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하지만 즐거운 나만의 무한도전



사소하지만 즐거운
나만의 무한도전

도전에는 정해진 영역이 없다. 누군가의 습관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도전일 수 있고,
얻는 게 있든 없든 도전은 오롯이 나에게 즐거움을 주니까. 이들의 도전은 어떻게 보이는가?
사소하지만 큰 변화가 있고, 힘들지만 즐거움이 더 큰 글로비스人들의 도전을 소개한다.

건강하고 맛있는 집밥 먹기에 도전합니다

- 오토비즈사업팀 변현지 책임매니저 -

저는 정말 사소한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올 초부터 시작한 ‘건강한 집밥 먹기’. 마침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해짐에 따라, 외식을 최소화하고 되도록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고 있지요. 예전에 외식을 자주 했을 때는 자극적인 고칼로리 음식을 많이 먹었어요. 하지만 집밥을 먹으면서부터는 균형 잡힌 식사를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렇게 식생활을 개선하다 보니 자연스레 체중도 감소하더군요. 또 좋은 식재료로 청결한 환경에서 음식을 만들 수 있다는점이 집밥의 최고 장점인 것 같습니다.

쉬워 보이지만 사실 그리 쉽지는 않답니다. 비슷한 것만 먹다 보면 질릴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매일 똑같은 음식을 만들어 먹기보다 유튜브나 블로그 등을 통해 소개된 새로운 메뉴에 도전하고 있는데요. 처음에는 한식 위주의 음식을 만들었고, 이제는 스테이크나 파스타 등 양식에도 틈틈이 도전하고 있답니다.
같은 음식이라도 예쁜 그릇에 담아 먹으면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아, 플레이팅에도 신경 쓰고 있고요. 집에서도 레스토랑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메뉴와 어울리는 그릇을 선택해 감각적으로 플레이팅하기 위해 노력하죠. 재료 손질부터 요리, 설거지까지 해야 해서 가끔 귀찮을 때도 있어요. 하지만 집밥을 먹을수록 식비도 절약되고 몸도 건강해지는 등 단점보다 장점이 더 많아서 앞으로도 집밥 먹기 도전은 계속 할 예정입니다!

자전거로 지구 반의반 달리기에 도전합니다!

- 자동차선마케팅팀 류제영 매니저 -

시차출퇴근제가 전면 시행되며 제 출근시간도 10시로 바뀌었습니다. 덕분에 상쾌한 아침을 맞게 되었죠. 그만큼 퇴근 후 개인시간은 줄었지만, 그래도 뭔가 시간을 더 생산적으로 쓰고 싶은 마음에 생각해낸 것이 바로 ‘자전거로 출퇴근하기’였습니다. 마침 자전거를 심히 좋아하는 팀동료가 저를 자전거의 세계에 반강제로 입문시켜주기도 했고, 한번 해보고 싶기도 했죠.

4월 1일, 그 첫날이 왔습니다. 제 집이 있는 의왕시 백운호수에서 회사까지 약 21km 거리를 왕복하자니 힘이 들기도 했지만,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페달을 밟고 있자니 그렇게 상쾌할 수가 없더라고요. 평소라면 만원 지하철에 끼어 우버에어가 상용화될 그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을 텐데 말이지요. 초기엔 아무래도 힘에 부쳤는지 출근한 지 1분 만에 졸음이 쏟아지는 기현상(?)을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출발지를 4호선 선바위역으로 변경했고, 하체에도 점차 근육이 붙으며 적응해 나가고 있습니다.

마음껏 햇볕을 쬐며 즐기는 양재천 벚꽃 풍경도 좋고, 맑은 공기를 폐에 불어넣는 상쾌한 느낌도 좋았어요. 하지만 자전거 출퇴근의 가장 큰 행복은 역시 퇴근길에 있었습니다. 영동3교 위에서 롯데타워 쪽을 바라보면 일하는 동안 막혀있던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더라고요. 본격적인 여름이 되면 땀을 많이 흘릴 것 같아 조금 걱정되지만, 겨울이 찾아오기 전에 주행거리 3,200km를 목표로 계속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누군가 “2020년에는 뭘 했냐?” 물으면, 당당히 “자전거로 지구 반지름의 반쯤 달렸다!”라고 말할 수 있게 말입니다.

