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 닿는 곳곳에 정성 한가득 테헤란로 맛집 스시유리



오감 닿는 곳곳에 정성 한가득
테헤란로 맛집 스시유리

인터뷰. 자동차선마케팅팀 박준엽 매니저·박우람 매니저

스시 고수와 스시 초보의 두근두근 맛집 방문



박준엽

오늘 저는 박우람 매니저와 함께 스시유리에서 셰프특선(오마카세)을 맛볼 예정입니다. 저희가 신입사원 연수시절에 얘기를 나누던 중
박우람 매니저가 아직 정통 스시집 방문 경험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죠. 마침 좋은 기회가 있어 스시 고수로서 제가 입문의 기회를
드리려 합니다.



박우람

제가 평소 박준엽 매니저로부터 스시 이야기를 진짜 많이 들었잖아요? 심지어 2시간 내내 스시 얘기만 한 적도 있었죠. (--;) 그러다 보니 기대감이 커졌나 봐요. 게다가 일반 스시도 아니고 셰프특선이라니 정말 기대가 많이 됩니다. 아침부터 내내 이 시간을 기다렸어요~



박준엽

분명 만족할 겁니다. 스시유리 셰프님의 실력도 대단하지만 저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이곳을 추천할 만큼 맛집이거든요. 음식, 식기, 분위기까지 신경 쓰는 곳이라 오감만족 보장합니다.



박우람

사실 저는 스시뿐 아니라 음식 전반에 대해 무관심한 편이라 만족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런데 박준엽 매니저는 왜 스시를 좋아하게 된 건가요?



박준엽

어느 날 맛의 고정관념을 깨준 숙성회를 맛본 이후부터였어요. 정말 신세계였죠. 게다가 스시는 계절별로 제철생선을 맛보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요리라 더 좋아하게 된 것 같아요. 말은 더 필요 없습니다. 일단 맛부터 보시죠!



본 영상은 코로나19 이슈 발생 전 촬영한 것입니다.

하이엔드급 스시 코스 감상과 맛집 이야기



박준엽

1시간여에 걸쳐 스시를 코스대로 맛보았는데요. 소감이 어떤지 궁금하네요. 저는 돔이 최고였습니다.
안 그래도 귀한 생선인데 돌돔, 참돔, 감성돔 트리오로 나온데다 숙성도 기가 막하게 돼 있어서 정말 천국에 다녀온 기분이에요.



박우람

저는 참치뱃살이 가장 인상 깊었어요. 아주 싱싱한 육회를 먹는 느낌이었달까요?
입 안에 넣었을 땐 탱글한 촉감과 고소한 맛에 놀랐고, 씹는 느낌은 무척이나 부드러웠죠. 그때 느낌을 잊을 수가 없네요.
그래서 마지막 앵콜스시로 또 먹었습니다.



박준엽

그랬군요. 맛 외에도 기억에 남는 게 있나요?



박우람

앉자마자 내어주셨던 시원한 녹차가 이상하게도 기억에 남아요.
식전이든 식사 도중이든 적재적소에서 입맛을 깨워주고 존재감을 뿜어대던 이 시원한 녹차 서비스가
스시에 대한 좋은 인상을 더해준 것 같습니다.



박준엽

그럼 이제 스시로드에 발을 들이시는 건가요? 그러려면 여러 스시집을 다녀봐야 해요. 그래야 본인 취향이 뭔지를 알 수 있으니까요. 요즘은 유튜버들도 좋은 곳을 소개해주고 있으니 이곳 저곳 경험해보세요. 그렇다고 오늘처럼 하이엔드급을 경험하는 건 쉽지 않으니 비교적 저렴한 엔트리급부터 차근차근 다녀보시죠.



박우람

알겠습니다. 이곳은 나중에 부모님과 한 번 더 와보고 싶네요. 혹시 스시유리 말고도 추천해주고 싶은 맛집이 또 있을까요?



