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알짝 공개하는 숨은 보석들



사알짝 공개하는 숨은 보석들

숨은 맛집이나 명소는 주변에 알리기 꺼려진다.
하지만 장사가 잘 돼야 나도 계속 갈 수 있으니 알리고도 싶다.
이에 적당히 알려지되 내가 갈 때는 꼭 자리가 있었으면 하는 정도가 딱이다.
이런 고민 끝에 숨은 핫플을 공개하기로 결정한 이들.
놀랍게도 이들이 소개한 곳은 진짜 찐이다


숨은 진주 어디에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벌크부정기선팀 이승주 매니저

얼마 전부터 여러 가맥집들이 SNS를 통해 젊은이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그때마다 혹시나 이 집도 알려질까봐 조마조마했죠. 사장님한테는 미안한 말이지만, 사실 이 가게만은 철저히 소외당했으면 했답니다.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하면 더 이상 이런 프라이빗한 느낌이 없어질 테니 말이죠. 다행히 지금까지는 잘 감춰져 있었으나 자랑하고픈 마음도 커 이렇게 제가 공개를 하네요. ㅎ

이 가게의 이름은 미니스토어입니다. 겉으로 보면 그냥 시골 슈퍼마켓 같은 느낌이라 알아보기도 어려워요. 가게는 마장동 축산시장(한우 먹자골목)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요.

이곳은 마장동에서 한우를 먹고 난 후 디저트로 아이스크림을 사러 갔다가 우연히 발견했답니다. 이제는 마장동에 고기를 먹으러 가면 이곳에서 펼쳐질 2차를 더 기대하게 되죠.

동행했던 많은 이들이 한우를 먹고 나올 때까지는 이족보행을 하지만, 이 집을 나올 때는 사족보행을 할 만큼 술맛 나는 장소가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상다리 휘게 주문해도 가격 부담도 없어요. 이건 과장이 아니라 플라스틱상이다 보니 진짜로 조금 휘기도 합니다. ㅎ 게다가 사장님 인심도 후해서 마치 시골 친척집에서 푸짐한 한상 얻어먹는 듯한 기분을 느끼곤 한답니다. 추천메뉴는 계란말이, 돼지/참치 김치찌개, 쏘야(쟌슨빌), 라면 등입니다. 메뉴판이 따로 없으니 알고 가면 좋아요.

서울에 맛집은 널리고 널렸지만 그렇게 알려진 핫플은 이미 핫할 만큼 핫해져 이전만 못하더라고요. 진짜 숨은 진주는 찾기 어려운 것 같은데 이 집은 아직 숨은 진주예요. 제가 눈물 머금고 추천하니 믿으셔도 됩니다



숨은 진주 어디에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벌크부정기선팀 이승주 매니저

얼마 전부터 여러 가맥집들이 SNS를 통해 젊은이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그때마다 혹시나 이 집도 알려질까봐 조마조마했죠. 사장님한테는 미안한 말이지만, 사실 이 가게만은 철저히 소외당했으면 했답니다.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하면 더 이상 이런 프라이빗한 느낌이 없어질 테니 말이죠. 다행히 지금까지는 잘 감춰져 있었으나 자랑하고픈 마음도 커 이렇게 제가 공개를 하네요. ㅎ

이 가게의 이름은 미니스토어입니다. 겉으로 보면 그냥 시골 슈퍼마켓 같은 느낌이라 알아보기도 어려워요. 가게는 마장동 축산시장(한우 먹자골목)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요.

이곳은 마장동에서 한우를 먹고 난 후 디저트로 아이스크림을 사러 갔다가 우연히 발견했답니다. 이제는 마장동에 고기를 먹으러 가면 이곳에서 펼쳐질 2차를 더 기대하게 되죠.

