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이끌고 어떻게 따를 것인가!



어떻게 이끌고
어떻게 따를 것인가!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갖고 연구했는지 리더십의 종류는 셀 수 없이 다양하다.
그 만큼 발현되는 방식 역시 다양함에도 결론은 모두 중요한 리더십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비교적 팔로워십은 늦게 떠올라 덜 세분화되어 있지만, 그 안에서도 이미 자리잡은 것들이 있다.
이에 나는 어떤 리더십을 갖출 수 있을지, 나에게 필요한건 어떤 팔로워십인지, 그 다양한 모습들속에서 찾아보자.
정리. 편집실

위아래 간극을 연결하는 연결형 팔로워십

리더는 힘들다. 다양한 이들을 이끌고 가야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간극이 큰 막내들까지 이끌며 리더의 생각을 합리적으로 전하고, 또 리더가 어려워 그 앞에선 의견을 내세우지 않는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리더에게 전할 줄 아는 중간형 팔로워십이 바로 연결형이다.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이세영팀장이 이에 해당한다.

리더를 키워내는 지략형 팔로워십

팔로워는 리더가 되기 위한 초석이 아니다. 스스로 선택할 수도 있는 역할이다. 지략은 뛰어나나 나서는 걸 꺼려하는 이들이 이 역할을 주로 하며, 가치관이 맞거나 자신이 가지지 못한 능력을 완벽히 갖춘 리더를 선택해 팔로워가 스스로 자처하는 경우도 있다. <삼국지>의 제갈량이 이에 해당한다.

리더로 손색 없는 독립형 팔로워십

독립형은 스스로 리더처럼 사고하고 행동하는 것을 말한다. 정보를 한 번 더 확인하고, 리더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절반의 책임이 자신에게도 있다는 걸 인식하는 팔로워로, 그만큼 반대의견을 제시할 용기도 갖추고 있다.

팔로워십 개념을 정립한 카네기 멜론대 로버트 켈리 교수는 “훌륭한 리더들은 과거 2인자로도 뛰어났다”고 말한 바 있다. 애플의 팀 쿡과 페이스북의 셰릴 샌드버그가 이에 해당한다.

장기 목표를 달성하는 변혁적 리더십

리더가 구성원들의 사기 증진을 위해 미래비전과 공동체적 사명감을 강조하고, 장기적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며, 신뢰를 얻을 수 있을 만큼의 카리스마를 발휘하면서 효과적인 상과 벌을 사용해야 하는 리더십이다.

노예 해방을 이룬 링컨 대통령이 이에 해당하며, 여기서 단기성과를 강조하게 되면 거래적 리더십이라 할 수 있다.

호불호 갈리지만 위기에 강한 파워 리더십

카리스마 있는 리더십으로 매우 강력하며, 요즘 이야기되는 소프트 리더십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 과감한 구조조정, 원칙적 업무평가, 능력주의 등이 그 특징이라 반발심이 드는 경우도 많지만, 그만큼 결과는 명확하고 확고해 위기 극복에 적합하다.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리더, 히딩크 감독이 이에 해당한다.

셀프리더로 이끄는 슈퍼 리더십

타인이 스스로 자신을 이끌어갈 수 있게 도와주는 리더십으로, 이를 효과적으로 발휘하기 위해선 리더 스스로 모델이 되어야 한다. 구성원들이 리더를 본받아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긍정적 사고방식을 심어주고, 동기부여를 유도하는 것이 필요하며, 각종 지원을 이끌어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 또한 리더의 몫이다. 카리스마와 포용을 갖춘 힐러리가 이에 해당한다.

구성원을 섬기는 서번트 리더십

구성원들과 목표를 공유하고 업무를 도모하면서 서로 간 신뢰를 형성해 궁극적으로 조직성과를 달성하게 하는 리더십이다.

이는 리더가 구성원을 섬기는 자세로 그들의 성장 및 발전을 돕고 조직 목표 달성에 스스로 기여하도록 만들 수 있다. 공을 부하에게 돌린 이순신 장군과 특권의식을 버린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에 해당한다.

미리 예측해 전략을 세우는 사이드 리더십

유비무환 정신을 가진 노심초사형 리더로, 경고를 받기 전에 미리 예방하며,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전략적으로 준비하는 스타일이다. 앞으로 생길 문제 예측 및 대책방안까지 가지고 있어 매우 꼼꼼한 편이다. 또 의견 수렴을 통해 공감대를 확립하는 소통형이기도 하다. 인텔 명예회장인 앤드류 그로브가 이에 해당한다.

