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요리로 미리 만나는 추석!



맛있는 요리로 미리 만나는 추석!

여전히 온 가족이 함께 모이기 조심스러운 코로나 시대의 추석이 돌아왔다.
이에 서운한 마음 달래기 위해 미리 맛보는 ‘추석요리 이벤트’를 펼쳤다.
신선식품으로 재료 준비부터, 냉동전으로 간단한 추석기분 내고,
밀키트로 즐거운 식사까지 마쳤다는 이들의 후기를 소개한다.


오늘은 내가 가족들의 요리사

안전환경팀 최성우 매니저
민족 대명절 추석이 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직장인이라면 최소 2달 전부터는 설레어 잠 못 이루는 게 당연지사. ㅎ 그러던 중 요리 이벤트 공지를 발견했고, 바로 신청을 한 후 3:1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당첨되는 쾌거를 이루었죠. 그리고 며칠 지나지 않아 새벽배송으로 도착한 재료에 압도당하고 말았습니다. ‘요리는 재밌으니까 재료만 주면 괜찮겠지’라고 생각했던 과거의 제 자신이 조금 미워지더라고요. 뭔가 일이 커진 느낌이었기 때문이죠.

그래도 한다면 한다! 일단 마음과 재료를 정리하는 것부터. 하지만 엄마는 “귀찮게 한다”며 혼내셨어요. ㅠㅜ 어쨌든 큰 맘 먹고 백종원 씨의 유튜브를 찾아보는 것으로 본격 요리를 시작했습니다. 재료만 봐서는 육전, 생선전, 동그랑땡까지 만들 수 있을 듯하고, 마침 시간도 전 부치기 제일 좋은 오전 10시. 모든 것이 다 완벽했던 순간이었죠.

육전과 생선전은 간만 해두면 될 것 같고 문제는 동그랑땡인데, 재료를 후루루 찹찹 다져야 하는데 의외로 그게 힘들더라고요. 도마 바깥으로 날아간 재료가 절반은 되는 듯. 후후. 그래도 촉감놀이라 생각하며 겨우 겨우 모양을 만들고, 튀 김가루와 계란물을 입혀서 사악 부쳐내면 끝. 주방 곳곳에 계란물이 흥건해 있지만 청소는 훗날의 제가 알아서 하겠지요... ㅠㅜ

이제 지글지글 기름에 부칠 차례. 고소한 소리와 함께 전이라고 소개할 만한 비주얼이 서서히 완성돼갑니다. 냄새도 어찌나 유혹적인지. 이제 시식으로 그 마지막을 장식하면 진짜 끝. 그런데 이거 뭐지? 후추를 좋아해 잔뜩 뿌려뒀더니 후추 맛만 가득하네요. “그래도 처음치곤 잘 만들었어…” 가족들의 빈말 같은 평에 조금 안심이 됐습니다. 밖에서 사먹을 줄만 알았지, 직접 요리할 생각은 못했는데 참으로 요리라는 게 간단하지가 않네요. 어쨌든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앞으로는 전 먹을 때마다 감사한 마음이 들 것 같습니다. 식당 이모님들, 이제 전은 리필하지 않을게요~

오늘은 내가 가족들의 요리사

안전환경팀 최성우 매니저
민족 대명절 추석이 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직장인이라면 최소 2달 전부터는 설레어 잠 못 이루는 게 당연지사. ㅎ 그러던 중 요리 이벤트 공지를 발견했고, 바로 신청을 한 후 3:1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당첨되는 쾌거를 이루었죠. 그리고 며칠 지나지 않아 새벽배송으로 도착한 재료에 압도당하고 말았습니다. ‘요리는 재밌으니까 재료만 주면 괜찮겠지’라고 생각했던 과거의 제 자신이 조금 미워지더라고요. 뭔가 일이 커진 느낌이었기 때문이죠.

그래도 한다면 한다! 일단 마음과 재료를 정리하는 것부터. 하지만 엄마는 “귀찮게 한다”며 혼내셨어요. ㅠㅜ 어쨌든 큰 맘 먹고 백종원 씨의 유튜브를 찾아보는 것으로 본격 요리를 시작했습니다. 재료만 봐서는 육전, 생선전, 동그랑땡까지 만들 수 있을 듯하고, 마침 시간도 전 부치기 제일 좋은 오전 10시. 모든 것이 다 완벽했던 순간이었죠.

