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토끼의 해’, 토끼띠 모여라!!
재빠르고 유쾌한 2023년을 꿈꾸며

드디어 2023년! 계묘년 토끼띠의 해가 밝았다. 135명의 토끼띠 현대글로비스인을 대표해 1975년생, 1987년생, 1999년생 토끼띠 직원 세명이 모였다. 같은 토끼띠이지만 각자의 자리, 라이프스타일, 바람이 제각각이다. 토끼처럼 밝고, 재빠르고, 영리한 토끼띠 직원들의 신년 계획을 들어본다.

2023년 계묘년 (癸卯年)

육십간지의 40번째로 계(癸)는 흑색, 묘(卯)는 토끼를 의미한다.

Q. 토끼띠가 돌아오면서 강산이 변한다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이번 토끼띠를 맞는 마음은 어떠신가요?

올해가 계묘년이라는 얘기를 지난해부터 들었는데, 토끼해라고 해서 특별한 감흥은 없습니다. 다만, 그저 나이가 열두살이나 더 먹었구나. 그럼 그 시간동안 난 뭘 했고, 앞으로 또 다른 12년은 어떻게 살지 라는 생각을 했어요. 한 가지 분명한 건 새로운 해를 맞았으니 올해는 더 열심히 살아야지 하는 다짐을 하는 거죠.

Q. 검은 토끼띠의 해 포부는 무엇인가요?

계묘년이라 ‘검은 토끼의 해’라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그 의미가 무엇이든 개인적으로는 올 한 해 토끼처럼 부지런히 민첩하게 뛰어야 되겠다는 결심을 합니다. 그리고 또 하고 있는 공부가 있는데 일정에 따라 잘 마무리할 수 있기를 바라고요. 단기적으로는 그 목표를 향해 부지런히 달릴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회사의 조직이 많이 변경됐는데 새로운 조직 안에서 우리 팀이 그 존재 목적에 따라 잘 자리매김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를 위해 좀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Q. 다른 토끼띠 동료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12년이 지나 다시 토끼해를 맞이하는데,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습니다. 지나간 시간을 후회하지 않도록요. 하루하루를 의미 있게 즐기길 바라고 이를 위해 응원하겠습니다.

Q. 나의 해, 토끼띠의 해를 맞이하는 소감이 무엇인가요?

처음엔 토정비결, 십이지신 이런 것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살아서 아, 올해가 토끼해구나, 내가 토끼띠니까 더 열심히 잘해보자, 하는 마음가짐정도만 들었어요. 그런데 이전 토끼띠였던 해와 비교해 보면 학생이었을 때의 마음과 현재 가정을 이루고 있는 상황에서의 마음가짐, 소망이 정말 많이 달라졌어요. 돌이켜보니 정말 감회가 새롭습니다.

Q. 검은 토끼 해에 갖는 특별한 신년계획이 있나요?

가정의 행복, 건강 그리고 개인역량 강화를 바라고 있습니다. 2022년 공인기관 갱신평가를 성공적으로 이뤄내 2023년은 공인시험기관으로서의 전문성을 더욱 갖추고 대외적으로 ‘현대글로비스는 믿을 만하다’라는 평가를 듣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여기서 하나 더 바란다면 2022년 너무나 힘들었던 주식계좌의 새빨간 수익률이겠네요.

Q. 다른 토끼띠 동료들에게 보내는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같은 토끼띠라는 것만으로도 동질감이 느껴져서 친근합니다. 회사가 점점 발전해가는 것을 보면서 선∙후배 사우님들 모두 현대글로비스인으로서 자랑스러울 만한 길을 걸어오셨고, 앞으로도 잘 해내실 것이라 믿습니다. 파이팅!!!

Q. 토끼해를 맞이하는 소감을 말씀해주세요.

저의 해가 돌아온 것이 참 신기합니다. 특히나 그때와 지금의 사회적 신분 차이가 엄청나서 실감하지 않을 수 없어요. 지난 토끼해에는 초등학생이었는데, 이번에는 직장인이네요. (웃음) 2023년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새 출발하는 만큼, 한층 더 발전하는 해였으면 좋겠습니다.

Q. 12년 전 토끼띠였던 해를 떠올리면 어떤가요?

솔직히 지난 토끼해에는 너무 어려서 그때가 토끼해였는지 인지조차 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그저 12년전의 저를 떠올리면 지금보다 훨씬 활동적이었어요. 한강 마라톤 같은 걸 참여했던 기억이 나네요.

Q. 나의 띠가 돌아온 신년을 맞는 마음가짐이 남다른가요?

해당되는 띠가 돌아오면 그 해에 운수가 좋다고 들어서 그런지 매우 반가워요. 아무래도 다른 해보다 좀 더 애정을 가지고 2023년을 보내게 될 것 같아요!

Q. 토끼띠의 해를 맞는 신년 계획은 무엇인가요?

신년이 되면 이제 수습에서 해제되고 정식 사원이 됩니다. 조금 더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고 싶고, 개인적으로도 많이 발전하는 새해가 됐으면 좋겠어요. 제가 입사 전부터 꿈꾸던 ‘갓생(신을 의미하는 ‘God’과 인생을 뜻하는 ‘생’의 합성어) 사는 나’가 되고 싶어요. 퇴근 후에 운동도 하고, 독서도 하면서 최대한 효율적으로 시간을 보낼 계획이에요.

Q. 다른 토끼띠 동료들에게 보내는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토끼띠 선배님들께, 어릴 때부터 농담처럼 들은 말이 생각납니다. 토끼띠들은 용띠와 호랑이띠 사이에 껴서 그런지 더욱 순하게 느껴진다고. 하하. 저는 그런 순함, 무던함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2023년 검은 토끼해를 밝고 희망차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편집실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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