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 웃고 우는 글로비스인 모여라!
‘내 맘대로 CS 어워즈 제1회 시상식’

시상식, 혹은 어워즈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성과를 수치로 평가하는 정량적인 부분에 초점이 맞춰진 진중한 분위기를 떠올리기 쉽다. 지난 5월 CS 캠페인에서는 진지하고 무거운 분위기 대신 고객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가진 글로비스인이라면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내 맘대로 CS 어워즈’를 개최했다. 고객을 위한 글로비스인들의 진심이 담긴 수상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재기발랄한 수상 명 감상도 놓치지 말 것!

다양한 고객(고객사, 협력사, 내부고객)을 보유한 글로비스! 고객과 업무 진행 중 다양한 에피소드가 발생하기 마련이다. 지난 5월 8일(수)부터 5월 22일(수)까지 글로비스인을 대상으로 에피소드를 모아 시상하는 CS 캠페인을 실시했다. 감동과 보람, 기쁨, 엉뚱함 등이 가득한 에피소드가 속속 도착했다. 그 중 엄선해 수상팀을 선정했다.

옆으로 넘기면 수상 에피소드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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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베리감상’ 김학용 책임매니저(왼쪽)와 ‘헤딩해서 남 줘봤상’ 전인의 매니저

위 에피소드를 신청하신 계기가 무엇인가요?

팀 특성상 부품 협력사나 내부 유관부서와 커뮤니케이션이 많고, 고객사와 직접 업무를 진행하는 경우는 제한적이에요. 실제 우리 팀의 업무는 KD 내 다른 팀 업무와 종합하여 전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고객사로부터 직접적으로 피드백을 받는 경우가 적은데, 우리 팀의 노고를 이해해 주고 감사하는 마음에 더해 팀원의 업무 강도에 대해서도 걱정해 주신 점이 감사해서 신청하게 됐습니다.

이 이슈를 해결하면서 큰 뿌듯함을 느꼈었기에 CS 캠페인 공지를 보고 바로 이 에피소드가 떠올랐습니다. 이슈가 생길 때면 종종 통화하고, 출장을 가서 만난 적도 있던 부품사 담당자가 실업자가 될 수도 있겠다 싶어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해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어려웠던 기억보다는 뿌듯함이 크게 남아 있습니다.

해당 에피소드에 함께한 고객사/협력사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보통은 고객사나 협력사에서 원하는 일정이나 방향대로 되지 않는 경우, 우리에게 컴플레인만 접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대방의 어려움을 이해해 주고 직접 감사의 말을 전달해 준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인데도 연락해 주신 점에 대해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를 계기로 고객사와 협력사와의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느끼는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보다 한발 앞서 고객사와 협력사에 상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해당 부품사가 평소에도 굉장히 적극적으로 업무 대응을 해줘서 고마움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업무를 하다 보면 긴급한 요청을 드릴 때가 참 많은데, 그럴 때마다 어떻게든 방법을 찾고자 대응해 주신 덕분에 많은 이슈 속에서도 현재까지 고객사 라인에 결품 없이 공급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내 맘대로 어워즈 수상으로 그간 받아온 도움에 나름대로 보답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니 기쁩니다.

내 맘대로 CS 어워즈 1회에 수상하신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

팀 업무 특성상 고객사의 요구를 부품 협력사에 전달하고 협의하는 과정에서 협력사로부터는 어려움을 접수하고, 반면 고객사 입장에서는 요구하는 만큼 진행되지 않아 아쉬움이 남을 수 있기 때문에 ‘CS’에 대해 많은 고민과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CS’ 관련 어워즈, 그것도 1회에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CS’가 고객사나 협력사가 요청하는 것을 무조건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현상을 명확히 설명하고 진행 현황을 공유하는 등의 과정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팀에서도 항상 고민하고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어워즈를 통해 칭찬해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본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저도 열심히 했지만, 유관 부서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기에 해결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국제금융팀 김경언 매니저님께 감사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자금, 재경 쪽은 잘 모르는데, 김경언 매니저님께서 많은 케어를 해 주셨습니다. 직접 부품사와 여러 차례 통화하며 내용 파악과 보고를 진행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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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잎부터 남다른 영업 인재상’ 정창환 매니저

위 에피소드를 신청하신 계기가 무엇인가요?