육전과 생선전은 간만 해두면 될 것 같고 문제는 동그랑땡인데, 재료를 후루루 찹찹 다져야 하는데 의외로 그게 힘들더라고요. 도마 바깥으로 날아간 재료가 절반은 되는 듯. 후후. 그래도 촉감놀이라 생각하며 겨우 겨우 모양을 만들고, 튀 김가루와 계란물을 입혀서 사악 부쳐내면 끝. 주방 곳곳에 계란물이 흥건해 있지만 청소는 훗날의 제가 알아서 하겠지요... ㅠㅜ

이제 지글지글 기름에 부칠 차례. 고소한 소리와 함께 전이라고 소개할 만한 비주얼이 서서히 완성돼갑니다. 냄새도 어찌나 유혹적인지. 이제 시식으로 그 마지막을 장식하면 진짜 끝. 그런데 이거 뭐지? 후추를 좋아해 잔뜩 뿌려뒀더니 후추 맛만 가득하네요. “그래도 처음치곤 잘 만들었어…” 가족들의 빈말 같은 평에 조금 안심이 됐습니다. 밖에서 사먹을 줄만 알았지, 직접 요리할 생각은 못했는데 참으로 요리라는 게 간단하지가 않네요. 어쨌든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앞으로는 전 먹을 때마다 감사한 마음이 들 것 같습니다. 식당 이모님들, 이제 전은 리필하지 않을게요~

전과 함께 막걸리로 즐기는 추석기분

인천영업소 김현영 매니저
제가 신청한 것은 냉동제품으로 배달이 돼 바로 부쳐먹기만 하면 되는 전요리였습니다. 그런데 마침 택배를 받은 시간이 토요일 점심을 먹은 직후라 잠시 냉동실에 보관해두었죠. 그러다 깜박하고 주말 내내 냉동실에만 얼려두었네요. 그렇게 여유롭던 주말은 가고 결국 전 평일 퇴근 후에야 저녁으로 전을 꺼냈습니다.

종류는 무척 다양했어요. 고기완자전, 동태전, 오미산적, 땡초부추전, 아삭김치전까지. 이에 프라이팬과 식용유를 준비하고 셰프가 된 듯 집중해 조리를 하기 시작했죠. 그렇게 하나둘 완성된 전을 그릇에 예쁘게 옮겨 놓고 아내에게 맛좀 봐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뿔싸! 속이 익지 않았지 뭡니까. 결국 다시 데우느라 또 시간을 보내야 했네요.

그렇게 조금 늦게 요리가 완성됐지만 그래도 기분 좋게 막걸리와 함께 즐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제 입맛에는 고기완자전과 김치전이 딱이었어요. 곧 추석인데 요리에 자신 없거나 시간이 부족하다면 냉동전도 좋을 듯합니다~

전과 함께 막걸리로 즐기는 추석기분

인천영업소 김현영 매니저
제가 신청한 것은 냉동제품으로 배달이 돼 바로 부쳐먹기만 하면 되는 전요리였습니다. 그런데 마침 택배를 받은 시간이 토요일 점심을 먹은 직후라 잠시 냉동실에 보관해두었죠. 그러다 깜박하고 주말 내내 냉동실에만 얼려두었네요. 그렇게 여유롭던 주말은 가고 결국 전 평일 퇴근 후에야 저녁으로 전을 꺼냈습니다.

종류는 무척 다양했어요. 고기완자전, 동태전, 오미산적, 땡초부추전, 아삭김치전까지. 이에 프라이팬과 식용유를 준비하고 셰프가 된 듯 집중해 조리를 하기 시작했죠. 그렇게 하나둘 완성된 전을 그릇에 예쁘게 옮겨 놓고 아내에게 맛좀 봐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뿔싸! 속이 익지 않았지 뭡니까. 결국 다시 데우느라 또 시간을 보내야 했네요.

그렇게 조금 늦게 요리가 완성됐지만 그래도 기분 좋게 막걸리와 함께 즐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제 입맛에는 고기완자전과 김치전이 딱이었어요. 곧 추석인데 요리에 자신 없거나 시간이 부족하다면 냉동전도 좋을 듯합니다~

가족 입맛 골고루 사로잡은 전요리

해운사업전략팀 장원일 책임매니저
1년 넘게 코로나19가 이어지면서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도 예전처럼 화기애애하게 마음 편히 모일 수 없어진 지 오래네요. 어머님댁에 안 가면 명절요리도 먹기가 어려운데 마침 추석 전요리를 집에서 해먹을 수 있다니, 미리 추석기분을 낼 기회였죠. 게다가 재료가 도착한 날이 토요일에 입추여서 그런지 진짜 추석 느낌도 났습니다.

