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VIS NEWS



카자흐스탄 물류 시장서
국민음료 운송 사업 착수

※ 위 이미지는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으로, 뉴스 내용과 무관합니다.

현대글로비스가 카자흐스탄 음료 제조·판매기업 RG 브랜즈(RG Brands)와 7년간의 운송 사업 계약을 맺었다. 중앙아시아 물류 시장 공략의 첫 신호탄으로 카자흐스탄에 신규지사를 설립하고, 현지 음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과 본격 사업에 돌입하게 된 것이다. 손잡은 RG 브랜즈는 1994년 설립된 카자흐스탄 음료 전문업체로 생수, 차, 탄산 등을 취급하며, 현지 음료 시장 전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카자흐스탄의 수도 누르술탄(구 아스타나)을 비롯해 핵심도시인 알마티, 쉼켄트 등에서 운송 사업을 전개하며, 내년부터 배송도시를 대폭 늘릴 예정이다. 주요 업무는 RG 브랜즈 물류센터에서 제품들을 실어 도심 내 도·소매점에 신속·정확하게 ‘배송’하는 것이며, 동시에 생산공장에서 물류센터로 제품을 나르는 ‘수송’ 업무와 물류센터관리 업무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나아가 콜드체인(냉장·냉동물류), 친환경 상용트럭, 라스트 마일 등 앞서 확보한 스마트물류 기술을 강점으로 RG 브랜즈와 협업범위를 더욱 넓히겠다는 전략도 세웠다. 이로써 유제품, 육류, 의약품 등 생활과 밀접한 현지 타 업체들과의 거래도 이뤄낼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의 이번 카자흐스탄 진출은 ‘글로벌 파이오니어(Global Pioneer)’의 첫 결과물로,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초 신흥 물류 시장 개척 선발대인 글로벌 파이오니어를 카자흐스탄, 미얀마 등에 파견해 시장 진출의 초석을 놓았다.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카자흐스탄에서 신흥 시장 개척의 첫발을 뗀 현대글로비스는 앞으로도 물류 시장 미개척지에 우수한 인력을 파견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현대중공업그룹과
수소운반선 시대 앞당긴다

현대글로비스가 국내 조선사와 협력해 대형 액화수소운반선 개발에 첫 발을 내디뎠다. 한국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과 공동 개발한 2만㎥급 상업용 액화수소운반선의 기본 설계도면이 세계 최초로 한국선급과 라이베리아 기국으로부터 기본 인증(AIP, 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 기본 인증 기념식(AIP Ceremony)은 한국조선해양 사옥에서 열렸으며 현대글로비스, 한국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한국선급, 라이베리아 기국, 지마린서비스 등 6개사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수소운반선을 국적 선사와 조선사가 공동 개발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으로, 글로벌 수소 해상운송 시장 선점을 위해 국내 해운, 조선사가 협력 시스템을 가동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수소운반선 공동 개발에 선사로서 참여, 경제성과 안전성을 직접 검증한 경험을 토대로 향후 수소 해상운송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국내 대표 해운사와 조선사가 협업해 기술표준을 만들면 미래 글로벌 수소 해상운송 주도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5월 한국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과 수소운반선 공동 개발을 위한 기본 설계에 돌입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기술과 현대글로비스가 보유한 역대 운항데이터, 당시 사업 진행 중이던 수소 공급망관리 플랫폼이 결합하면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는 게 착수 배경이었다. 실제로 현대글로비스는 선박관리 자회사인 지마린서비스와 함께 선박의 크기, 엔진 구동방식, 수소가스 처리방법 등 수소운반선의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도출해 설계에 반영했고, 선박 건조에 드는 투자금액과 운영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계산해 경제성 검토를 실시했다. 그리고 한국조선해양은 액화수소 화물 처리 시스템과 연료전지를 활용한 수소 증발가스 처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현대미포조선은 선박 기본설계를 진행했다. 앞으로 현대글로비스는 향후 수소 해상운송 경쟁력 제고를 위해 조선업계와 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2020.11.01