동행했던 많은 이들이 한우를 먹고 나올 때까지는 이족보행을 하지만, 이 집을 나올 때는 사족보행을 할 만큼 술맛 나는 장소가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상다리 휘게 주문해도 가격 부담도 없어요. 이건 과장이 아니라 플라스틱상이다 보니 진짜로 조금 휘기도 합니다. ㅎ 게다가 사장님 인심도 후해서 마치 시골 친척집에서 푸짐한 한상 얻어먹는 듯한 기분을 느끼곤 한답니다. 추천메뉴는 계란말이, 돼지/참치 김치찌개, 쏘야(쟌슨빌), 라면 등입니다. 메뉴판이 따로 없으니 알고 가면 좋아요.

서울에 맛집은 널리고 널렸지만 그렇게 알려진 핫플은 이미 핫할 만큼 핫해져 이전만 못하더라고요. 진짜 숨은 진주는 찾기 어려운 것 같은데 이 집은 아직 숨은 진주예요. 제가 눈물 머금고 추천하니 믿으셔도 됩니다



숨은 맛집의 번영을 위해 장소를 공개합니다

글로벌SCM구매팀 이수민 매니저

요즘은 카페에 가도 커피 한 잔당 5천 원이 넘는 경우가 많은데,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번영 슈퍼에 가면 인당 5천 원에 배부르게 한 끼 식사를 할 수가 있답니다. 한적한 농촌마을 한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는 번영슈퍼는 유심히 보지 않으면 식당인지 모를 정도로 소박한 건물이에요. 미리 전화로만 예약을 받고 소수인원만 이용할 수 있기에 요즘 같은 시국에도 안심할 수 있죠.

거의 대부분의 메뉴가 5천 원인 이곳에서 보리밥과 가수기(장칼국수)를 시켜봤습니다. 보리밥은 1인분만 시켰는데도 밥을 2개 가져다주시더라고요. 소스류 제외하고 보리밥에 같이 나오는 반찬들이 무려 13첩이었는데, 과연 남는 것이 있을까 궁금할 정도로 푸짐했습니다. 가수기도 기계로 뽑은 면이 아니라 집에서 직접 만든 면인데다 국물도 구수하며 시원했고요.

주인 할머니와 할아버지도 친절하게 맞아주셔서 식당에 온 것이 아닌 마치 할머니댁에 놀러 가서 집밥을 먹는 느낌이었어요. 정선에 갈 때마다 들를 만한 숨은 맛집입니다. 그래서 저만 알고 싶은 식당이긴 하지만, 그래도 더 많은 분들이 찾아가 이름처럼 번영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이렇게 공개합니다.



숨은 맛집의 번영을 위해 장소를 공개합니다

글로벌SCM구매팀 이수민 매니저

요즘은 카페에 가도 커피 한 잔당 5천 원이 넘는 경우가 많은데,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번영 슈퍼에 가면 인당 5천 원에 배부르게 한 끼 식사를 할 수가 있답니다. 한적한 농촌마을 한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는 번영슈퍼는 유심히 보지 않으면 식당인지 모를 정도로 소박한 건물이에요. 미리 전화로만 예약을 받고 소수인원만 이용할 수 있기에 요즘 같은 시국에도 안심할 수 있죠.

거의 대부분의 메뉴가 5천 원인 이곳에서 보리밥과 가수기(장칼국수)를 시켜봤습니다. 보리밥은 1인분만 시켰는데도 밥을 2개 가져다주시더라고요. 소스류 제외하고 보리밥에 같이 나오는 반찬들이 무려 13첩이었는데, 과연 남는 것이 있을까 궁금할 정도로 푸짐했습니다. 가수기도 기계로 뽑은 면이 아니라 집에서 직접 만든 면인데다 국물도 구수하며 시원했고요.

주인 할머니와 할아버지도 친절하게 맞아주셔서 식당에 온 것이 아닌 마치 할머니댁에 놀러 가서 집밥을 먹는 느낌이었어요. 정선에 갈 때마다 들를 만한 숨은 맛집입니다. 그래서 저만 알고 싶은 식당이긴 하지만, 그래도 더 많은 분들이 찾아가 이름처럼 번영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이렇게 공개합니다.