박준엽

10년 경력을 풀어보자면, 정통 스시야의 시발점인 조선호텔 스시조, 신라호텔 아리아케, 스시 개화기를 이끌었던 도산공원의 스시초희, 스시타츠, 스시선수, 스시마츠모토 등도 좋습니다



박우람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럼 저도 맛집 몇 곳 소개해드릴게요. 저는 순대 요리를 좋아하는데 종로 이화네거리 인근 왕십리순대국을 추천합니다. 외관으로나 실내나 평범하지만 음식맛은 평범하지 않아요. 특히, 돌판순대삼합은 꼭 맛봐야 합니다. 순대, 막창, 쭈꾸미를 한 판에 올려 지글지글 볶아주는 요리인데, 열심히 한 주를 보내고 금요일 퇴근 후 여기서 돌판순대삼합에 소주 한 잔 마시면 기가 막히죠.


박준엽 매니저의 총평


전반적으로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의심할 수 없는 실력, 최상의 재료들, 다채로운 식기들, 고급스러운 분위기까지 모든 요소들이 조화롭게 조율돼 더할 나위 없는 한끼를 만들어주었죠. 저는 스시집을 방문할 때면 언제나 지금이 첫 방문인 것처럼 마음의 캔버스를 비우고 그 순간을 극한으로 즐기기 위해 노력하는데요. 이 캔버스에 셰프가 한 점 한 점 맛을 담아주며 최상의 작품을 감상하게 만드는 경험은 거부할 수 없을 만큼 매력적입니다. 여러분도 꼭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박우람 매니저의 총평


스시 셰프특선을 먹어본 경험이 처음이라 모든 것들이 새로웠습니다. 셰프를 소개하고, 횟감을 설명하고, 눈 앞에서 스시를 만들어주고, 그것을 그릇에 담아 제가 맛본 순간까지, 이건 맛집 탐방이 아니라 여행을 다녀온 것만 같았어요. 전 앞으로도 싸든 비싸든 요리를 가리지는 않겠지만, 가끔은 이런 분위기의 레스토랑에서 휴식을 취할 것 같습니다. 맛과 멋과 휴식을 안겨준 시간이었어요. 좋은 기회 마련해준 동료 준엽이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스시유리 소개

주소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83길 36
메뉴 : 런치 오마카세 8만원, 디너 오마카세 13만원
인포 : 주차 가능, 일요일 휴무, 에르메스 그릇 사용

2020.11.01

인터뷰. 자동차선마케팅팀 박준엽 매니저·박우람 매니저
스시 고수와 스시 초보의 두근두근 맛집 방문

박준엽
오늘 저는 박우람 매니저와 함께 스시유리에서 셰프특선(오마카세)을 맛볼 예정입니다. 저희가 신입사원 연수시절에 얘기를 나누던 중
박우람 매니저가 아직 정통 스시집 방문 경험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죠. 마침 좋은 기회가 있어 스시 고수로서 제가 입문의 기회를
드리려 합니다.

박우람
제가 평소 박준엽 매니저로부터 스시 이야기를 진짜 많이 들었잖아요? 심지어 2시간 내내 스시 얘기만 한 적도 있었죠. (–;) 그러다 보니 기대감이 커졌나 봐요. 게다가 일반 스시도 아니고 셰프특선이라니 정말 기대가 많이 됩니다. 아침부터 내내 이 시간을 기다렸어요~

 

박준엽
분명 만족할 겁니다. 스시유리 셰프님의 실력도 대단하지만 저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이곳을 추천할 만큼 맛집이거든요. 음식, 식기, 분위기까지 신경 쓰는 곳이라 오감만족 보장합니다.

박우람
사실 저는 스시뿐 아니라 음식 전반에 대해 무관심한 편이라 만족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런데 박준엽 매니저는 왜 스시를 좋아하게 된 건가요?

박준엽
어느 날 맛의 고정관념을 깨준 숙성회를 맛본 이후부터였어요. 정말 신세계였죠. 게다가 스시는 계절별로 제철생선을 맛보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요리라 더 좋아하게 된 것 같아요. 말은 더 필요 없습니다. 일단 맛부터 보시죠!

본 영상은 코로나19 이슈 발생 전 촬영한 것입니다.
하이엔드급 스시 코스 감상과 맛집 이야기

박준엽
1시간여에 걸쳐 스시를 코스대로 맛보았는데요. 소감이 어떤지 궁금하네요. 저는 돔이 최고였습니다.
안 그래도 귀한 생선인데 돌돔, 참돔, 감성돔 트리오로 나온데다 숙성도 기가 막하게 돼 있어서 정말 천국에 다녀온 기분이에요.

