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의 관람, 한 달의 감동



한 번의 관람,
한 달의 감동

영화 동글이, 무비스

영화를 추천 받아 선정하고, 극장에서 만나 함께 감상하고,
관람 후엔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한 달에 한 번씩 평범한 행복을 누리는 이들이 있다.
공통점 없어 보이는 이들이 영화 하나로 뭉쳐 인기리에 그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서로 모르는 사이라도 자연스레 웃고 대화를 이어갈 수 있는 힘이 영화에 있다고 말하는 무비스.
그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글. 컨설팅팀 최세진 책임매니저
매월 3째주 목요일 저녁이면 강남의 한 극장 앞이 금세 수선스러워진다. 아직 입장 전, 밝은 표정의 직장인 무리가 새로 나온 개봉작에 대한 기대를 서로 나누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그저 영화가 좋아 모였다는 동글이 ‘무비스’. 20대부터 50대까지 연령은 물론 취향도 관심도 다른 이들임에도 ‘영화 좋아한다’는 그 공통점으로 하나가 된 이들이다.

사실 영화에 대한 관심은 웬만한 사람이라면 어느 정도는 있을 터. 하지만 영화를 좋아한다고 하면서도 바쁜 일상 속에서 개봉작을 챙겨보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누가 정기적으로 정보를 주면 좋으련만, 그리고 함께 극장에서 만나자고 약속을 권해주면 좋으련만… 바로 이러한 바람이 무비스 인기에 한몫하고 있다. 매월 개봉작에 대한 정보와 정기적인 모임 그리고 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까지가 무비스의 평범하고도 특별한 활동이기 때문이다.

무비스는 2년 전 가을에 창단해 매월 3째주 목요일마다 극장에서 개봉작을 관람하는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한 번 모일때 최소 10명에서 최대 30명까지도 참석하는데, 평균 20명을 유지한다. 이 정도면 결코 적은 숫자가 아니다. 게다가 가입을 원하는 이들이 늘 대기하고 있을 정도. 그래서 이들의 활동규칙은 쉬운 듯 어렵다. 단체관람인 만큼 영화 상영 시작 15분 전 도착, 그리고 연속 3회 미참석 시 제명이 규칙이다.

하지만 이것만 지키면 다른 특별한 조건은 또 없다. 그저 가벼운 마음으로 영화를 즐겨도 좋고, 전문가급의 식견으로 썰을 펼쳐도 된다. 무비스는 이름도 쉽다. 영화 Movie에 사람들이라는 복수를 나타내는 s를 붙여서 Movie’s. 게다가 인기 있는 대중성 영화에만 치우치는 것이 아니라 다채로운 영화를 추천하고 관람하기에 정말 군더더기 없이 영화에만 충실한 모임이기도 하다.

이들은 개봉작을 중심으로 관람하지만, 그 작품들은 결국 시간이 가면서 명작으로 남는다. 이에 검증된 영화를 추천하고 싶다는 무비스. 이미 본 영화라도 이 기회를 통해 다시 한번 감상의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무비스 추천 영화
  • 러브 액츄얼리
    2003년 개봉 / 로맨스, 드라마
    다양한 색깔의 러브 스토리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영화. 이 영화는 이미 많은 이들이 봤을 테지만, 놀랍게도 다시 보면 완전히 새로운 것이 보일 만큼 속속들이 사로잡는 영화다.
  • 어바웃 타임
    2013년 개봉 / 멜로, 코미디
    주인공이 시간을 되돌려 사랑을 얻으려 력하는 내용의 영화로, 그 안에서 가족에 대한 사랑을 깨닫는 모습이 나와 더욱 감동적이다. 특히, 영화 속 부자 간의 사랑이 우리 정서와도 잘 맞는다.
  • 버킷리스트
    2017년 개봉 / 모험, 드라마
    서로 다른 환경에 공통점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두 가장이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으면서 친해져 버킷리스트를 실행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영화로, 명배우들의 명연기가 특히나 돋보인다.

