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직문화에는 효율적인 협업이 가능한 ‘애자일 조직문화’ 개념이 열풍입니다. 이러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선 소규모 의사소통이 활발해야 하고 가까이 있는 동료 외에도 평소 마주치기 힘든 타 부서 직원들과의 소통도 가능한 환경이 돼야 합니다. 이렇게 서로 만나기 힘든 직원들과 교류가 가능하도록 만들어 주는 것, 그것이 바로 글로비스의 동글이 아닐까요? 글로비스인들은 동글이와 동글이 활동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응답자의 대다수가 동글이 활동을 하고 있었으며(80%) 하고 있지 않더라도 동글이 활동에 긍정적인 관심이 있었습니다. 현재 가입했거나 관심 있는 동글이 분야는 팀워크도 쌓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스포츠 분야가 56.67%으로 가장 많았고, 다이어트나 맛집탐방과 같이 소소하게 친목을 쌓을 수 있는 분야가 13.33%으로 그다음을 차지했습니다. 무엇보다 동글이에 가입하는 이유로 취미, 관심분야의 여가 활용(66.67%)과 동료들과 친목 도모(33.33%)를 꼽아, 업무 말고도 여가 활동과 건강, 동료와 친교에도 열심인 글로비스인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글로비스인들이 생각하는 동글이 활동을 하면 좋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응답자의 46.67%가 새로운 취미생활 발견으로 더 풍부한 생활을 만끽할 수 있다는 점을 지목했습니다. 동료들과 팀워크 향상(30%) 역시 주요한 이유였습니다. 이외에도 공통 관심사로 업무와 관련 없는 회사 내 다른 부서 직원들과의 교류가 가능하다는 점, 회사 내 네트워크 형성이 가능하다는 의견이 있어, 주위 몇 동료들과 긴밀한 인간관계를 형성하기보다 더 광범위한 소통도 중요하게 여긴다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동글이 활동을 열심히 하고 싶지만, 마음과 달리 그럴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동글이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이유로 개인 사정으로 참여가 불가피한 점(40%)과 업무가 바빠서 참여할 시간이 없는 점(33.33%)이 가장 많은 응답을 얻었습니다. 이외에 참여하고 싶은 동글이가 없거나(6.67%) 동글이 활동에 대해 팀 내 분위기가 좋지 않고, 동글이 분위기를 몰라 선뜻 신규 가입하기가 어렵거나 인원수가 적어서 동글이가 다양하지 못한 점, 동글이 활동을 위한 장소 섭외가 어려운 점 등의 이유도 있었습니다.
동글이 활동을 열심히 하는 글로비스인들은 과연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요? 33.33%가 관련 행사가 있으면 참가해 본다고 답했습니다. 추가적인 연습이나 활동을 한다고 응답한 글로비스인들도 30%나 됐습니다. 동글이 활동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응답한 글로비스인들도 있어서(26.67%) 동글이에 어린 애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일상에 여유를 가져다주고, 동료와의 친밀함을 다져주는 것 외에도 다양한 매력이 넘치는 동글이! 이런 동글이 활동을 하기 잘했다고 생각하는 순간,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순간은 언제일까요? 동글이 활동으로 업무 스트레스가 해소될 때와 타 부서 동료에게 업무상 요청하는 게 편할 때가 33.33%로 공동 1위였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동글이 활동으로 얻은 경험이 도움이 될 때(20%)와 동료들과 팀워크가 잘 맞을 때(13.33%)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동료들과 꾸준히 동글이 활동을 함께 하다 보면 감동하는 때도, 깊은 인상이 남는 때가 있기 마련인데요. 글로비스인들의 동글이 활동 중 기억에 남는 순간들을 소개합니다!
회사 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만큼, 응답한 글로비스인들은 회사에 기업문화 차원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해 주기를 바랐습니다(66.67%). 더 활발한 동글이 활동을 위한 지원이 확대하길 바란다는 기타 의견들도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동글이 개설(10%)과 동글이 활동을 위해 팀 내 동료 간 배려(6.67%)해 주길 바란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번 글로비스 라운지 질문에 답변하면서 글로비스인들이 동글이에 대한 애정이 더 깊어지길 바랍니다! 앞으로 동글이 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와 동글이에 가입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돋보이는 다짐을 남겼습니다.
아직 동글이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글로비스인들은 좀 더 다채로운 동글이들이 생기길 바란다고 응답했습니다. 글로비스인들은 어떤 동글이가 개설되길 기대하고 있을까요? 신설되길 바라는 동글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들어봤습니다.
관심을 갖고 가입하고 애정으로 활동했다! 우리 동글이 자랑하는 시간! 아직 동글이 활동을 시작하지 않은 글로비스인들에게 적극 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각 동글이 자랑뿐만 아니라 응원 글을 함께 남겨놓은 부분에서 글로비스인들의 동글이 사랑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업무와 직급을 넘어서 관심 분야를 통해 다양한 소통 관계가 가능한 글로비스의 동글이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자유로운 분위기와 더 넓은 사내 네트워킹이 업무역량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돕는다고 합니다. 다양한 글로비스인들을 만날 수 있는 동글이에 참여하여 더 다채롭고 즐거운 글로비스 라이프를 누릴 수 있길 바랍니다.
글 편집실
2023.0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