박우람
저는 참치뱃살이 가장 인상 깊었어요. 아주 싱싱한 육회를 먹는 느낌이었달까요?
입 안에 넣었을 땐 탱글한 촉감과 고소한 맛에 놀랐고, 씹는 느낌은 무척이나 부드러웠죠. 그때 느낌을 잊을 수가 없네요.
그래서 마지막 앵콜스시로 또 먹었습니다.

박준엽
그랬군요. 맛 외에도 기억에 남는 게 있나요?

박우람
앉자마자 내어주셨던 시원한 녹차가 이상하게도 기억에 남아요.
식전이든 식사 도중이든 적재적소에서 입맛을 깨워주고 존재감을 뿜어대던 이 시원한 녹차 서비스가
스시에 대한 좋은 인상을 더해준 것 같습니다.

박준엽
그럼 이제 스시로드에 발을 들이시는 건가요? 그러려면 여러 스시집을 다녀봐야 해요. 그래야 본인 취향이 뭔지를 알 수 있으니까요. 요즘은 유튜버들도 좋은 곳을 소개해주고 있으니 이곳 저곳 경험해보세요. 그렇다고 오늘처럼 하이엔드급을 경험하는 건 쉽지 않으니 비교적 저렴한 엔트리급부터 차근차근 다녀보시죠.

박우람
알겠습니다. 이곳은 나중에 부모님과 한 번 더 와보고 싶네요. 혹시 스시유리 말고도 추천해주고 싶은 맛집이 또 있을까요?

박준엽
10년 경력을 풀어보자면, 정통 스시야의 시발점인 조선호텔 스시조, 신라호텔 아리아케, 스시 개화기를 이끌었던 도산공원의 스시초희, 스시타츠, 스시선수, 스시마츠모토 등도 좋습니다

박우람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럼 저도 맛집 몇 곳 소개해드릴게요. 저는 순대 요리를 좋아하는데 종로 이화네거리 인근 왕십리순대국을 추천합니다. 외관으로나 실내나 평범하지만 음식맛은 평범하지 않아요. 특히, 돌판순대삼합은 꼭 맛봐야 합니다. 순대, 막창, 쭈꾸미를 한 판에 올려 지글지글 볶아주는 요리인데, 열심히 한 주를 보내고 금요일 퇴근 후 여기서 돌판순대삼합에 소주 한 잔 마시면 기가 막히죠.

박준엽 매니저의 총평

전반적으로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의심할 수 없는 실력, 최상의 재료들, 다채로운 식기들, 고급스러운 분위기까지 모든 요소들이 조화롭게 조율돼 더할 나위 없는 한끼를 만들어주었죠. 저는 스시집을 방문할 때면 언제나 지금이 첫 방문인 것처럼 마음의 캔버스를 비우고 그 순간을 극한으로 즐기기 위해 노력하는데요. 이 캔버스에 셰프가 한 점 한 점 맛을 담아주며 최상의 작품을 감상하게 만드는 경험은 거부할 수 없을 만큼 매력적입니다. 여러분도 꼭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박우람 매니저의 총평

스시 셰프특선을 먹어본 경험이 처음이라 모든 것들이 새로웠습니다. 셰프를 소개하고, 횟감을 설명하고, 눈 앞에서 스시를 만들어주고, 그것을 그릇에 담아 제가 맛본 순간까지, 이건 맛집 탐방이 아니라 여행을 다녀온 것만 같았어요. 전 앞으로도 싸든 비싸든 요리를 가리지는 않겠지만, 가끔은 이런 분위기의 레스토랑에서 휴식을 취할 것 같습니다. 맛과 멋과 휴식을 안겨준 시간이었어요. 좋은 기회 마련해준 동료 준엽이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스시유리 소개
주소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83길 36
메뉴 : 런치 오마카세 8만원, 디너 오마카세 13만원
인포 : 주차 가능, 일요일 휴무, 에르메스 그릇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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