이에 기름을 두르고 잘 부쳐서 맛보기 시작. 여러 전들 중 우리 집 첫째는 동그랑땡, 동태전, 잡채 가릴 것 없이 다 잘 먹더라고요. 평소 고기만 외치던 막내는 고기전을 한 입 맛 보더니 역시나 맛있다며 잘 먹고, 잡채는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도 잘 먹었고요. 그리고 저희 부부는 땡초부추전을 제일 맛있게 먹었답니다. 소소하지만 꽉 찬 이벤트 덕에 집콕 생활에 활력이 된 것 같습니다.

가족 입맛 골고루 사로잡은 전요리

해운사업전략팀 장원일 책임매니저
1년 넘게 코로나19가 이어지면서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도 예전처럼 화기애애하게 마음 편히 모일 수 없어진 지 오래네요. 어머님댁에 안 가면 명절요리도 먹기가 어려운데 마침 추석 전요리를 집에서 해먹을 수 있다니, 미리 추석기분을 낼 기회였죠. 게다가 재료가 도착한 날이 토요일에 입추여서 그런지 진짜 추석 느낌도 났습니다.

이에 기름을 두르고 잘 부쳐서 맛보기 시작. 여러 전들 중 우리 집 첫째는 동그랑땡, 동태전, 잡채 가릴 것 없이 다 잘 먹더라고요. 평소 고기만 외치던 막내는 고기전을 한 입 맛 보더니 역시나 맛있다며 잘 먹고, 잡채는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도 잘 먹었고요. 그리고 저희 부부는 땡초부추전을 제일 맛있게 먹었답니다. 소소하지만 꽉 찬 이벤트 덕에 집콕 생활에 활력이 된 것 같습니다.

얼큰하고 신선한데 간편하기까지

글로벌오토비즈사업팀 이세림 매니저
추석이라고 꼭 정해진 요리만 해먹으란 법은 없지요. 이에 제가 선택한 밀키트는 바로 시원한 해물과 곱창이 어우러진 낙지곱창전골입니다. 밀키트라 재료가 다 손질돼 와서 번거롭게 준비할 필요가 전혀 없고, 조리법까지 들어있더라고요. 이에 우선 낙지를 해동시켜두고, 다른 재료들과 소스를 넣고 끓인 후 마지막에 해동된 낙지를 넣어주면 조리가 끝일 정도로 간단했답니다. 여기에 저는 해물을 좋아해 집에 있는 새우, 오징어, 조개를 더 넣어주었지요.

그렇게 단 20분 만에 매콤하고 시원한 낙지곱창전골 완성! 기대한 만큼 얼큰하고 시원한 맛이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특히나 마음에 들었던 건 낙지가 무척 싱싱했다는 점이죠. 사실 저는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해 국물은 조금밖에 못 먹었지만 정말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얼큰하고 신선한데 간편하기까지

글로벌오토비즈사업팀 이세림 매니저
추석이라고 꼭 정해진 요리만 해먹으란 법은 없지요. 이에 제가 선택한 밀키트는 바로 시원한 해물과 곱창이 어우러진 낙지곱창전골입니다. 밀키트라 재료가 다 손질돼 와서 번거롭게 준비할 필요가 전혀 없고, 조리법까지 들어있더라고요. 이에 우선 낙지를 해동시켜두고, 다른 재료들과 소스를 넣고 끓인 후 마지막에 해동된 낙지를 넣어주면 조리가 끝일 정도로 간단했답니다. 여기에 저는 해물을 좋아해 집에 있는 새우, 오징어, 조개를 더 넣어주었지요.

그렇게 단 20분 만에 매콤하고 시원한 낙지곱창전골 완성! 기대한 만큼 얼큰하고 시원한 맛이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특히나 마음에 들었던 건 낙지가 무척 싱싱했다는 점이죠. 사실 저는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해 국물은 조금밖에 못 먹었지만 정말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취향저격 맛있는 요리 한상

글로벌포워딩운영1팀 박유희 매니저
코로나19로 인해 가족들이 다같이 모여 명절을 보내는 게 쉽지 않은 상황에서 추석을 더욱 즐겁게 보내라고 밀키트 이벤트를 펼쳐주셨네요. 덕분에 즐겁게 요리를 해먹을 수 있었어요. 다만 명절요리는 아니고 제 취향을 반영한 간장 비빔국수와 묵은지비빔국수를요.

