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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소통하라
= 영화 속 소통의 좋은예 =

한번쯤은 영화를 보며 무릎을 탁! 친 적이 있을 것이다.
어쩜 현실을 이렇게 잘 보여주는지 놀라면서.
그리고 가끔은 어느 한 장면에만 꽂혀도 잊을 수 없는 영화가 되기도 한다.
이에 이번 ‘테마 이그잼플’에서는 영화 속 소통의 좋은 예를 찾아보았다.
전체를 관통하든 일부만 보여주든 이야깃거리는 충분할 것이다.
글. 편집실

좋은 소통을 위한 끊임 없는 노력

- 인턴 -

영화 <인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은 온라인 쇼핑 의류회사에 시니어 인턴으로 입사한 벤 휘태커(로버트 드 니로)다. 70세의 벤은 풍부한 직장생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지만 이를 내세우는 법이 없다. 오히려 무엇이든 배우려는 열린 자세와 깊은 배려심으로 30세의 젊은 CEO 줄스(앤 헤서웨이) 그리고 직원들과 유연한 소통을 이어간다. 흔히들 벤과 같은 사람을 보면 원래 성격이 다정하고 사교적이라 소통을 잘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벤의 탁월한 소통능력은 정말 타고난 성격 덕분일까? 영화 초반, CEO 소속 인턴비서로 배정된 벤은 동료에게 “대표님은 말할 때 눈을 깜빡이는 걸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듣는데, 스쳐 지나가는 말로 여길 작은 정보를 들은 벤은 거울을 보며. “Hi”라는 짧은 인사를 하며 어떻게든 눈을 깜빡이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기에 답이 있다. 좋은 소통은 나이 들어감에 따라 자연스레 생기거나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노력하는 이에게 생기는 능력이라는 사실 말이다.

경이로운 소통과 답답한 소통 사이

- 컨택트 -

회사를 배경으로 하는 일반적인 비즈니스 영화는 아니지만, 영화 <컨택트>는 소통에 대해 진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그것도 외계인의 언어라는 불가능해 보이는 소재로 말이다. 어느 날 세계 곳곳에 12개의 외계 비행물체가 등장한다. 정부의 요청에 따라 언어학 전문가 루이스 뱅크스(에이미 아담스)는 외계인과 접촉을 시작하는데 사실 그 어떤 말이나 몸짓도 통하지 않는다. 하지만 루이스와 외계인은 서로를 이해하려 무던히도 노력한다. 그렇게 천천히 전개되는 이들의 소통 장면을 보다 보면 경이로운 감동마저 느껴질 정도다.

반대로 보고 있을수록 답답한 느낌을 주는 소통의 순간도 있다. 바로 세계 각국이 화상회의를 하는 장면이다. 이들은 서로의 언어를 알아들을 수 있지만 상대의 반응은 들을 새도 없이 자신의 주장만 내세운다. 그리고 주장이 통하지 않으면 화상회의에서 나가버리기까지 한다. 꺼져버린 모니터 앞에서 “우리는 이야기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하는 루이스의 목소리는 허공에 묻힐 뿐이다. 과연 무엇이 좋은 소통일까? 그것은 언어가 통해서도 지식 수준이 비슷해서도 아니다. 서로를 받아들일 마음과 노력을 통해서다. 영화 <컨택트>는 소통의 본질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만든다.

작은 의견도 무시하지 않는다

- 아이 필 프리티 -

밝은 성격의 르네(에이미 슈머)는 그토록 꿈꾸던 화장품 회사의 인포직원으로 입사하게 된다. 그 자리에 올랐다는 사실이 기뻤던 그녀는 회사를 찾는 사람들에게 늘 적극적으로 말을 걸고 친절을 베푼다. 그러던 중 제품 테스트 회의에 음료를 세팅하다 실수로 떨어뜨린 제품을 살피던 중 이상한 점을 발견해 살짝 그런 뉘앙스를 풍기지만, 그 지적에 갑자기 싸해지는 분위기를 보며 “자신의 의견은 무시하라”고 말한다. 하지만 CEO인 에이버리(미셸윌리엄스)는 달랐다. 오히려 의견을 듣고 싶다고 말했고, 그 말에 힘을 얻은 르네는 실질적인 사용자의 입장으로 새로 출시한 화장품의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말해버린다.

실제 회사에서 부하직원의 이러한 의견은 사실 반영되기 쉽지 않다. 반영되기는커녕 말하기조차 쉽지 않다. 하지만 에이버리는 그녀의 의견에 동의했고, 더 많은 의견 듣기를 자처했다. 그 의견 반영을 통해 제품이 어떤 결과를 가져왔을지는 알아챌 수 있을것이다. 물론 영화는 코믹 장르라 그런 상황을 현실적으로 그린 것은 아니다. 하지만 부하직원이나 신입직원의 의견을 편견 없이 받아들이는 모습은 본받을 만한 좋은 소통의 예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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