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6 Vol.231

글로비스 모먼트
함께 뛰는 물류의 심장!
2025 물류사업본부 교류회
물류사업본부가 살곶이 축구장에서 ‘2025년 물류사업본부 교류회’로 화합의 불꽃을 피웠다. 작년 해운사업부의 단합을 전 물류사업본부로 확대한 이번 교류회는 응원과 유머, 끈끈한 팀워크로 가득했다. 글로비스인의 팀워크가 빛난 이날의 생생한 이야기를 지금 만나보자! 2025-06-12

PART1. 목표는 화합. 하지만 승부에는 진심!

“승부에 연연하지 말고 즐겁게 뛰어 봅시다!”
뻥! 김태우 본부장의 시원한 시축을 본 관객석에서 함성이 울렸다. 사회를 맡은 김세훈 매니저의 개회식 안내 멘트는 단순했다. 승부보다는 즐거움을 추구하자는 것!

“승부도 중요하지만, 이번 교류회는 친선을 최우선으로 하겠습니다. 이타적인 플레이로 모두가 즐기는 무대를 만들겠습니다.”

해운사업부 강창현 책임매니저는 매 경기 골문을 흔드는 뛰어난 기량에도 불구하고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물류사업부 권해옥 책임매니저 또한 안전하고 따뜻한 교류의 장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하지만 웬 걸? 현대글로비스인의 피에 흐르는 투지와 끈기는 숨길 수 없었다. SCM사업부와 전략·지원실 연합 경기에서 이동엽 매니저와 이정준 매니저가 필드를 격하게 달궜다. 글로벌물류사업부와 해운사업부 맞대결에서는 글로벌물류사업부 황정우 매니저와 송월섭 책임매니저가 골문을 흔들며 운동장을 열정으로 채웠다.

뜨거웠던 화합의 현장

“승부보다 즐거움을!” 외쳤던 이들은 어디로? SCM사업부와 글로벌물류사업부의 결승전은 1:1로 팽팽히 맞서며 긴장감을 더했다. 결국 승부차기로 돌입한 경기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 끝에 SCM사업부가 승부차기 4:3으로 우승컵을 차지했다.

우승컵을 거머쥔 SCM사업부

PART2. 골문과 과녁, 글로비스의 웃음 한마당

경기 내내 운동장뿐 아니라 관객석에서도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SCM사업부와 물류사업전략·지원실 연합 경기에서 SCM사업부 이정준 매니저가 김태우 본부장의 슈팅 기회를 가로채 득점하자, 관객석에서 농담이 터졌다. “SCM사업부! 사회생활 어떻게 하는 거냐!” 소위 ‘의전 축구’ 안 할 거냐는 우스갯소리인 셈! 농담을 들은 관객석이 한바탕 뒤집어졌다.

축구 경기의 진지한 열기와 달리, ‘보직자 슈팅 과녁 맞추기’, ‘여자 슈팅 과녁 맞추기’는 소풍 같은 가벼운 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과녁 여신’, ‘오른발의 마법사’ 같은 재치 넘치는 응원 피켓이 분위기를 한층 띄웠다.

‘보직자 슈팅 과녁 맞추기’에서는 해운사업부 김진관 팀장이 단독으로 6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물류사업전략·지원실 소속으로 참여한 김태우 본부장도 7점으로 SCM사업부를 가볍게 제압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전략·지원실, 빚 다 갚았다!” 앞서 승리했던 SCM사업부의 경기를 언급한 누군가의 농담에 관객석은 다시 한번 웃음으로 뒤덮였다.

‘보직자 슈팅 과녁 맞추기’ 즐거운 게임 현장

가장 큰 환호와 웃음은 ‘여자 슈팅 과녁 맞추기’ 부문에서 나왔다. 해운사업부가 압도적인 점수로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 손뼉을 치고 발을 구르는 직원들의 얼굴에서 웃음이 떠날 줄 몰랐다.

‘여자 슈팅 과녁 맞추기’ 해운사업부의 승리

PART3. 오늘은 운동장에서, 내일은 사무실에서 만나요!

2025 물류사업본부 교류회의 핵심은 단합이었다. 행사를 기획한 홍병희 책임매니저는 물류사업본부가 하나 되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행사를 운영한 매니저들

“같이 일하면서도 교류할 기회가 별로 없어요. 이렇게 함께 뛰며 소통하는 시간이 꼭 필요했습니다. 오늘 다진 끈끈함이 업무에서도 원활한 협업으로 이어질 거라 믿어요.”

운영팀의 의도는 완벽히 맞아떨어졌다.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가 서로를 알아가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입을 모아 칭찬했다. 종일 축구장을 누비던 SCM사업부 트레버 매니저도 엄지를 치켜 들었다.
“다같이 죽어라 뛰었더니 너무 좋아요. 다른 부서의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SCM사업부 트레버 매니저

물류사업본부 교류회 단체 사진

물류사업본부는 햇살 아래 함께 뛰고 웃으며 잊지 못할 하루를 보냈다. 승부의 열기, 유쾌한 농담, 그리고 끈끈한 팀워크가 어우러진 이 시간은 글로비스인의 화합을 더욱 빛나게 했다. 운동장에서 다진 이 동료애는 사무실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구독하기

지난호 보기

아이디어

카카오톡 채널

위로가기

뒤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