2020.04.01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갖고 연구했는지 리더십의 종류는 셀 수 없이 다양하다.
그 만큼 발현되는 방식 역시 다양함에도 결론은 모두 중요한 리더십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비교적 팔로워십은 늦게 떠올라 덜 세분화되어 있지만, 그 안에서도 이미 자리잡은 것들이 있다.
이에 나는 어떤 리더십을 갖출 수 있을지, 나에게 필요한건 어떤 팔로워십인지, 그 다양한 모습들속에서 찾아보자.
정리. 편집실

위아래 간극을 연결하는 연결형 팔로워십
리더는 힘들다. 다양한 이들을 이끌고 가야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간극이 큰 막내들까지 이끌며 리더의 생각을 합리적으로 전하고, 또 리더가 어려워 그 앞에선 의견을 내세우지 않는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리더에게 전할 줄 아는 중간형 팔로워십이 바로 연결형이다.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이세영팀장이 이에 해당한다.

리더를 키워내는 지략형 팔로워십
팔로워는 리더가 되기 위한 초석이 아니다. 스스로 선택할 수도 있는 역할이다. 지략은 뛰어나나 나서는 걸 꺼려하는 이들이 이 역할을 주로 하며, 가치관이 맞거나 자신이 가지지 못한 능력을 완벽히 갖춘 리더를 선택해 팔로워가 스스로 자처하는 경우도 있다. <삼국지>의 제갈량이 이에 해당한다.

리더로 손색 없는 독립형 팔로워십
독립형은 스스로 리더처럼 사고하고 행동하는 것을 말한다. 정보를 한 번 더 확인하고, 리더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절반의 책임이 자신에게도 있다는 걸 인식하는 팔로워로, 그만큼 반대의견을 제시할 용기도 갖추고 있다.

팔로워십 개념을 정립한 카네기 멜론대 로버트 켈리 교수는 “훌륭한 리더들은 과거 2인자로도 뛰어났다”고 말한 바 있다. 애플의 팀 쿡과 페이스북의 셰릴 샌드버그가 이에 해당한다.

장기 목표를 달성하는 변혁적 리더십
리더가 구성원들의 사기 증진을 위해 미래비전과 공동체적 사명감을 강조하고, 장기적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며, 신뢰를 얻을 수 있을 만큼의 카리스마를 발휘하면서 효과적인 상과 벌을 사용해야 하는 리더십이다.

노예 해방을 이룬 링컨 대통령이 이에 해당하며, 여기서 단기성과를 강조하게 되면 거래적 리더십이라 할 수 있다.

호불호 갈리지만 위기에 강한 파워 리더십
카리스마 있는 리더십으로 매우 강력하며, 요즘 이야기되는 소프트 리더십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 과감한 구조조정, 원칙적 업무평가, 능력주의 등이 그 특징이라 반발심이 드는 경우도 많지만, 그만큼 결과는 명확하고 확고해 위기 극복에 적합하다.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리더, 히딩크 감독이 이에 해당한다.

셀프리더로 이끄는 슈퍼 리더십
타인이 스스로 자신을 이끌어갈 수 있게 도와주는 리더십으로, 이를 효과적으로 발휘하기 위해선 리더 스스로 모델이 되어야 한다. 구성원들이 리더를 본받아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긍정적 사고방식을 심어주고, 동기부여를 유도하는 것이 필요하며, 각종 지원을 이끌어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 또한 리더의 몫이다. 카리스마와 포용을 갖춘 힐러리가 이에 해당한다.

구성원을 섬기는 서번트 리더십
구성원들과 목표를 공유하고 업무를 도모하면서 서로 간 신뢰를 형성해 궁극적으로 조직성과를 달성하게 하는 리더십이다.

이는 리더가 구성원을 섬기는 자세로 그들의 성장 및 발전을 돕고 조직 목표 달성에 스스로 기여하도록 만들 수 있다. 공을 부하에게 돌린 이순신 장군과 특권의식을 버린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에 해당한다.

미리 예측해 전략을 세우는 사이드 리더십
유비무환 정신을 가진 노심초사형 리더로, 경고를 받기 전에 미리 예방하며,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전략적으로 준비하는 스타일이다. 앞으로 생길 문제 예측 및 대책방안까지 가지고 있어 매우 꼼꼼한 편이다. 또 의견 수렴을 통해 공감대를 확립하는 소통형이기도 하다. 인텔 명예회장인 앤드류 그로브가 이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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