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에서 목포로,
목포에서 광양으로!

함께 쌓고 나누며 완성한 방청 협업의 선순환

2026-09-10

좋은 협업은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데서 시작해 서로의 빈틈을 채우는 관계로 발전한다. 현대글로비스 수출차 방청 업무를 담당하는 목포항물류센터와 평택항물류센터가 그렇다.

2020년 목포항물류센터 개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평택항물류센터가 축적해온 방청 노하우를 공유하며 시작된 협업은 이제 품질 이슈와 설비 개선 사례를 함께 고민하고, 돌발 상황에는 서로의 물량까지 받아내는 든든한 파트너십으로 성장했다. 그리고 두 사업장이 함께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는 이제 새롭게 문을 여는 광양항물류센터 방청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경험은 나누고 빈틈은 채우고!
함께 키운 방청 경쟁력

대지면적 2,300평, 연면적 870평 규모의 목포항물류센터는 2020년 문을 열었다. 방청 공장과 야적장을 함께 운영하며 방청 공정부터 항만 인계까지 수행하는 수출차 방청의 주요 거점이다. 리프트와 내시경 카메라를 활용해 차량 내부까지 꼼꼼하게 작업하며 높은 수준의 방청 품질을 유지하고 있으며, 시간당 최대 118대(UPH)를 처리할 수 있는 작업성도 갖추고 있다.

꼼꼼한 방청 작업으로 수출차 품질을 지키는 목포항물류센터

목포항물류센터가 안정적으로 방청 시스템을 정착시키는 과정에는 먼저 경험을 쌓아온 평택항물류센터의 지원이 있었다. 방청 공정은 후드와 테일게이트 등 부위마다 적정 분사량을 세밀하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택항물류센터는 그동안 축적한 방청약 도포 노하우부터 내시경 카메라 삽입법까지 현장에서 필요한 작업 포인트를 아낌없이 공유했다.

하지만 협업은 한쪽에서 다른 한쪽으로 노하우를 전하는 데서 그치지 않았다. 같은 업무를 수행하는 만큼 서로의 상황을 누구보다 잘 이해했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는 가장 먼저 서로의 빈틈을 채웠다.

최근 평택항물류센터에서 예정된 물량을 처리하기 어려웠던 상황이 있었는데, 당시 일부 차량을 목포항물류센터로 입고해 대응했다. 같은 기능을 수행하며 서로의 공정과 상황을 잘 알고 있었기에 가능한 빠른 공동 대응이었다. 평택항물류센터가 당시를 “어려울 때 도움이 되는 친구가 가장 기억에 남듯, 가장 힘들 때의 협업이 기억에 남는다”고 회상하는 이유다.

평택항물류센터의 노하우를 현장에 적용하며 방청 품질을 높여온 목포항물류센터

평소에도 두 사업장은 설비 고장이나 개선 사례, 품질 데이터를 수시로 공유한다. 각 사업장의 운영 현황과 품질 데이터를 함께 살펴 원인을 분석하고, 평택항물류센터가 축적된 경험과 개선 사례를 공유하면 목포항물류센터가 실제 현장에 빠르게 적용해 검증한다. 그 결과 품질 안정화와 작업 효율 향상이라는 개선안을 함께 만들어내고 있다.

경험은 나누고 해답은 함께 찾는 목포항물류센터와 평택항물류센터

같은 목표를 향해 든든한 협업을 이어가는 평택항물류센터 구성원들

사업장 별로 작업 환경과 물량 특성이 다르다 보니 방청 작업 방식이나
품질 관리 기준에 대한 의견 차이가 발생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에 각 사업장의 운영 사례와 데이터를 공유하고,
실제 현장 적용 결과를 함께 검토하면서 최적의 방법을 도출했습니다.

평택항물류센터

평택항물류센터는 규모도 크고 공정이 다양해서 경험치가 많고 대응력도
뛰어납니다. 평택항물류센터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품질 관련 이슈를 공유하고 개선 활동을 함께 진행하면서
방청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목포항물류센터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필요할 때는 서로의 물량까지 나눠 맡는 사이.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지원이 아니라 서로의 강점을 주고받으며 함께 성장해온 것이 목포항물류센터와 평택항물류센터가 만들어온 협업 방식이다.

목포와 평택에서 광양까지, 협업의 반경을 넓히다

두 사업장이 함께 쌓아온 경험은 이제 새로운 무대로 향하고 있다. 오는 9월 개소를 앞둔 광양항물류센터 방청장이다.

두 사업장의 경험과 노하우가 광양항물류센터 방청장으로 이어진다

광양항물류센터 방청장은 목포항물류센터 산하 조직이지만, 구축 프로젝트에는 두 사업장의 경험이 함께 투입됐다. 평택항물류센터 제2방청장 신규 개소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있는 오재흔 책임이 프로젝트를 맡고, 향후 광양항물류센터 방청장을 운영할 목포항물류센터 소속 이기훈 책임이 함께하고 있다. 평택의 ‘구축 경험’과 목포의 ‘운영 경험’이 광양에서 만난 셈이다.

신규 방청장을 만드는 일은 설비만 갖춘다고 끝나지 않는다. 설비 구축부터 운영 프로세스 수립, 품질 기준 정립까지 실제 현장에서 축적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가 필요하다. 프로젝트 시작부터 두 사업장은 역할을 나누고 필요한 부분을 서로 지원하며 개소 준비를 진행해왔다.

두 사업장에서 시작된 협업의 반경은 그렇게 광양까지 넓어지고 있다.

일만 잘 맞는 사이? 마음까지 통하는 ‘롱디 원팀’

업무부터 마음까지, 든든한 ‘원팀’으로 함께하는 목포항물류센터와 평택항물류센터

목포와 평택의 거리는 멀다. 하지만 두 사업장의 협업을 물리적인 거리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목포항물류센터 김수광 센터장은 평소 좋은 협업은 업무에서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정과 신뢰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어느 날 그 말을 직접 행동으로 옮겼다. 목포의 유명 빵집에서 빵을 한가득 사 들고 평택항물류센터를 찾은 것. 평택 직원들의 표현을 빌리자면, 이날 김수광 센터장은 영락없는 ‘산타’였다.

목포에서 평택까지 배달된(!) 김수광 센터장의 깜짝 선물

작은 선물에서 시작된 교류는 자연스럽게 두 사업장의 문화가 됐다. 서로의 사업장을 방문할 때 지역 특산품을 나누고, 업무 협의뿐 아니라 좋은 일이 있을 때 축하 연락을 주고받으며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단순히 같은 업무를 수행하는 동료를 넘어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사이가 된 것이다.

평택항물류센터는 두 사업장의 관계를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동행”이라고 표현한다. 몸은 떨어져 있어도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고 싶다는 의미다.

2020년 목포항물류센터의 시작을 함께했던 평택항물류센터. 그때 나눈 경험은 서로의 물량을 나누고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협업으로 성장했고, 이제 광양항물류센터라는 새로운 연결점으로 이어지고 있다. 멀리 떨어져 있어도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두 사업장의 ‘동행’. 그들이 함께 만들어온 협업의 길 위에 이제 광양이 합류한다.

팀글로비스 목포항물류센터 평택항물류센터 광양항물류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