CS와 관련해 고객사 입장에서 대처한 일들을 떠올려보다 이 에피소드가 생각났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밥 문화가 중요하고, 고객사와 친해지기 전 상대방이 선호하는 음식 취향을 알고 접근하면 쉽게 친해질 수 있잖아요. 이 에피소드는 제가 양고기 알레르기가 있음을 숨기고, 고객사에서 좋아하는 음식으로 식당을 정하고 나중에 어려웠던 점을 말했던 내용인데요. 상대방도 저의 노력을 고마워하고 다시 한번 우리 회사를 생각하는 마음이 생겼다고 합니다.

요즘 일과 중 절반은 회사, 나머지 절반은 가족과 보내는 시간인데요. 아들이 제가 고객사와 통화하는 모습을 따라 하는 것을 보고 회사와 가정 사이에 공통 분모가 생긴 느낌이 드는 색다른 경험을 했습니다. 아들이 한창 언어 모방을 할 나이라 아이 앞에서는 부쩍 말조심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고객사와 소통할 때의 제 모습도 돌아보게 되면서 고객을 향한 태도, 말투, 어휘 선택 등에 더욱 신중히 처리하게 되어 긍정적인 효과가 생기고 있습니다.

해당 에피소드에 함께한 고객사/협력사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위 에피소드를 계기로 고객사와 많이 친해지면서 사업적으로도 같이 고민할 기회가 많았습니다. 기존 사업 이외 신규 사업을 기획할 때도 당사와 함께할 수 있는 점을 생각해 주고 더 나아가 좋은 기회를 준 고객사에 감사드립니다. 계속 서로의 사업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확대했으면 합니다.

주 고객사가 외국계 기업이라, 우리 회사의 다소 복잡한 보고 체계, 결재 체계 등에 익숙하지 않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러한 고객사 애로사항에 더욱 적극적인 서비스 정신으로 응대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게 유지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내 맘대로 CS 어워즈 1회에 수상하신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

일상에서 벌어진 작은 에피소드를 재미있는 어워즈 시상으로 만들어 주셨는데요. CS 활동으로 생긴 일을 팀원들과 공유하면서 같이 웃을 기회가 되어 좋았습니다.

저희 팀장님을 포함하여 트레이딩사업팀 모든 분이 고객을 진심으로 대해주고 계셔서 누가 되지 않기 위해 저 또한 고객을 대함에 있어 성심을 다하게 됩니다. 앞으로도 이런 선순환을 이어 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더욱 능동적인 CS 활동을 이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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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 도끼 역시 믿을만했상’ 조대석 책임매니저(왼쪽)와 ‘수에즈가 막혀도 납기 준수 맞춰봤상’ 김세종 책임매니저

위 에피소드를 신청하신 계기가 무엇인가요?

1분기 때 수에즈 운하가 막히고, 여러 가지로 물류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다행히 희망봉으로 경유하면서 고객사와 납기 관련 조율도 수시 협의하면서 기한이었던 3월 말 내 무사히 운송을 끝마칠 수 있었습니다. 상당히 인상적인 경험이다 보니 이 에피소드가 생각났습니다.

현대차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 화물의 운송을 맡게 되었습니다. 고객사와의 첫 단추를 잘 끼워 어려울 때 믿고 먼저 찾을 수 있는 파트너가 되었다는 점에 상당히 뿌듯했고, 5월 CS 캠페인 주제에 적합하다고 생각하여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동 프로젝트는 팀 내 협력을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완료가 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해당 에피소드에 함께한 고객사/협력사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고객사 담당자한테 어려움은 있었지만, 결과가 좋아서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하고 싶네요.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의 믿음에 앞으로 더욱 부응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내 맘대로 CS 어워즈 1회에 수상하신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

재미난 경험이었고, 팀원들한테 커피 한 잔을 줄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기회가 있으면 꼭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수상 선정에 감사드립니다. 팀원분들과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좋은 기회와 선물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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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팅하고 나니 승진했상’ 강용구 책임매니저(왼쪽)와 ‘고객과 인스타 맞팔했상’ 김태웅 매니저

위 에피소드를 신청하신 계기가 무엇인가요?

