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를 잇는 하나의 팀,
포워딩으로 연결하다

글로벌네트워크지원팀×경영기획팀×글로벌TPL영업팀

2026-08-26

해외법인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해 전 세계를 무대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는 이들이 있다. 현대글로비스 창립 25년 만에 처음으로 시도된 도전, 올해 1월 신설된 ‘글로벌네트워크지원팀’이다.

(왼쪽부터) 글로벌네트워크지원팀 좌연호 책임매니저, 에산 그다르지 매니저, 전민석 팀장, 이승욱 책임매니저(경영기획팀), 김다혁 매니저, 이승훈 책임매니저

글로벌네트워크지원팀은 각 해외법인이 담당해 온 포워딩 사업을 연결하고 지원하며, 현대글로비스의 글로벌 포워딩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조직이다. 여기에 새로운 시도가 조직 안에서 힘을 얻도록 조율하는 ‘경영기획팀’, 구축된 네트워크를 실제 영업 기회로 연결하는 ‘글로벌TPL영업팀’이 함께한다. 서로 다른 자리에서 움직이지만 세 팀이 향하는 곳은 하나다. 더 넓은 세계에서 더 많은 기회를 만드는 것!

흩어진 점을 이어 하나의
글로벌 네트워크로

포워딩은 화물이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운송의 전 과정을 연결하는 일이다. 국가를 넘나드는 선박과 항공편부터 현지 육상운송까지, 화물이 이동할 길을 확보하고 각 과정을 빈틈없이 이어야 한다.

그동안 현대글로비스의 해외법인들은 각 지역의 환경과 시장 상황에 맞춰 저마다의 방식으로 포워딩 사업을 전개해 왔다. 하지만 글로벌 사업이 확대될수록 각 법인의 역량을 하나로 연결하고, 법인이 없는 지역까지 네트워크를 넓혀야 할 필요성도 커졌다.

그 역할을 위해 올해 1월 글로벌네트워크지원팀이 신설된 것이다. 해외법인의 포워딩 사업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네트워크가 없는 지역에서는 새로운 현지 파트너사를 발굴하고 글로벌 영업에 필요한 기반을 마련한다. 본사와 해외법인, 영업 조직 사이를 오가며 지역마다 흩어져 있던 포워딩 역량을 ‘현대글로비스’라는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것이 이들의 역할이다.

각기 다른 글로벌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세계 곳곳을 연결하는 글로벌네트워크지원팀

글로벌네트워크지원팀은 그야말로 글로벌 인재의 허브다. 전민석 팀장과 이승훈 책임매니저는 미국 주재원, 좌연호 책임매니저는 유럽 주재원 출신으로 현지 사정에 정통하다. 여기에 이란 출신의 에산 그다르지 매니저, 포르투갈어에 능통한 김다혁 매니저가 합류하며 미주, 유럽, 중동, 남미를 아우르는 역량을 갖췄다. 서로 다른 시차 속에서도 해외법인과 끊임없이 소통해야 하는 만큼 이들의 시계는 전 세계와 함께 흐른다.

본사와 해외법인 간에 일할 기회가
많아요. 각 부서에서 어려워하는
지점을 찾아 지원하고 현대글로비스의
가치를 확대하는 차원에서
가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좌연호 책임매니저

이들이 해외법인과 일하는 방식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이 있다. 본사의 기준을 일방적으로 전달하기보다 먼저 현장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다. 지역마다 다른 시장 환경과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그동안 쌓아온 현지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함께 답을 찾는다. 실무진의 입장에서 허심탄회하게 접근하기에 해외법인 역시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을 보다 편하게 꺼내놓을 수 있다.

네트워크가 영업의 무기가 되는 순간

(왼쪽부터) 좌연호 책임매니저, 이승욱 책임매니저, 전민석 팀장, 이승훈 책임매니저

글로벌네트워크지원팀의 역할은 글로벌TPL영업팀과의 협업에서 더욱 구체적으로 드러난다.