곤포유람선 타고 부산바다 만끽하는 기분이란

오토비즈운영팀 박창현 매니저

저는 가끔 지칠 때면 바다를 보면서 힐링하는 걸 좋아합니다. 물론 저만의 힐링 명소도 있지요. 제가 좋아하는 힐링은 바로 부산 태종대에서 유람선을 타며 바다를 즐기는 것입니다. 병풍처럼 펼쳐진 수평선에, 몸을 씻겨주는 듯한 시원한 바람, 물론 겨울은 진짜 진짜 춥습니다만 ㅎ 어찌됐든 그렇게 바람을 만끽하고 있으면 마음 어딘가 쌓여 있던 근심이 사라져가는 걸 느낄 수 있어요. 울창한 숲과 깎아지른 기암괴석을 보고 있자면 나폴리가 떠오른다고들 하는데, 제가 나폴리에 가본 적은 없지만 왠지 그 말이 맞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게다가 새우깡 홀릭 갈매기들과 함께하다 보면 40분의 유람시간은 쏜살같이 지나가버리고 다시 뭍에 닿게 되죠. 이 코스가 바로 일상에 지쳐 리프레시가 필요할 때 한번씩 꼭 가게 되는 저만의 비밀 명소 투어랍니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혹은 일부러 시간을 내서라도 힐링을 하고 싶다면, 여러분도 저처럼 부산바다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유람선 힐링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곤포유람선 타고 부산바다 만끽하는 기분이란

오토비즈운영팀 박창현 매니저

저는 가끔 지칠 때면 바다를 보면서 힐링하는 걸 좋아합니다. 물론 저만의 힐링 명소도 있지요. 제가 좋아하는 힐링은 바로 부산 태종대에서 유람선을 타며 바다를 즐기는 것입니다. 병풍처럼 펼쳐진 수평선에, 몸을 씻겨주는 듯한 시원한 바람, 물론 겨울은 진짜 진짜 춥습니다만 ㅎ 어찌됐든 그렇게 바람을 만끽하고 있으면 마음 어딘가 쌓여 있던 근심이 사라져가는 걸 느낄 수 있어요. 울창한 숲과 깎아지른 기암괴석을 보고 있자면 나폴리가 떠오른다고들 하는데, 제가 나폴리에 가본 적은 없지만 왠지 그 말이 맞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게다가 새우깡 홀릭 갈매기들과 함께하다 보면 40분의 유람시간은 쏜살같이 지나가버리고 다시 뭍에 닿게 되죠. 이 코스가 바로 일상에 지쳐 리프레시가 필요할 때 한번씩 꼭 가게 되는 저만의 비밀 명소 투어랍니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혹은 일부러 시간을 내서라도 힐링을 하고 싶다면, 여러분도 저처럼 부산바다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유람선 힐링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2022.01.01

사알짝 공개하는 숨은 보석들
숨은 맛집이나 명소는 주변에 알리기 꺼려진다.
하지만 장사가 잘 돼야 나도 계속 갈 수 있으니 알리고도 싶다.
이에 적당히 알려지되 내가 갈 때는 꼭 자리가 있었으면 하는 정도가 딱이다.
이런 고민 끝에 숨은 핫플을 공개하기로 결정한 이들.
놀랍게도 이들이 소개한 곳은 진짜 찐이다

 

숨은 진주 어디에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벌크부정기선팀 이승주 매니저

얼마 전부터 여러 가맥집들이 SNS를 통해 젊은이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그때마다 혹시나 이 집도 알려질까봐 조마조마했죠. 사장님한테는 미안한 말이지만, 사실 이 가게만은 철저히 소외당했으면 했답니다.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하면 더 이상 이런 프라이빗한 느낌이 없어질 테니 말이죠. 다행히 지금까지는 잘 감춰져 있었으나 자랑하고픈 마음도 커 이렇게 제가 공개를 하네요. ㅎ

이 가게의 이름은 미니스토어입니다. 겉으로 보면 그냥 시골 슈퍼마켓 같은 느낌이라 알아보기도 어려워요. 가게는 마장동 축산시장(한우 먹자골목)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요.

이곳은 마장동에서 한우를 먹고 난 후 디저트로 아이스크림을 사러 갔다가 우연히 발견했답니다. 이제는 마장동에 고기를 먹으러 가면 이곳에서 펼쳐질 2차를 더 기대하게 되죠.

