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패킹이 해냈다
좋을 줄 알았지만, 너무 좋잖아!
이지한 매니저는 백패킹 입문 1년 차로 접어드는 비기너다. 거의 매월 백패킹을 떠나며 비기너 시절의 행복한 중독을 즐기고 있다. ‘국내 여행지가 새로워봐야 거기서 거기’라는 편견을 완전히 깨부수는 백패킹의 매력이 치명적으로 느껴질 정도다. 오늘도 배낭을 꾸리며 도심 탈출각을 재는 사람이 복지지원팀 이지한 매니저다.


이지한 매니저
자연이 날 반겼다… 그 안의 멧돼지와 함께
이지한 매니저가 꼽은 백패킹의 큰 매력은 국내 여행의 재발견이다. 부산, 강릉, 여수 등 익숙한 국내 여행지라도 마치 외국 여행처럼 감탄이 절로 나오는 새로운 장소를 만나게 된다는 것이다. 좋아하는 장소가 떠오를 때마다 바로 떠나는 이지한 매니저의 성향에 예약 없이 훌쩍 떠나는 백패킹은 완벽한 케미를 자랑하는 취미가 되었다.


이지한 매니저

배낭 하나면 어디든 OK! 글로벌 백패커까지 도전
이지한 매니저는 백패킹 최고 메뉴로 화식에서는 삼겹살, 비화식에서는 닭강정과 회를 꼽는다. 노지에 텐트를 치고 맥주와 함께 먹는 닭강정이나, 소주 한 잔에 곁들이는 회는 그야말로 천하일품이다. 여기에 밤하늘의 별이 자동으로 곁들여지면 ‘갓생’이 별건가 싶단다.

이지한 매니저

백패커 이지한의 다음 목표는 해외 백패킹이다. 국내는 제주도까지 섭렵했지만, 해외는 미지의 구역이다. 현재 일본과 키르기스스탄, 스위스 투르 드 몽블랑을 물망에 두고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마음을 사로잡는 곳이 정해진다면 그는 바로 배낭을 멜 것이다. 백패킹 각이 잡혔는데, 더 이상 망설일 이유가 없잖은가.

복지지원팀 이지한 매니저

매니저님은 어떤 업무를 맡고 계시나요?
저는 현재 임직원 복리후생 제도 기획 전담조직인 복지지원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직원분들께서 많은 관심 가져 주시는 복지/기념일/명절 포인트, 본사 피트니스센터, 무인로봇 카페 운영 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업무 관련 문의사항 있으신 경우 언제든지 연락 주시면 빠르고 친절하게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백패킹의 시작 전후가 궁금해요. 업무에서 달라진 점이 있나요?
주말에 좋은 풍경과 함께 자연에서 힐링을 하게 되는데요, 평일에 정신없이 업무를 할 때 신경 쓰지 못하거나 떠올리지 못했던 부분들을 생각하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사실 백패킹을 시작하기 전에는 주말은 그저 누워서 쉬는 시간이었고, 아무 생각 없이 흘려보낸 시간이었거든요. 그러다 백패킹으로 덕분에 부지런히 움직이며 활동적으로 지내다 보니 인생뿐만 아니라 업무에 대해서도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된 듯합니다.

마지막으로 백패킹에 관심 있는 현대글로비스인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백패킹은 와인과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첫 모금에는 쓰고 어려울 수 있겠지만, 어려운 곳을 다니고 즐기기 시작하면 매력이 한도 끝도 없거든요. 무거운 배낭을 메고 걸을 때면 ‘이걸 왜 하고 있나’ 싶은 현타가 오기도 하고 군대 행군이 떠오르기도 하는데요.(웃음) 늘 집과 회사를 오가는 틀에 박힌 도시 생활을 완전히 벗어난, 원초적인 야생의 맛을 느끼기에는 백패킹만 한 게 없는 것 같아요. 어려워 보이더라도 한 번 도전해 볼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합니다!
웹진에 소개되면 좋을 아이템, 개선점 등 아이디어가 있다면 어떤 내용이든 좋습니다. 자유롭게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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