2020.06.01

도전에는 정해진 영역이 없다. 누군가의 습관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도전일 수 있고,
얻는 게 있든 없든 도전은 오롯이 나에게 즐거움을 주니까. 이들의 도전은 어떻게 보이는가?
사소하지만 큰 변화가 있고, 힘들지만 즐거움이 더 큰 글로비스人들의 도전을 소개한다.

건강하고 맛있는 집밥 먹기에 도전합니다
– 오토비즈사업팀 변현지 책임매니저 –
저는 정말 사소한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올 초부터 시작한 ‘건강한 집밥 먹기’. 마침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해짐에 따라, 외식을 최소화하고 되도록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고 있지요. 예전에 외식을 자주 했을 때는 자극적인 고칼로리 음식을 많이 먹었어요. 하지만 집밥을 먹으면서부터는 균형 잡힌 식사를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렇게 식생활을 개선하다 보니 자연스레 체중도 감소하더군요. 또 좋은 식재료로 청결한 환경에서 음식을 만들 수 있다는점이 집밥의 최고 장점인 것 같습니다.

쉬워 보이지만 사실 그리 쉽지는 않답니다. 비슷한 것만 먹다 보면 질릴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매일 똑같은 음식을 만들어 먹기보다 유튜브나 블로그 등을 통해 소개된 새로운 메뉴에 도전하고 있는데요. 처음에는 한식 위주의 음식을 만들었고, 이제는 스테이크나 파스타 등 양식에도 틈틈이 도전하고 있답니다.

같은 음식이라도 예쁜 그릇에 담아 먹으면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아, 플레이팅에도 신경 쓰고 있고요. 집에서도 레스토랑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메뉴와 어울리는 그릇을 선택해 감각적으로 플레이팅하기 위해 노력하죠. 재료 손질부터 요리, 설거지까지 해야 해서 가끔 귀찮을 때도 있어요. 하지만 집밥을 먹을수록 식비도 절약되고 몸도 건강해지는 등 단점보다 장점이 더 많아서 앞으로도 집밥 먹기 도전은 계속 할 예정입니다!
자전거로 지구 반의반 달리기에 도전합니다!
– 자동차선마케팅팀 류제영 매니저 –
시차출퇴근제가 전면 시행되며 제 출근시간도 10시로 바뀌었습니다. 덕분에 상쾌한 아침을 맞게 되었죠. 그만큼 퇴근 후 개인시간은 줄었지만, 그래도 뭔가 시간을 더 생산적으로 쓰고 싶은 마음에 생각해낸 것이 바로 ‘자전거로 출퇴근하기’였습니다. 마침 자전거를 심히 좋아하는 팀동료가 저를 자전거의 세계에 반강제로 입문시켜주기도 했고, 한번 해보고 싶기도 했죠.

 

4월 1일, 그 첫날이 왔습니다. 제 집이 있는 의왕시 백운호수에서 회사까지 약 21km 거리를 왕복하자니 힘이 들기도 했지만,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페달을 밟고 있자니 그렇게 상쾌할 수가 없더라고요. 평소라면 만원 지하철에 끼어 우버에어가 상용화될 그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을 텐데 말이지요. 초기엔 아무래도 힘에 부쳤는지 출근한 지 1분 만에 졸음이 쏟아지는 기현상(?)을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출발지를 4호선 선바위역으로 변경했고, 하체에도 점차 근육이 붙으며 적응해 나가고 있습니다.

마음껏 햇볕을 쬐며 즐기는 양재천 벚꽃 풍경도 좋고, 맑은 공기를 폐에 불어넣는 상쾌한 느낌도 좋았어요. 하지만 자전거 출퇴근의 가장 큰 행복은 역시 퇴근길에 있었습니다. 영동3교 위에서 롯데타워 쪽을 바라보면 일하는 동안 막혀있던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더라고요. 본격적인 여름이 되면 땀을 많이 흘릴 것 같아 조금 걱정되지만, 겨울이 찾아오기 전에 주행거리 3,200km를 목표로 계속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누군가 “2020년에는 뭘 했냐?” 물으면, 당당히 “자전거로 지구 반지름의 반쯤 달렸다!”라고 말할 수 있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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