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순서를 만드는 사람들, 부품물류2팀
(왼쪽부터) 부품물류2팀의 이정원 매니저, 서동인 책임매니저, 정선필 책임매니저, 박진우 매니저, 오미리내 매니저,
서휘봉 팀장, 김동현 매니저, 최소용 매니저, 손호성 책임매니저
현장 흐름을 조율하는 서열의 중심
훌륭한 악기와 연주자가 있어도, 이를 하나로 엮는 지휘자가 없다면 완벽한 연주는 만들어질 수 없다. 부품물류2팀은 생산 현장의 흐름을 조율하는 핵심 조율자 역할을 한다.
(왼쪽부터) 정선필 책임매니저, 이정원 매니저, 박진우 매니저, 손호성 책임매니저
완성차 공장의 생산계획에 따라 부품을 정확한 시점과 위치에 투입하는 서열 작업을 맡고 있으며, 생산계획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한다. 단순히 부품 번호를 맞추는 것을 넘어, 현장 운영과 자동화 설비, 협력사, C/C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변수에도 즉각 대응해야 한다. 다차종 생산 시스템이 확산되는 환경에서도 휴먼 에러와 이종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었던 것은 이런 조율 능력 덕분이다.
서동인 책임매니저
자동화 속에서 더 중요해지는 사람의 역할
최근 부품물류2팀의 서열 완성도를 높이는 데 자동화 시스템이 크게 일조하고 있다. 데이터와 연동된 자동화 설비가 정해진 타이밍에 필요한 부품을 정밀하게 공급하며, 현장의 편차를 줄이고 생산 대응력을 높였다. 실제로 자동화 도입 이후 공급 흐름의 안정성이 높아지고, 이상 상황에 대한 대응 속도도 크게 개선됐다.
“현장은 데이터로 움직이고, 자동화로 완성된다.” 박진우 매니저
C/C 업무에서도 부품 이송, 분류, 투입, 재고 위치 관리, 실시간 흐름 제어 등 다양한 영역에 자동화가 적용되고 있다. 울산 2C/C는 지난해까지 다차종 생산 시스템과 와이어링 사업 자동화를 구축했으며, 앞으로도 생산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흔히 자동화 도입이 사람의 역할을 대체할 것이라 짐작하기 쉽다. 하지만 부품물류2팀은 자동화가 확대될수록 오히려 사람의 역할이 더 중요해 진다고 믿는다. 자동화가 반복적인 업무를 보조하는 동안 사람은 보다 중요한 판단과 기획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순한 자동화 도입을 넘어 현장을 이해한 운영과 기획이 함께할 때 그 효과는 극대화된다.
손호성 책임매니저
자동화 도입 이후 흐름이 정량화되면서 이상 상황을 빠르게 감지할 수 있게 되었고, 예측 가능성도 높아졌다. 이를 통해 품질 높은 물류 운영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정선필 책임매니저는 자동화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새로운 설비를 검토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방안을 팀원들과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동화 용어를 쉽게 풀어 정리한 단어집 제작도 준비 중이다.
정선필 책임매니저
하나의 팀으로 움직이는 물류의 힘
부품물류2팀의 운영 구조는 다소 독특하다. 특정 목표를 중심으로 분화되어 운영되는 다른 팀과 달리, 기획·영업·운영·정산 등 전 과정을 하나의 팀에서 수행한다. 그만큼 업무 범위가 넓고, 단일팀으로는 32명이라는 비교적 큰 규모를 갖추고 있다.
(왼쪽부터) 김석원 책임매니저, 김동현 매니저, 오미리내 매니저, 최소용 매니저, 서동인 책임매니저
한 팀 안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것은, 개개인의 역할을 세분화해 긴밀하게 연결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구조는 빠른 실행력과 안정적인 운영을 동시에 가능하게 한다. 여기에 주인의식이 더해지며 팀 전체의 시너지로 이어진다.
“물류는 흐름이 아니라, 완성도를 만드는 과정이다.” -이정원 매니저
김동현 매니저
물류 과정에서는 협력사와 고객사를 조율해야 하는 상황도 자주 발생한다.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공동의 이익을 위해 균형을 맞추는 역할이 중요하다. 중간에서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조율하는 과정이 결국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는 것을 여러 차례 경험해 왔다.
최소용 매니저
신뢰로 이어지는 팀워크
부품물류2팀은 업무가 세밀하게 나뉘어 있어 구성원 개인의 업무 비중이 높은 편이다. 지시와 승인 중심의 구조보다는 서로 도움을 요청하고 협력하는 방식으로 업무가 이루어진다. 각자의 역할을 존중하고 서로의 상황을 배려하는 문화가 자리 잡혀 있어 전체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웃음도 팀플이라 여기는 부품물류2팀의 모습
오랜 기간 함께 호흡을 맞춰온 팀원들이 많아 상대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자율성을 보장하는 분위기 역시 강점이다. 업무에서는 긴장감을 유지하지만, 일과를 벗어나면 자연스럽게 편안한 분위기가 형성된다.
“혼자 잘하는 것보다, 함께 완성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김석원 책임매니저
이정원 매니저
부품물류2팀은 규모가 큰 만큼 워킹 그룹의 존재감도 두드러진다.프로젝트, 원가, 기획, 품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팀 안의 팀’ 형태로 운영되며 각자의 기능을 수행한다. 자동화 적용, 고객사 기획 제안, 통합 서열 관리, 물류 운영 개선, 비정형 물량 대응 등 세부 영역별로 나뉘어 움직이며 팀의 실행력을 뒷받침한다.워킹 그룹은 단순한 업무 조직을 넘어 자연스럽게 팀워크를 강화하는 역할도 한다.
박진우 매니저
이런 교류는 팀을 넘어 울산 권역 전체로 확장된다. 동호회 활동을 통해 평소 업무로 접점이 적은 구성원들과도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울산1C/C와 KD, 완성차 근무자들과의 교류로 이어진다.
김석원 책임매니저
변하지 않는 가치, 신뢰
부품 물류는 단순한 운송·보관을 넘어, 데이터 기반의 예측형 운영과 자동화 중심의 지능형 물류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차종과 사양이 다양해지고 생산 환경이 유연해지는 만큼, 물류 역시 더 정밀하고 민첩한 대응이 요구된다.
“부품물류2팀은 팀워크 대신 하트워크로 갑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부품물류2팀은 설비 기획부터 재고·공급 흐름까지 정교하게 연결하며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격변하는 환경에서도 이들이 끝까지 지키려는 가치는 ‘신뢰’다. 자동화가 확대되고 시스템이 고도화되더라도, 결국 현장을 움직이는 것은 사람의 역할이기 때문이다.
서휘봉 팀장
수많은 변수 속에서도 흐름을 놓치지 않고, 정확한 타이밍으로 서열을 완성하는 팀. 부품물류2팀은 오늘도 완벽한 하모니를 넘어, 완전한 신뢰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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