환기하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성취감 있게 일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각 사업부의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단체 미션에 성공하기 위해 팀 동료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는 임직원들이 많았다. 해외유통사업지원팀 조은하 매니저는 “테마 데이 첫날 팀장님, 팀원들과 함께 미션에 참여했다”라며 “나의 업무 도전뿐 아니라 팀원들의 도전도 디테일하게 파악할 수 있어서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행사장 한쪽에는 또 다른 즐길 거리가 기다리고 있다. 라스2.0 테마 데이를 기념해 특별 제작된 인생네컷으로 동료들과 추억을 기록할 수 있는 사진 부스가 마련됐다. 부스 옆에는 인생네컷을 부착할 수 있는 보드가 마련됐다. 인생네컷 부스는 젤라또 부스만큼이나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전사적인 행사에 대표님이 빠질 수 없다! 행사 마지막 날 오후에는 이규복 대표이사도 테마 데이 미션을 완료했다. 이규복 대표이사는 미션카드를 작성한 뒤 대표이사직속+안전상생협력센터의 사업부 게이지에 자신의 미션카드를 부착했다. 벽면을 가득 채운 미션카드를 꼼꼼히 살펴본 뒤 임직원들과 함께 인생네컷 촬영까지 마쳤다.

임직원들이 부착한 미션카드가 이틀 만에 챌린지 보드를 가득 채웠다. 이번 라스테마데이는 본사의 모든 사업부가 사업부 게이지 70%를 넘는 기록을 세우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빼곡히 채운 챌린지 보드만큼 무수히 많은 도전들이 현대글로비스의 오늘과 내일을 만들어 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