카자흐스탄 물류 시장서
국민음료 운송 사업 착수

※ 위 이미지는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으로, 뉴스 내용과 무관합니다.
현대글로비스가 카자흐스탄 음료 제조·판매기업 RG 브랜즈(RG Brands)와 7년간의 운송 사업 계약을 맺었다. 중앙아시아 물류 시장 공략의 첫 신호탄으로 카자흐스탄에 신규지사를 설립하고, 현지 음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과 본격 사업에 돌입하게 된 것이다. 손잡은 RG 브랜즈는 1994년 설립된 카자흐스탄 음료 전문업체로 생수, 차, 탄산 등을 취급하며, 현지 음료 시장 전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카자흐스탄의 수도 누르술탄(구 아스타나)을 비롯해 핵심도시인 알마티, 쉼켄트 등에서 운송 사업을 전개하며, 내년부터 배송도시를 대폭 늘릴 예정이다. 주요 업무는 RG 브랜즈 물류센터에서 제품들을 실어 도심 내 도·소매점에 신속·정확하게 ‘배송’하는 것이며, 동시에 생산공장에서 물류센터로 제품을 나르는 ‘수송’ 업무와 물류센터관리 업무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나아가 콜드체인(냉장·냉동물류), 친환경 상용트럭, 라스트 마일 등 앞서 확보한 스마트물류 기술을 강점으로 RG 브랜즈와 협업범위를 더욱 넓히겠다는 전략도 세웠다. 이로써 유제품, 육류, 의약품 등 생활과 밀접한 현지 타 업체들과의 거래도 이뤄낼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의 이번 카자흐스탄 진출은 ‘글로벌 파이오니어(Global Pioneer)’의 첫 결과물로,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초 신흥 물류 시장 개척 선발대인 글로벌 파이오니어를 카자흐스탄, 미얀마 등에 파견해 시장 진출의 초석을 놓았다.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카자흐스탄에서 신흥 시장 개척의 첫발을 뗀 현대글로비스는 앞으로도 물류 시장 미개척지에 우수한 인력을 파견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현대중공업그룹과
수소운반선 시대 앞당긴다

현대글로비스가 국내 조선사와 협력해 대형 액화수소운반선 개발에 첫 발을 내디뎠다. 한국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과 공동 개발한 2만㎥급 상업용 액화수소운반선의 기본 설계도면이 세계 최초로 한국선급과 라이베리아 기국으로부터 기본 인증(AIP, 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 기본 인증 기념식(AIP Ceremony)은 한국조선해양 사옥에서 열렸으며 현대글로비스, 한국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한국선급, 라이베리아 기국, 지마린서비스 등 6개사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수소운반선을 국적 선사와 조선사가 공동 개발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으로, 글로벌 수소 해상운송 시장 선점을 위해 국내 해운, 조선사가 협력 시스템을 가동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수소운반선 공동 개발에 선사로서 참여, 경제성과 안전성을 직접 검증한 경험을 토대로 향후 수소 해상운송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국내 대표 해운사와 조선사가 협업해 기술표준을 만들면 미래 글로벌 수소 해상운송 주도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5월 한국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과 수소운반선 공동 개발을 위한 기본 설계에 돌입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기술과 현대글로비스가 보유한 역대 운항데이터, 당시 사업 진행 중이던 수소 공급망관리 플랫폼이 결합하면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는 게 착수 배경이었다. 실제로 현대글로비스는 선박관리 자회사인 지마린서비스와 함께 선박의 크기, 엔진 구동방식, 수소가스 처리방법 등 수소운반선의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도출해 설계에 반영했고, 선박 건조에 드는 투자금액과 운영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계산해 경제성 검토를 실시했다. 그리고 한국조선해양은 액화수소 화물 처리 시스템과 연료전지를 활용한 수소 증발가스 처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현대미포조선은 선박 기본설계를 진행했다. 앞으로 현대글로비스는 향후 수소 해상운송 경쟁력 제고를 위해 조선업계와 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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