2020.04.01

영화 동글이, 무비스

영화를 추천 받아 선정하고, 극장에서 만나 함께 감상하고,
관람 후엔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한 달에 한 번씩 평범한 행복을 누리는 이들이 있다.
공통점 없어 보이는 이들이 영화 하나로 뭉쳐 인기리에 그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서로 모르는 사이라도 자연스레 웃고 대화를 이어갈 수 있는 힘이 영화에 있다고 말하는 무비스.
그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글. 컨설팅팀 최세진 책임매니저

매월 3째주 목요일 저녁이면 강남의 한 극장 앞이 금세 수선스러워진다. 아직 입장 전, 밝은 표정의 직장인 무리가 새로 나온 개봉작에 대한 기대를 서로 나누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그저 영화가 좋아 모였다는 동글이 ‘무비스’. 20대부터 50대까지 연령은 물론 취향도 관심도 다른 이들임에도 ‘영화 좋아한다’는 그 공통점으로 하나가 된 이들이다.

사실 영화에 대한 관심은 웬만한 사람이라면 어느 정도는 있을 터. 하지만 영화를 좋아한다고 하면서도 바쁜 일상 속에서 개봉작을 챙겨보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누가 정기적으로 정보를 주면 좋으련만, 그리고 함께 극장에서 만나자고 약속을 권해주면 좋으련만… 바로 이러한 바람이 무비스 인기에 한몫하고 있다. 매월 개봉작에 대한 정보와 정기적인 모임 그리고 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까지가 무비스의 평범하고도 특별한 활동이기 때문이다.

무비스는 2년 전 가을에 창단해 매월 3째주 목요일마다 극장에서 개봉작을 관람하는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한 번 모일때 최소 10명에서 최대 30명까지도 참석하는데, 평균 20명을 유지한다. 이 정도면 결코 적은 숫자가 아니다. 게다가 가입을 원하는 이들이 늘 대기하고 있을 정도. 그래서 이들의 활동규칙은 쉬운 듯 어렵다. 단체관람인 만큼 영화 상영 시작 15분 전 도착, 그리고 연속 3회 미참석 시 제명이 규칙이다.

하지만 이것만 지키면 다른 특별한 조건은 또 없다. 그저 가벼운 마음으로 영화를 즐겨도 좋고, 전문가급의 식견으로 썰을 펼쳐도 된다. 무비스는 이름도 쉽다. 영화 Movie에 사람들이라는 복수를 나타내는 s를 붙여서 Movie’s. 게다가 인기 있는 대중성 영화에만 치우치는 것이 아니라 다채로운 영화를 추천하고 관람하기에 정말 군더더기 없이 영화에만 충실한 모임이기도 하다.

이들은 개봉작을 중심으로 관람하지만, 그 작품들은 결국 시간이 가면서 명작으로 남는다. 이에 검증된 영화를 추천하고 싶다는 무비스. 이미 본 영화라도 이 기회를 통해 다시 한번 감상의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무비스 추천 영화

러브 액츄얼리
2003년 개봉 / 로맨스, 드라마
다양한 색깔의 러브 스토리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영화. 이 영화는 이미 많은 이들이 봤을 테지만, 놀랍게도 다시 보면 완전히 새로운 것이 보일 만큼 속속들이 사로잡는 영화다.

어바웃 타임
2013년 개봉 / 멜로, 코미디
주인공이 시간을 되돌려 사랑을 얻으려 력하는 내용의 영화로, 그 안에서 가족에 대한 사랑을 깨닫는 모습이 나와 더욱 감동적이다. 특히, 영화 속 부자 간의 사랑이 우리 정서와도 잘 맞는다.

버킷리스트
2017년 개봉 / 모험, 드라마
서로 다른 환경에 공통점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두 가장이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으면서 친해져 버킷리스트를 실행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영화로, 명배우들의 명연기가 특히나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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