이 밀키트는 구독자 130만을 자랑하는 인기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의 비법을 그대로 담았다고 하네요. 최근 무더위로 입맛이 없었는데 매콤하고 달달한 비빔국수 덕에 다시 입맛이 돋더라고요. 혼자 살아서 요리하는 것도 쉽지 않았는데 먹기 좋게 채소, 소면, 소스가 소분돼 야무지게 들어있어 한상 차리는 것도 쉽고 간편했습니다. 좋은 기회에 비법 레시피를 맛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취향저격 맛있는 요리 한상

글로벌포워딩운영1팀 박유희 매니저
코로나19로 인해 가족들이 다같이 모여 명절을 보내는 게 쉽지 않은 상황에서 추석을 더욱 즐겁게 보내라고 밀키트 이벤트를 펼쳐주셨네요. 덕분에 즐겁게 요리를 해먹을 수 있었어요. 다만 명절요리는 아니고 제 취향을 반영한 간장 비빔국수와 묵은지비빔국수를요.

이 밀키트는 구독자 130만을 자랑하는 인기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의 비법을 그대로 담았다고 하네요. 최근 무더위로 입맛이 없었는데 매콤하고 달달한 비빔국수 덕에 다시 입맛이 돋더라고요. 혼자 살아서 요리하는 것도 쉽지 않았는데 먹기 좋게 채소, 소면, 소스가 소분돼 야무지게 들어있어 한상 차리는 것도 쉽고 간편했습니다. 좋은 기회에 비법 레시피를 맛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1.09.01

여전히 온 가족이 함께 모이기 조심스러운 코로나 시대의 추석이 돌아왔다.
이에 서운한 마음 달래기 위해 미리 맛보는 ‘추석요리 이벤트’를 펼쳤다.
신선식품으로 재료 준비부터, 냉동전으로 간단한 추석기분 내고,
밀키트로 즐거운 식사까지 마쳤다는 이들의 후기를 소개한다.

 

 

오늘은 내가 가족들의 요리사

안전환경팀 최성우 매니저
민족 대명절 추석이 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직장인이라면 최소 2달 전부터는 설레어 잠 못 이루는 게 당연지사. ㅎ 그러던 중 요리 이벤트 공지를 발견했고, 바로 신청을 한 후 3:1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당첨되는 쾌거를 이루었죠. 그리고 며칠 지나지 않아 새벽배송으로 도착한 재료에 압도당하고 말았습니다. ‘요리는 재밌으니까 재료만 주면 괜찮겠지’라고 생각했던 과거의 제 자신이 조금 미워지더라고요. 뭔가 일이 커진 느낌이었기 때문이죠.

그래도 한다면 한다! 일단 마음과 재료를 정리하는 것부터. 하지만 엄마는 “귀찮게 한다”며 혼내셨어요. ㅠㅜ 어쨌든 큰 맘 먹고 백종원 씨의 유튜브를 찾아보는 것으로 본격 요리를 시작했습니다. 재료만 봐서는 육전, 생선전, 동그랑땡까지 만들 수 있을 듯하고, 마침 시간도 전 부치기 제일 좋은 오전 10시. 모든 것이 다 완벽했던 순간이었죠.

육전과 생선전은 간만 해두면 될 것 같고 문제는 동그랑땡인데, 재료를 후루루 찹찹 다져야 하는데 의외로 그게 힘들더라고요. 도마 바깥으로 날아간 재료가 절반은 되는 듯. 후후. 그래도 촉감놀이라 생각하며 겨우 겨우 모양을 만들고, 튀 김가루와 계란물을 입혀서 사악 부쳐내면 끝. 주방 곳곳에 계란물이 흥건해 있지만 청소는 훗날의 제가 알아서 하겠지요… ㅠㅜ

이제 지글지글 기름에 부칠 차례. 고소한 소리와 함께 전이라고 소개할 만한 비주얼이 서서히 완성돼갑니다. 냄새도 어찌나 유혹적인지. 이제 시식으로 그 마지막을 장식하면 진짜 끝. 그런데 이거 뭐지? 후추를 좋아해 잔뜩 뿌려뒀더니 후추 맛만 가득하네요. “그래도 처음치곤 잘 만들었어…” 가족들의 빈말 같은 평에 조금 안심이 됐습니다. 밖에서 사먹을 줄만 알았지, 직접 요리할 생각은 못했는데 참으로 요리라는 게 간단하지가 않네요. 어쨌든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앞으로는 전 먹을 때마다 감사한 마음이 들 것 같습니다. 식당 이모님들, 이제 전은 리필하지 않을게요~

전과 함께 막걸리로 즐기는 추석기분

인천영업소 김현영 매니저
제가 신청한 것은 냉동제품으로 배달이 돼 바로 부쳐먹기만 하면 되는 전요리였습니다. 그런데 마침 택배를 받은 시간이 토요일 점심을 먹은 직후라 잠시 냉동실에 보관해두었죠. 그러다 깜박하고 주말 내내 냉동실에만 얼려두었네요. 그렇게 여유롭던 주말은 가고 결국 전 평일 퇴근 후에야 저녁으로 전을 꺼냈습니다.

