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히 적인 모임, 소통로또
소통은 우리의 힘!

구매지원실 내 현대글로비스인들의 교류 강화와 커뮤니케이션 기회를 확보하기 위한 활동이 시작됐다. 서로의 가치관과 업무에 대해 공유하고 유대감 형성과 업무 몰입도 강화를 위한 구매지원실의 특별한 행사! 랜덤으로 선정된 조원들이 모여 함께했던 어느 멋진 날의 소통활동들을 소개한다.

대박기원! 소통로또란?

‘이심전심’은 ‘마음과 마음이 통(通)하면 말을 하지 않아도 의사가 전달된다’라는 뜻의 사자성어다. 구매지원실이 기획∙운영하고 있는 ‘소통로또’는 바로 이런 마음이 서로 통해서 소통부자, 마음부자가 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매지원실은 교류강화 및 커뮤니케이션 기회 확보를 위해 지난 4월부터 격주로 소통로또를 진행하고 있다.

소통로또 운영방식은 다음과 같다. ‘로또’처럼 구매지원실 구성원들에게 고유 번호를 부여하고 추첨시 조직장을 제외한 7명을 선발한다. 책임매니저 3명, 매니저 4명을 고루 배분해 8명씩 조편성을 하는 것. 소통로또 추첨은 매월 초 팀즈 화상회의를 통해 추첨시 생중계될 정도로 공정성을 기했다. 선발된 조는 별도 조장을 선출하고 활동을 선택한다. 매 행사 종료 후 팀에서 총무 역할을 담당하는 제로가 뉴스레터로 행사 현황을 전사에 공유하면 소통로또 활동이 마무리된다. 소통로또 활동은 원데이클래스, 볼링, 영화관람, 스타크래프트, 중/석식, 티타임, 피크닉 등 조별로 자율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다. 차기 조는 이전 조가 위와 같은 방식으로 추첨해 소통 릴레이를 이어나간다.

피크닉과 스크린야구, 소통로또 현장을 가다!

최초의 소통로또 당첨자는 임찬호 실장 이하 박지현 책임매니저, 임선영 책임매니저, 최광림 책임매니저, 조용주 매니저, 이원희 매니저, 김태우 매니저, 이지하 매니저였다. 4월 12일, 8인의 당첨자들은 본래는 야외 피크닉을 계획했으나 미세먼지로 33층 카페 FOR;REST에서 김밥, 닭강정, 버거 그리고 무알콜맥주 등을 함께 나누며 서로를 더 자세히 들여다보는 이야기의 시간을 가졌다. 이미 알고 있었던 사람과는 그를 더 잘 알 수 있었던 시간이 됐고 얼굴만 알았던 참여자들에게는 서로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구매기획팀의 박지현 책임매니저는 “사내에서 우아하게 소통로또를 스타트하게 돼 즐거웠습니다. TMI Party를 주제로 삼았는데, 맛있는 음식과 오가는 사소하고 재미난 이야기들로 풍성한 시간이었습니다”라는 생생한 후기를 전했다. 해운구매팀의 조용주 매니저는 “친해지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었던 분들과 가까워질 수 있게 되어 뜻 깊었습니다. 자주 만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이멤버 리멤버!!!!”라는 소감을 남겼다.

두번째 소통로또 당첨자들은 벚꽃놀이를 함께 떠났다. 김성완 팀장을 필두로 김수강 책임매니저, 김태수 책임매니저, 김현리 책임매니저, 최웅주 매니저, 안재훈 매니저, 송하정 매니저, 배장미 매니저로 구성된 2조는 서울숲에 모여 점심을 함께하며 훈훈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별한 봄날의 추억은 아날로그 감성이 물씬 나는 폴라로이드 사진에 고스란히 담겼다. 김수강 책임매니저는 “피크닉 점심으로 더 활기찬 회사생활이 기대됩니다”라는 소감을 남겼고 김태수 책임매니저는 “화창한 날씨에 탁 트인 바깥 공간에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해서 더할 나위 없이 좋았어요”라며 만족을 표했다. 또한 조원들은 입을 모아 조장으로서 행사를 준비한 송하정 매니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듬직한 아우라를 뽐내는 소통로또 3조(김영익 책임매니저, 나홍준 책임매니저, 장혜성 책임매니저, 김대현 책임매니저, 김준우 매니저, 우종훈 매니저, 이동철 매니저, 차익승 팀장)는 푸짐한 점심을 나누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익 책임매니저는 “훈훈한 분위기에 맛난 점심이라 더욱 좋았어요. 다음에는 삼삼오오 모여서 술 한 잔 나누면 더 좋겠습니다”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장혜성 책임매니저는 “평소에 뵙지 못했던 분들과 소통할 수 있어 뜻 깊었던 시간이었던 만큼 단기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관계를 넓혀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해요”라는 바람을 남겼다.