구주KD사업팀 CS 빌더가 상당히 강력한 CS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데, 우리 팀의 CS 분위기 조성을 위해 어워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상당히 적극적으로 요청했습니다. 그래서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습니다.

CS 캠페인 주제를 보며 신입으로 업무를 시작하던 첫 해, 늦은 저녁이나 새벽에 주기적으로 DM이 오가던 시절이 떠올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에피소드에 함께한 고객사/협력사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저는 연구원님을 직접 만나고 사이가 더욱 끈끈해진 듯한데, 연구원님도 그러신가요? 그 이후에도 한동안 원활하게 소통하고 협업했으니 돈독해진 게 맞다고 믿겠습니다.

당시 힘든 시절을 함께 이겨내며 업무적으로도, 개인적으로도 많이 친해진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같이 어떤 어려움이든 잘 헤쳐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내 맘대로 CS 어워즈 1회에 수상하신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

수상의 영광을 구주KD사업팀의 CS 빌더에게 돌리고 싶습니다. 시간적, 공간적 제약이 있긴 하지만 메일 통화 < 화상회의 < 대면 회의 < 대면 활동(커피, 식사) 순으로 고객과의 친밀도 상승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고객은 나의 업무를 효과적으로 함께 개선해 나갈 수 있는 동반자이자 자산이라는 생각으로 친밀도 상승을 위해 각종 제약을 뛰어넘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수 팀으로 선정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본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주신 저희 팀 강용구 책임매니저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열심히 업무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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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혼자가 아니라서 정말 따뜻했상’ 박진호 매니저(왼쪽)와 ‘졸지에 미남이 되어버렸상’ 이한샘 매니저

위 에피소드를 신청하신 계기가 무엇인가요?

같은 팀의 팀원을 통해서 CS 캠페인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큰 관심이 없었지만, 제가 경험한 에피소드를 공유한다면 저뿐만 아니라 팀원들과 좋은 추억을 공유할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에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어릴 때, 영어학원에서 원어민 선생님이 제 이름을 부를 때 그 발음 때문에 친구들에게 놀림당하던 아픈(?) 과거가 오버랩이 되어 해당 에피소드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이 발음이 서투르다 보니 한샘을 핸섬이라고 읽으셨거든요. 물론 잘 생겼다고 하면 칭찬이지만, 어릴 때는 사람을 놀리는 가장 원초적인 방법이자, 참기 힘든 것이 이름을 가지고 놀리는 거였으니까요. 그 당시 꽤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 같은데, 회사에서 비슷한 경험을 겪게 되어 옛 기억을 회상할 수 있고 좋았습니다!

해당 에피소드에 함께한 고객사/협력사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물류 업무는 못 하면 욕먹고, 잘하면 당연한 거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물류 업무에 대해 사람들이 잘 몰라주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이번 홍해 사태를 겪으며 어려운 상황에 대응하면서 고객사로부터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여러 차례 들었습니다. 그 말씀에 ‘더 잘해야지’라는 생각으로 업무에 집중했습니다. 앞으로도 고객사와 글로비스 간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고 다독여가며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가는 업무를 해 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다양한 고객사와 협력사, 해외법인들과 업무를 진행하며 하루하루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핸섬이라 불린 것처럼 얼굴값은 모르겠지만, 이름값은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업무에 임하겠습니다!

내 맘대로 CS 어워즈 1회에 수상하신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

저의 에피소드를 뽑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도 회사 동료들에게 풀어드릴 수 있는 재밌는 에피소드가 생겼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매일 평탄치 않은(?) 하루를 보내는 우리 유럽포워딩운영팀 화이팅!!!!

우리 회사 직원 대부분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객사 응대를 위해 큰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분명히 더 재밌는 에피소드가 많았을 텐데 저의 에피소드를 선정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편집실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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