화학, 제지, 의류, 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사를 담당하는 글로벌TPL영업팀에게 해외 현지의 촘촘한 네트워크와 경쟁력 있는 운임은 중요한 영업 경쟁력이다. 하지만 현대글로비스 법인이 없는 지역에서는 현지 상황을 세밀하게 파악하거나 경쟁력 있는 운송 조건을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일본 지역이 대표적이었다. 현지 법인이 없다 보니 고객의 요청에 세밀하게 대응하기 어려웠고, 단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도 쉽지 않아 실질적인 수주로 이어지는 경우가 드물었다.

네트워크는 넓히고, 영업 기회는 키우고! 함께라서 가능한 글로벌 퍼포먼스

이때 두 팀이 머리를 맞댔다. 글로벌네트워크지원팀은 CWT(크로스 워크팀)를 통해 글로벌 포워딩 네트워크를 확보했고, 이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원가와 보다 세밀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글로벌TPL영업팀은 이렇게 확보한 네트워크를 고객 영업에 활용하며 이전에는 접하기 어려웠던 글로벌 화주사로 영업 기회를 넓힐 수 있었다.

글로벌네트워크지원팀이 새로운 지역으로 향하는 ‘길’을 만들면, 글로벌TPL영업팀은 그 길을 따라 고객과 새로운 기회를 찾아 나선다. 한 팀의 네트워크가 다른 팀의 영업 경쟁력이 되는 협업이다.

양팀의 협업을 통해 해외
파트너사와의 기회에 기민하게
대응함으로써 평소 접하지 못한
글로벌 화주사들에 대한
영업 기회를 확보했습니다.
매출 목표 달성에 큰 도움이 됐죠.

글로벌TPL영업팀 장동수 매니저

흩어진 메시지도 하나로 연결하다

(왼쪽부터) 이승훈 책임매니저, 에산 그다르지 매니저, 김다혁 매니저, 좌연호 책임매니저

글로벌네트워크지원팀의 ‘연결’은 운송 네트워크에만 머물지 않는다. 최근 이들이 완성한 ‘글로벌 세일즈 소개서’ 역시 각 해외법인에 흩어져 있던 역량을 하나로 모은 결과물이다.

그동안 각 법인은 지역과 사업 환경에 따라 서로 다른 내용에 중점을 두고 포워딩 사업을 소개해 왔다. 글로벌네트워크지원팀은 파편화돼 있던 내용을 취합하고 정리해 ‘현대글로비스’라는 하나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포워딩 특화 소개서를 완성했다. 조직 규모가 작아 현지에서는 우선순위가 밀리기 쉬웠던 작업을 본사에서 직접 챙기자 해외법인의 호응도 높았다.

제작 과정에서도 새로운 방식을 택했다. 외부 제작 견적이 예상보다 높게 나오자 AI를 활용해 직접 제작에 나섰다.

우리 메시지를 하나로 전달할 수 있는
소개서가 있으면 좋겠더라고요. 외부에
제작을 맡겼는데 견적가가 생각보다 높았어요.
AI를 활용하고 하나씩 손을 보며
기대 이상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었죠.
물론 비용도 절감했고요.

글로벌네트워크지원팀 김다혁 매니저

새로운 길이 열리도록,
조직 안에서 연결하는 사람

(왼쪽부터) 김다혁 매니저, 이승욱 책임매니저, 에산 그다르지 매니저

새로운 조직이 만들어지고 새로운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려면 현업의 의지만으로는 부족하다. 여러 부서의 목소리를 듣고 이해관계를 조율하며, 새로운 시도가 조직 안에서 실제로 움직일 수 있도록 경영진과 현업 사이를 연결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커피 한 잔에 마음의 거리도 한 뼘 가까이. 자주 얼굴을 맞대며 단단한 협업을 만들어간다.

글로벌네트워크지원팀의 출범과 성장 과정에서 그 역할을 맡은 것이 경영기획팀이다.

특히 미국과 유럽법인의 포워딩 조직을 본사 산하 조직으로 편입하는 새로운 시도에는 세심한 조율이 필요했다. 경영기획팀은 사내 여러 부서의 의견을 듣고 현업의 요구를 파악하는 한편, 글로벌네트워크지원팀이 추진하는 새로운 아젠다가 조직 안에서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유관 부서와 경영진 사이의 소통을 이어갔다.