여름의 문턱에서 열린 네번째 소통로또(최진석 책임매니저, 이용 책임매니저, 송인의 책임매니저, 김지양 매니저, 유성민 매니저, 이진용 매니저, 송준혁 매니저, 신동호 팀장) 또한 먹음직스러운 음식과 함께하며 짧지만 굵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송인의 책임매니저는 “원래 하려던 활동은 아니었지만 차분히 앉아서 담소를 나누는 시간이 되어 오히려 더 서로의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라는 소감을 전했고, 김지양 매니저는 “부슬비 내리는 날 다 함께 점심 파스타를 나누는 낭만적인 시간이었다”며 “훈훈한 자리, 훈훈한 사람!”이라는 인상적인 한줄평을 남겼다.

다섯번째 소통로또(문상욱 책임매니저, 목승주 책임매니저, 나지훈 책임매니저, 임수빈 매니저, 정의성 매니저, 석태림 매니저, 이주형 매니저)는 맛있는 음식과 전시회 관람, 그리고 미술관 ‘섬세이 테라리움’ 방문까지 성수 바이브가 넘치는 특별 체험이 가득했다. 문상욱 책임매니저는 “테라리움 체험이 기대 이성이어서 즐거웠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자리들이 지속되면 좋을 것 같아요”라는 소감을 전했고, 임수빈 매니저는 “평소 말씀 나누기 어려운 선배님들과 이색적이고 즐거운 체험 활동을 하게 되어 굉장히 보람차고 재미있었습니다.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즐겁게 활동하면서 많이 가까워진 것 같습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지난 6월 21일 모임을 가진 6조(나지훈 책임매니저, 김민우 매니저, 김준우 매니저, 이동철 매니저, 이원희 매니저, 임찬호 실장)를 마지막으로 소통로또의 상반기 활동이 끝났다. 6조는 스크린야구를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져 넘치는 ‘파이팅’을 함께했다. 6번의 당첨과6번의 만남을 가진 소통로또! 모두의 소감대로 소통을 하는 모든 조원의 얼굴이 편안하고 밝아보여 그 분위기와 진심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현장이었다. 구매지원실의 소통로또는 앞으로도 당첨 릴레이를 통해 마음과 마음을 전하며 실 내 분위기를 때로는 훈훈하고 때로는 화끈하게 달아오르게 할 예정이다.

소통로또는 어떻게 기획하셨나요?

소통로또는 ‘22년 구매지원실 조직문화진단’ 결과를 검토하다 ‘동기부여’와 ‘소통’이 필요한 것으로 진단돼 이에 대한 개선안으로 올해 연초에 기획하게 됐습니다.

어떻게 ‘소통로또’라는 이름을 짓게 됐나요?

소통로또라는 명칭은 조원 추첨 시, 실 구성원들 마다 개별 고유번호를 부여해, 로또를 추첨하듯 공개추첨제로 진행하는 방식에서 따온 거예요. 또한 상호 소통 자체가 회사생활의 로또가 된다는 의미에서 짓게 됐습니다.

업무에서 적당히 사적인 소통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율근무, 자율좌석 등 개인의 자율과 책임이 강조되고 있는 사내분위기에서 실 구성원간 소통의 기회가 많이 줄어든 게 사실입니다. 실 공통의 목표를 위해 달려가는 각 구성원들이 서로 조금 더 친밀하고 상호 이해를 넓힘으로써 일할 맛 나는 실 분위기 구성과 업무효율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소통로또를 시작하고 구매지원실 내의 분위기가 달라졌나요?

아무래도 실 구성원간 서로 눈 인사도 못하던 사이가 많았는데, 소통로또를 통해 다른 팀 구성원들과도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눌 수 있게 되고, 공통의 이야기 주제가 생기게 되면서 ‘구매지원실 구성원’이라는 동질감∙유대감이 생긴 듯 합니다.

소통로또의 앞으로의 방향은 무엇일까요?

‘소통’의 목적에 더욱 충실하기 위해 7월부터는 좀더 레벨업된 모습으로 진행 예정입니다. 작게는 팀원/실원 간 소통을 통해, 넓게는 전사적인 열린 소통을 통해 우리 회사가 더욱 일할 맛 나는 회사, 사람 냄새 나는 회사로 조금씩 나아간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회사, 좋은 직장은 바로 나 그리고 우리가 작은 변화부터 만들어 가는 게 아닐까요? 구매지원실의 소통로또라는 작은 변화의 도미노가 전사적으로 긍정의 시너지가 되길 바랍니다.

 편집실
202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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