종류는 무척 다양했어요. 고기완자전, 동태전, 오미산적, 땡초부추전, 아삭김치전까지. 이에 프라이팬과 식용유를 준비하고 셰프가 된 듯 집중해 조리를 하기 시작했죠. 그렇게 하나둘 완성된 전을 그릇에 예쁘게 옮겨 놓고 아내에게 맛좀 봐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뿔싸! 속이 익지 않았지 뭡니까. 결국 다시 데우느라 또 시간을 보내야 했네요.

그렇게 조금 늦게 요리가 완성됐지만 그래도 기분 좋게 막걸리와 함께 즐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제 입맛에는 고기완자전과 김치전이 딱이었어요. 곧 추석인데 요리에 자신 없거나 시간이 부족하다면 냉동전도 좋을 듯합니다~

가족 입맛 골고루 사로잡은 전요리

해운사업전략팀 장원일 책임매니저
1년 넘게 코로나19가 이어지면서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도 예전처럼 화기애애하게 마음 편히 모일 수 없어진 지 오래네요. 어머님댁에 안 가면 명절요리도 먹기가 어려운데 마침 추석 전요리를 집에서 해먹을 수 있다니, 미리 추석기분을 낼 기회였죠. 게다가 재료가 도착한 날이 토요일에 입추여서 그런지 진짜 추석 느낌도 났습니다.

이에 기름을 두르고 잘 부쳐서 맛보기 시작. 여러 전들 중 우리 집 첫째는 동그랑땡, 동태전, 잡채 가릴 것 없이 다 잘 먹더라고요. 평소 고기만 외치던 막내는 고기전을 한 입 맛 보더니 역시나 맛있다며 잘 먹고, 잡채는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도 잘 먹었고요. 그리고 저희 부부는 땡초부추전을 제일 맛있게 먹었답니다. 소소하지만 꽉 찬 이벤트 덕에 집콕 생활에 활력이 된 것 같습니다.

얼큰하고 신선한데 간편하기까지

글로벌오토비즈사업팀 이세림 매니저
추석이라고 꼭 정해진 요리만 해먹으란 법은 없지요. 이에 제가 선택한 밀키트는 바로 시원한 해물과 곱창이 어우러진 낙지곱창전골입니다. 밀키트라 재료가 다 손질돼 와서 번거롭게 준비할 필요가 전혀 없고, 조리법까지 들어있더라고요. 이에 우선 낙지를 해동시켜두고, 다른 재료들과 소스를 넣고 끓인 후 마지막에 해동된 낙지를 넣어주면 조리가 끝일 정도로 간단했답니다. 여기에 저는 해물을 좋아해 집에 있는 새우, 오징어, 조개를 더 넣어주었지요.

그렇게 단 20분 만에 매콤하고 시원한 낙지곱창전골 완성! 기대한 만큼 얼큰하고 시원한 맛이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특히나 마음에 들었던 건 낙지가 무척 싱싱했다는 점이죠. 사실 저는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해 국물은 조금밖에 못 먹었지만 정말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취향저격 맛있는 요리 한상

글로벌포워딩운영1팀 박유희 매니저
코로나19로 인해 가족들이 다같이 모여 명절을 보내는 게 쉽지 않은 상황에서 추석을 더욱 즐겁게 보내라고 밀키트 이벤트를 펼쳐주셨네요. 덕분에 즐겁게 요리를 해먹을 수 있었어요. 다만 명절요리는 아니고 제 취향을 반영한 간장 비빔국수와 묵은지비빔국수를요.

이 밀키트는 구독자 130만을 자랑하는 인기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의 비법을 그대로 담았다고 하네요. 최근 무더위로 입맛이 없었는데 매콤하고 달달한 비빔국수 덕에 다시 입맛이 돋더라고요. 혼자 살아서 요리하는 것도 쉽지 않았는데 먹기 좋게 채소, 소면, 소스가 소분돼 야무지게 들어있어 한상 차리는 것도 쉽고 간편했습니다. 좋은 기회에 비법 레시피를 맛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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