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사업1팀
(왼쪽부터) W&D사업1팀 최지환, 이종한, 유재학, 김종일, 이찬희, 김윤석 매니저, 최만준 팀장, 최성민 매니저,
이정진 책임매니저, 유영준, 최경수, 최윤창 매니저
A부터 Z까지, 모든 물류를 묵묵히 책임지는 이들은 현대글로비스의 진짜 ‘밥줄’이다. 이 팀이 ‘밥줄’로 불리는 이유는 단순하지 않다. 현대자동차그룹 임직원들의 식탁에 오르는 식자재 물류를 책임지는 동시에, 그룹사 밖 외부 시장에서 새로운 수익을 만드는 비계열 사업의 핵심 역할까지 맡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글로비스의 새로운 성장 동력, 비계열 W&D
W&D사업1팀은 현대글로비스의 물류 역량을 외부 시장으로 확대하는 비계열 W&D(Warehouse & Distribution) 사업의 핵심 전진기지다. 직접 외부 고객사를 발굴하고, 각 기업의 비즈니스 특성에 맞춘 맞춤형 물류 솔루션을 설계한다. 단순 운송을 넘어 물류 컨설팅까지 수행하며 신규 매출 창출과 사업 다변화를 이끌고 있다.
고객사 목록만 봐도 팀의 저력이 드러난다. 해태제과, 오리온, 고디바, 쿤달, 풀무원, 한삼인, 농협, 그리고 보잉 항공기 부품까지. 현대글로비스 구성원들조차 놀랄 만큼 다양한 산업을 아우른다. 각 고객의 비즈니스 모델에 맞게 물류를 처음부터 설계해야 하는 만큼, 표준화된 운영보다는 고객 맞춤형 역량이 핵심이다.
이정진 책임매니저
특히 상징적인 사업은 현대그린푸드 식자재 물류다. 그룹 계열사 임직원 식당에 들어가는 식자재를 담당한다. 새벽 배송은 물론, 상온·냉장·냉동 식품을 각각 최적 온도로 운송하는 ‘3온도 차량’ 운영까지 책임지는 이 사업은 말 그대로 ‘밥줄’ 그 자체다.
최만준 팀장
팀의 포부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그룹사 물류만으로는 언젠가 성장의 한계가 찾아올 것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 이후를 미리 준비하고 있다. 그래서 비계열 시장에서 현대글로비스의 새로운 밥줄을 만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안성 W&D센터 신규 오픈으로 비계열 사업 성장의 발판을 다지는 W&D사업1팀
(왼쪽부터) 최만준 팀장, 최성민 매니저, 이정진 책임매니저, 김윤석 매니저
최만준 팀장
2025년에는 안성에 16,000여 평 규모의 W&D센터를 신규 오픈하며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다양한 신규 고객사의 입주로 운영이 본궤도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2026년 목표는 이 센터의 안정적인 성장을 구축하고, 수익성과 운영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비계열 W&D 사업을 현대글로비스의 핵심 성장축으로 키워가는 것이 이들의 중장기 목표다.
현장 데이터, 물류 효율로 증명하다
W&D사업1팀이 운송 효율을 극대화하는 핵심 무기는 ‘데이터’다.
최만준 팀장
실제 데이터는 사무실에서만 만들어지지 않는다. 팀원들은 매일 운송기사들에게 “오늘 몇 박스까지 실렸나요?”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나온 생생한 숫자를 쌓아간다. 그렇게 모인 데이터는 바로 다음 배차와 적재 효율 개선으로 이어진다. 그래서 예상치를 뛰어넘는 적재율을 달성했을 때의 보람이 특히 크다.
유재학 매니저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위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투명한 정보 공유다.
김윤석 매니저
실제로 납품이 전량 회송될 뻔한 긴박한 상황에서도 고객사와 즉시 소통하며 큰 문제없이 수습해낸 경험이 팀의 저력을 보여준다.
현장에서 직접 데이터를 확인하는 최윤창, 이찬희, 김종일, 최경수 매니저 (왼쪽부터)
데이터만큼 중요한 것은 현장의 판단력이다.
이찬희 매니저
외부 고객사와의 관계도 W&D사업1팀의 큰 자랑거리다. 단순히 물건을 옮기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사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신뢰도 높은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종한 매니저
흩어져 있어도, 하나로 움직이는 팀
최윤창 매니저
회사의 밥줄을 책임지는 든든한 팀이지만, 어려운 점도 분명히 있다. 팀원들이 전국 13개 사업장으로 흩어져 있다는 것이다. 그중에는 1인 사업장도 여러 곳이다. 월에 한 번 화상회의로 얼굴을 보다가 워크숍에서 처음 대면하는 팀원들도 있을 정도다. 외로움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그래서 팀 내에는 자연스러운 역할 분담이 생겼다. 각 사업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하는 ‘살림꾼’ 최성민 매니저가 있는가 하면, 1인 사업장 팀원들의 외로움을 달래주는 자칭 ‘요양보호사’ 최윤창 매니저도 있다.
최성민 매니저
요즘 최윤창 매니저의 특별 케어를 받고 있는 팀원은 김종일 매니저다. 이름이 ‘종일’인 덕분에 입사 첫날부터 “종일 일만 하세요”라는 놀림을 받았던 그는 실제로도 조용히 묵묵하게 현장을 지키는 스타일이다.
김종일 매니저
팀원들의 개성도 뚜렷하다. 목소리가 청량감 있어 팀의 ‘하이볼’ 역할을 자처하는 김윤석 매니저, 팀의 허리로서 위아래를 연결하고 공백을 채우는 유영준 매니저, 안 보이는 곳에서 열심히 팀을 지탱하는 숨은 조력자 이찬희 매니저, 보잉팀의 맏형으로 조력자 역할을 하는 이종한 매니저, 팀의 귀여움을 담당하는 막내 유재학 매니저까지. 연령대만 놓고 보면 젊은 팀은 아니지만, 분위기만큼은 어느 팀보다 가볍고 유연하다.
위기에 하나가 된다는 믿음, 그것이 팀워크를 지탱한다
(왼쪽부터) 유재학, 최지환, 이종한, 유영준 매니저
최지환 매니저
바쁜 와중에도 서로를 챙기고 웃으며 일하는 문화, 문제가 생기면 미루지 않고 바로 부딪혀 해결하는 실무 중심 DNA. 흩어진 사업장을 하나로 연결하고,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를 동시에 아우르며, 위기에는 더 단단하게 뭉치는 사람들. 이것이 바로 W&D사업1팀의 진짜 힘이다.
올해의 과제는 하나, 수익으로 증명하는 W&D사업1팀
올해 최만준 팀장이 가장 강조하는 목표는 수익성 강화다.
최만준 팀장
식자재부터 항공기 부품까지, 누군가는 매일 반드시 받아야 하는 물류를 책임지는 사람들.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팀원들도 같은 시간, 같은 목표로 움직이고 있었다. 현장을 지키고, 새롭게 오픈한 사업을 안정화하느라 인터뷰에는 함께하지 못한 안성W&D센터, 해태, 보잉, 블랭크 담당자들의 묵묵한 노력까지 더해져 오늘의 W&D사업1팀이 만들어지고 있다.
전국 13개 사업장 각자의 자리에서 W&D사업1팀은 오늘도 현대글로비스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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