동행했던 많은 이들이 한우를 먹고 나올 때까지는 이족보행을 하지만, 이 집을 나올 때는 사족보행을 할 만큼 술맛 나는 장소가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상다리 휘게 주문해도 가격 부담도 없어요. 이건 과장이 아니라 플라스틱상이다 보니 진짜로 조금 휘기도 합니다. ㅎ 게다가 사장님 인심도 후해서 마치 시골 친척집에서 푸짐한 한상 얻어먹는 듯한 기분을 느끼곤 한답니다. 추천메뉴는 계란말이, 돼지/참치 김치찌개, 쏘야(쟌슨빌), 라면 등입니다. 메뉴판이 따로 없으니 알고 가면 좋아요.

서울에 맛집은 널리고 널렸지만 그렇게 알려진 핫플은 이미 핫할 만큼 핫해져 이전만 못하더라고요. 진짜 숨은 진주는 찾기 어려운 것 같은데 이 집은 아직 숨은 진주예요. 제가 눈물 머금고 추천하니 믿으셔도 됩니다

 

 

숨은 맛집의 번영을 위해 장소를 공개합니다
글로벌SCM구매팀 이수민 매니저

요즘은 카페에 가도 커피 한 잔당 5천 원이 넘는 경우가 많은데,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번영 슈퍼에 가면 인당 5천 원에 배부르게 한 끼 식사를 할 수가 있답니다. 한적한 농촌마을 한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는 번영슈퍼는 유심히 보지 않으면 식당인지 모를 정도로 소박한 건물이에요. 미리 전화로만 예약을 받고 소수인원만 이용할 수 있기에 요즘 같은 시국에도 안심할 수 있죠.

거의 대부분의 메뉴가 5천 원인 이곳에서 보리밥과 가수기(장칼국수)를 시켜봤습니다. 보리밥은 1인분만 시켰는데도 밥을 2개 가져다주시더라고요. 소스류 제외하고 보리밥에 같이 나오는 반찬들이 무려 13첩이었는데, 과연 남는 것이 있을까 궁금할 정도로 푸짐했습니다. 가수기도 기계로 뽑은 면이 아니라 집에서 직접 만든 면인데다 국물도 구수하며 시원했고요.

주인 할머니와 할아버지도 친절하게 맞아주셔서 식당에 온 것이 아닌 마치 할머니댁에 놀러 가서 집밥을 먹는 느낌이었어요. 정선에 갈 때마다 들를 만한 숨은 맛집입니다. 그래서 저만 알고 싶은 식당이긴 하지만, 그래도 더 많은 분들이 찾아가 이름처럼 번영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이렇게 공개합니다.

 

 

곤포유람선 타고 부산바다 만끽하는 기분이란
오토비즈운영팀 박창현 매니저

저는 가끔 지칠 때면 바다를 보면서 힐링하는 걸 좋아합니다. 물론 저만의 힐링 명소도 있지요. 제가 좋아하는 힐링은 바로 부산 태종대에서 유람선을 타며 바다를 즐기는 것입니다. 병풍처럼 펼쳐진 수평선에, 몸을 씻겨주는 듯한 시원한 바람, 물론 겨울은 진짜 진짜 춥습니다만 ㅎ 어찌됐든 그렇게 바람을 만끽하고 있으면 마음 어딘가 쌓여 있던 근심이 사라져가는 걸 느낄 수 있어요. 울창한 숲과 깎아지른 기암괴석을 보고 있자면 나폴리가 떠오른다고들 하는데, 제가 나폴리에 가본 적은 없지만 왠지 그 말이 맞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게다가 새우깡 홀릭 갈매기들과 함께하다 보면 40분의 유람시간은 쏜살같이 지나가버리고 다시 뭍에 닿게 되죠. 이 코스가 바로 일상에 지쳐 리프레시가 필요할 때 한번씩 꼭 가게 되는 저만의 비밀 명소 투어랍니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혹은 일부러 시간을 내서라도 힐링을 하고 싶다면, 여러분도 저처럼 부산바다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유람선 힐링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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