그 과정에서 경영기획팀 이승욱 책임매니저는 팀즈나 전화에만 의존하지 않았다. 직접 커피를 들고 글로벌네트워크지원팀을 수시로 찾았다. 현업과 해외 주재원 경험이 풍부한 그는 서로 다른 입장에서 생기는 미묘한 뉘앙스까지 세심하게 살폈다. 작은 오해가 더 큰 간극으로 번지기 전에 조율하기 위해서다.

팀을 만들고, 사업의 초기
안정화를 위해 지원해줬고,
그 과정에서 경영진과의
의사 소통에 큰 도움을 받았어요.

글로벌네트워크지원팀 이승훈 책임매니저

결국 사람끼리 하는 일이기
때문에 작은 오해로 다른 상황이
벌어지는 경우를 종종 봤어요.
명확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미묘한
뉘앙스까지 잘 설명해야 일이
제대로 해결되더라고요.

경영기획팀 이승욱 책임매니저

글로벌네트워크지원팀이 새로운 길을 설계한다면, 경영기획팀은 그 길이 조직 안에서 실제로 열릴 수 있도록 연결하고 조율한다. 서로의 역할은 다르지만 새로운 시도를 현실로 만든다는 목표는 같다.

없는 길이라면 새로 만든다

올해 처음 만들어진 조직인 만큼 글로벌네트워크지원팀이 마주하는 일에는 정해진 답이 없는 경우가 많다. 기존 해외법인의 포워딩 사업을 지원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현대글로비스의 네트워크가 닿지 않는 지역에서는 새로운 로컬 파트너를 찾아야 한다.

에산 그다르지 매니저가 담당하는 업무도 그중 하나다. 네트워크가 없는 지역에서 현대글로비스의 사업 규모와 요구 수준에 맞는 포워더를 찾고, 영업 조직이 해당 지역에서도 원활하게 사업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연결한다.

네트워크가 없는 지역도 있어요.
그런 지역의 파트너를 개발하는
업무도 같이 진행하고 있죠.
현대글로비스 규모에 어울리는
포워더를 찾아 영업 파트너들과
수월하게 업무 할 수 있도록
지원도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네트워크지원팀 에산 그다르지 매니저

해외법인의 역량을 연결하고, 필요한 곳에는 새로운 파트너를 찾고, 그렇게 확보한 네트워크가 다시 영업 조직의 새로운 기회로 이어진다. 글로벌네트워크지원팀의 업무는 결국 현대글로비스가 움직일 수 있는 글로벌 포워딩의 지도를 한 뼘씩 넓혀가는 과정이다.

결국 연결의 시작은 사람

글로벌네트워크지원팀이 만들고 싶은 것은 거대한 네트워크만이 아니다. 사내에서 누구든 필요할 때 편하게 연락할 수 있고, 어려움이 생겼을 때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 팀이 되는 것 역시 이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목표다.

전민석 팀장은 서로 다른 국가와 문화, 시차를 넘나드는 업무의 특성을 고려해 각자의 역량을 자유롭게 발휘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자 한다. 동시에 협업이 필요한 다른 팀에게는 누구보다 문턱이 낮은 조직이길 바란다.

컨택하기 쉬운 팀으로
인식되면 좋겠어요.
그래야 다음에 이야기를 꺼내기도
쉽고, 어떤 얘기를 해도 들어주고
노력해주는 팀으로 생각할 테니까요.

글로벌네트워크지원팀 전민석 팀장

함께 돌아보고, 다시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전민석 팀장과 이승욱 책임매니저

해외법인의 목소리를 듣고 필요한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글로벌네트워크지원팀, 새로운 시도가 조직 안에서 움직일 수 있도록 조율하는 경영기획팀, 그리고 그 네트워크를 고객과 영업 기회로 확장하는 글로벌TPL영업팀.

한 팀이 만든 연결은 다른 팀의 기회가 되고, 그 기회는 다시 현대글로비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넓힌다. 서로의 전문성을 믿고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에게 길을 내어주는 것. 세 팀의 협업은 ‘팀 글로비스’의 진짜 힘이다.

팀글로비스 글로벌네트워크지원팀 경영기획팀 글로벌TPL영업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