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3 Vol.225

글비는 사랑을 싣고
신입사원의 첫 번째 효도 선물 스토리
“부모님의 굳은 믿음과 사랑 덕분에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나중을 기약하며 첫 월급 대부분을 저금했는데, 부모님 생각에 마음이 걸리더라고요. 그래서 웹진 코너에 도움을 청해봅니다. 지금까지 믿음과 헌신으로 큰 사랑을 보여주신 부모님께 작은 보답을 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 SCL컨설팅팀 권다교 매니저
2025-03-13

2025 상반기 신입사원으로 입사하며 SCL컨설팅팀으로 부서 배치를 받은 권다교 매니저. 처음에는 걱정도 많았단다.

“대기업에 대한 일반적인 편견이 있잖아요. 수직적이고, 경직된 조직일거라는(웃음) 신입에 대해서도 크게 관심 없을 줄 알았는데, 팀장님을 비롯해 책임님, 매니저님들의 환대와 배려 덕분에 따뜻하고 편안하게 스며들고 있습니다.”
권다교 매니저
“팀즈는 새로운 멤버에게도 이전 대화 목록이 공유되거든요. 저희 팀장님께서 ‘다음 주에 신입사원 권다교 매니저가 들어오는데, 업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부탁한다’라고 말씀하셨더라고요. 그것만으로도 감사한데, ‘본인들의 신입 시절을 생각하면서 적극적으로 잘 도와주라’는 멘트가 완전 감동이었죠!”
권다교 매니저

권다교 매니저가 부모님 선물로 고른 것은 커플 트레킹화였다. 자녀 뒷바라지에서 해방된 두 분이 새로운 취미를 즐기기 바라는 마음이었다.

“부모님만 생각하면 마음이 따뜻해져요. 방황하던 사춘기 시절에 어머니께서 ‘다교야, 가족은 자존심을 부리지 않아도 되는 사람들이야’라고 말씀하시며 다독이셨거든요.”
권다교 매니저

힘들 때 기대고 손 내밀 수 있는 최후의 보루, 가족이 있었기에 사춘기와 입시, 취업이라는 수많은 관문을 무사히 통과할 수 있었다.

권다교 매니저는 입사 이후 부모님의 관심과 사랑을 의외의 곳에서 확인했단다.

“부모님께서 현대 뉴스를 꼼꼼히 살펴보시더라고요. 현대자동차그룹 뉴스도 챙겨 보시고, 물류 업계 동향에도 관심이 많아서(웃음) 현대글로비스 ‘협력家’로 손색이 없을 정도에요.”
권다교 매니저

권다교 매니저는 엄마의 트레킹화를 직접 신어보며 착용감까지 꼼꼼히 살폈다.

“사회인으로 첫걸음을 내디딘 딸이 선물로 드리는 신발이라 더 특별하지 않을까요? 여기에 회사의 선물이라 두 배로 특별해졌죠!(웃음) 트레킹화를 신고 부상 없이 즐거운 산행을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안전한 오프로드를 만들어드리고 싶은 딸의 마음까지 전해지기를!”
권다교 매니저

‘첫 월급 선물=내복’이라는 공식은 21세기에 들어서며 깨졌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신입사원 공채가 늦가을이었기 때문에 첫 월급을 받을 때쯤 내복을 선물하기에 적절한 시기였던 것. 하지만 공채 시기가 다양해진 요즘은 ‘현금’이 대세가 됐다.

“동기들 거의 대부분이 현금을 했더라고요. 남자 동기들은 통 크게 각각 50만 원 정도를 드리고, 여자 동기들은 두 분에게 50만 원을 하고 소소한 선물을 더하는 식이었어요.”
권다교 매니저

권다교 매니저는 깊이 숨겨뒀던 속마음도 털어놓았다.

“사실 제가 초등학교 때 공부를 엄청 못했어요. 반면에 저희 언니는 늘 전교 1등의 모범생이었죠. 그때도 부모님은 단 한 번도 비교하지 않으셨어요. ‘너만의 길이 있을 거다’라고 말씀하시면서 언제나 믿고 기다려 주셨죠.”
권다교 매니저

고등학교 이후 대오각성을 하게 된 권다교 매니저는 코피 터지게 ‘열공’을 하게 되었고, 언니의 전매특허였던 ‘전교 1등’까지 찍으며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게 되었다. 한없이 깊은 믿음이 만든 기적의 결과물이다.

“이 신발이 즐겁고 좋은 곳으로 인도해 주기를 기원합니다! 집 근처 남산도 오르고, 벚꽃이 만발한 둘레길을 걸으며 여유를 즐기셨으면 해요. 앞으로는 꽃길만 걸으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권다교 매니저
깜짝 효도 선물 후기

“다교야 정말 자랑스럽다. 이 힘든 시기에 멋지게 취업에 성공한 너를 보면서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감사히 생각해. 네가 사준 등산화의 의미를 앞으로 건강을 잘 챙기고 여가생활을 즐기라는 너의 마음으로 알고 열심히 신어볼게~”

“우리 딸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며, 앞으로 너도 원하는 목표를 향해 한 발 한 발 정진하는 멋진 딸이 되면 좋겠어. 물론 열심히 노는 것도 잊지 말고!^^”
-너를 영원히 사랑하는 엄마·아빠가

권다교 매니저의 쇼핑 목록

컬럼비아 트레킹화

크레스트우드 미드컷 트레킹화(남성)와 컬럼비아와 크레스트우드 미드 워터프루프 트레킹화(여성)로 평소에도 가볍게 신을 수 있는 모델이다. 여성화는 봄을 담은 그린 색이 포인트가 되어 산뜻한 느낌이다. 미끄럼 방지는 물론 편안함과 가벼움을 중시해 가벼운 트레킹 코스나 도심 속 산책에도 적합한 다재다능한 신발로 인기가 높다.


선물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주는 좋은 매개가 됩니다. 상황에 맞는 선물은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들어주죠. ‘글비는 사랑을 싣고’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메신저가 되고자 합니다.

마음을 전하고 싶은 글로비스인이 있다면 사연을 접수해 주세요. 쇼핑 지원금과 함께 여러분의 마음과 정성을 멋지게 포장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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