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떻게 일하고 있고 어떻게 일해야 할까?

직장 캐릭터 테스트 및 라이프스타일 가이드북 탄생 비화

최근 화제가 된 ‘직장 내 나의 인물 유형은?’
테스트가 라이프스타일11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매일 반복되는 업무를 하다 보면 내가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생각할 기회를 놓치게 된다.
이에 ‘직장 캐릭터 테스트’를 통해 회사에서 마주치는 상황에서
과연 나는 어떤 인물처럼 행동하고 있는지 알아보고, 이와 관련한 라이프스타일 가이드도 확인해보자.
글. 편집실

일하는 방식을 돌아보기 위해 만든
흥미로운 테스트
2018년, 라이프스타일이 제정되고 그에 따른 구체적 행동양식을 담은 라이프스타일 가이드북이 나왔다. 기존 라이프스타일 리뷰를 통해 동료들과 상호평가를 하긴 했지만, 각 항목에 대해 스스로의 실천을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는 적었다. 이에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확인해볼 수 있는 ‘직장 캐릭터 테스트’가 만들어졌다. 기본질문과 답변은 가이드북의 Behavior Rule을 바탕으로 회사생활에서 마주칠 법한 고민의 순간들을 담았으며, 재미를 더하기 위해 요즘 유행하는 MBTI 테스트를 참고했다. 테스트를 통해 내가 일하는 방식이 라이프스타일에 얼 마나 부합하는지, 다른 사람들에게는 객관적으로 어떻게 보이는지 재미있게 확인해보자.

일하는 스타일 파악으로 나를 알고 협업하자
행동 유형이 현대글로비스 라이프스타일에서 지향하는 바와 일치하는 대표적 인물은 정주영, 월트 디즈니, 나폴레옹, 마릴린 먼로이다. 뉴턴, 아인슈타인, 고흐는 보다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고 유비, 히딩크, 간디는 좀 더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실행이 필요하다.

다만 이 테스트는 가벼운 자기확인일 뿐 누군가에 대한 절대적인 평가를 나타내지는 않는다. 또 유형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언제든 변할 수 있다. 이에 성장을 위한 피드백을 잘 참고한다면 현대글로비스의 라이프스타일 마스코트에 가까워질 것이다. 더불어 조직에 다양한 유형이 모여 있을 때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만큼, 이번 테스트를 통해 주변 동료들과 서로의 유형 및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소통과 협업에 활용하면 좋을 듯하다.

라이프스타일 가이드북은
왜?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이 책은 ‘자율과 책임을 실천하는 사람은 어떻게 일할까?’ ‘업무 소통을 잘하는 사람은 어떻게 소통할까?’ ‘현대글로비스에서 말하는 수평적 문화란 무엇일까?’에 대한 구체적 답을 제시함으로써, 조금 더 쉽고 명확한 방식으로 라이프스타일11의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에 2018년부터 CWT를 통해 임직원들이 들려준 ‘우리 회사에서 일 잘하는 방법’과 앞으로 현대글로비스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바탕으로, 라이프스타일 각 항목에 대한 정의와 행동양식을 도출했다.

라이프스타일을 지켜야 하는 이유!
가이드북의 각 장에는 라이프스타일 11가지 항목에 대한 정의와 행동들이 포함되어 있다. 라이프스타일 Behavior Rule은 본인 스스로 행동하는 항은 목들도 있지만, 함께 일하는 동료들이 라이프스타일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예를 들면, 본인의 휴가를 스스로 적극적으로 챙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함께 일하는 동료가 본인의 권리인 휴가를 잘 지킬 수 있도록 눈치 보이는 농담을 하지 않고 업무처리를 제대로 하도록 돕는 것 등이다. 라이프스타일 각 항목은 지향점이 아니라 ‘지금 바로 지켜야 하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다 함께 읽어보고 생활 속에서 반드시 실천해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