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먹어야 제맛! 대하 대잔치



지금 먹어야 제맛! 대하 대잔치

맛있는 요리의 조건 중 하나는 제철요리를 먹는 것이다. 하여 가을이 제철인 대하요리 이벤트를 펼쳤다.
소금이나 버터 그리고 대하만 있으면 무엇이 더 필요하랴. 고소하고 짭조름해 입맛 사로잡는 대하요리 먹방을 소개한다.


대하구이와 대하찜으로 2번 즐거워

글로벌SCM구매팀 이수민 매니저



이번 대하 이벤트는 서해안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대하를 먹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2팩이 왔길래 한 팩은 남편과 함께 ‘대하구이’로 즐기고, 다른 한 팩은 추석에 부모님댁에 가서 매콤한 ‘대하찜’으로 먹었습니다.

대하를 직접 요리하는 건 처음이라 인터넷을 보면서 했는데 대하구이는 팬에 호일을 펼친 후 굵은 소금을 깔고 손질된 대하를 놓고 익히면 끝이더라고요. 요리도 쉽고 대하 본연의 맛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요리가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대하찜은 무, 파, 고추를 넣어 한층 더 깊은 맛을 냈답니다. 기름진 명절요리만 먹다가 매콤한 대하찜을 먹으니 정말 맛있었어요.

요리에 익숙한 편이 아니라서 대하 손질도 어설펐고 소소한 시행 착오도 있었지만, 가족들과 맛있는 요리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갖가지 대하요리로 성공적 방구석파티

자동차선마케팅팀 최수인 매니저



재택근무가 이어지는 이 시국, 매끼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가 요즘 최대 고민인데요. 이번 이벤트 덕에 맛있는 한 끼는 확보했습니다. 이에 금요일 저녁, 재택근무를 마무리하고 대하파티를 하기 위해 소소하게 식탁을 세팅했습니다. 전구도 달고 테이블보도 바꾸니 방구석파티지만 꽤나 괜찮았어요. 싱싱한 대하가 2팩이니 배 터지게 먹을 생각에 설레기도 하더라고요.

저희는 우선 클래식하게 ‘대하구이’로 시작했습니다. 약 15분 후 대하가 살구색으로 변하며 익는 걸 보고는 뚜껑을 열고 맛있게 먹었죠. 달달한 알밤막걸리와 함께하니 단짠단짠 환상의 조합이 되더라고요. ‘대하머리구이’도 빠질 수 없습니다. 호불호가 갈리지만 대하머리를 분리해 버터 듬뿍 발라 구우면 고소한 맛이 일품이랍니다. 그 다음에는 프라이팬에 버터를 바르고 그 위에 굽는 ‘버터 대하구이’도 먹었고요. 라면에 대하를 넣어 끓이는 ‘대하라면’까지 다양하게 먹었네요. 오랜만에 대하 덕에 진짜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대하구이와 대하찜으로 2번 즐거워

글로벌SCM구매팀 이수민 매니저



이번 대하 이벤트는 서해안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대하를 먹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2팩이 왔길래 한 팩은 남편과 함께 ‘대하구이’로 즐기고, 다른 한 팩은 추석에 부모님댁에 가서 매콤한 ‘대하찜’으로 먹었습니다.

대하를 직접 요리하는 건 처음이라 인터넷을 보면서 했는데 대하구이는 팬에 호일을 펼친 후 굵은 소금을 깔고 손질된 대하를 놓고 익히면 끝이더라고요. 요리도 쉽고 대하 본연의 맛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요리가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대하찜은 무, 파, 고추를 넣어 한층 더 깊은 맛을 냈답니다. 기름진 명절요리만 먹다가 매콤한 대하찜을 먹으니 정말 맛있었어요.

요리에 익숙한 편이 아니라서 대하 손질도 어설펐고 소소한 시행 착오도 있었지만, 가족들과 맛있는 요리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갖가지 대하요리로 성공적 방구석파티

자동차선마케팅팀 최수인 매니저



재택근무가 이어지는 이 시국, 매끼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가 요즘 최대 고민인데요. 이번 이벤트 덕에 맛있는 한 끼는 확보했습니다. 이에 금요일 저녁, 재택근무를 마무리하고 대하파티를 하기 위해 소소하게 식탁을 세팅했습니다. 전구도 달고 테이블보도 바꾸니 방구석파티지만 꽤나 괜찮았어요. 싱싱한 대하가 2팩이니 배 터지게 먹을 생각에 설레기도 하더라고요.

저희는 우선 클래식하게 ‘대하구이’로 시작했습니다. 약 15분 후 대하가 살구색으로 변하며 익는 걸 보고는 뚜껑을 열고 맛있게 먹었죠. 달달한 알밤막걸리와 함께하니 단짠단짠 환상의 조합이 되더라고요. ‘대하머리구이’도 빠질 수 없습니다. 호불호가 갈리지만 대하머리를 분리해 버터 듬뿍 발라 구우면 고소한 맛이 일품이랍니다. 그 다음에는 프라이팬에 버터를 바르고 그 위에 굽는 ‘버터 대하구이’도 먹었고요. 라면에 대하를 넣어 끓이는 ‘대하라면’까지 다양하게 먹었네요. 오랜만에 대하 덕에 진짜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대하, 너란 녀석은 버릴 것이 없구나

울산1C/C 이재호 책임매니저



스폐셜 홈파티 당첨연락을 받은 다음날 아침, 싱싱한 대하를 바로 배달 받았습니다. 속도 무엇? 하여 그 속도 그대로 저도 대하를 흐르는 물에 씻고 손질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물질을 씻어내고 꼬리와 배 부분의 다리와 지느러미를 제거하면 끝. 손질도 간편하네요. 이후 아이들과 같이 먹기 위에 버터를 녹이고 그 위에 대하를 올려 고소하고 맛있는 ‘버터 대하구이’를 완성했습니다.

이걸로 끝이 아니죠. 다 먹은 대하를 머리만 분리해 버터로 조금 더 구워줬어요. 그럼 더욱 바삭한 ‘대하머리구이’가 새롭게 탄생하죠. 그렇게 남김 없이 대하를 먹어치웠답니다. 9월부터 12월까지가 대하 제철이라 하니 여러분도 싱싱하고 살이 꽉 찬 제철 대하를 가족들과 함께 즐기시길 바랍니다.

다른 건 필요 없다, 대하튀김과 대하전으로 끝

울산2C/C 김구주 책임매니저



명절 때 빠지지 않는 전은 요리할 때는 힘들고, 먹을 때 잠깐 좋다가, 또 식으면 제일 먼저 찬밥신세가 되는 참 애매한 요리 같습니다. 그렇다고 안 하면 뭔가 허전하죠. 그래서 전을 얼마나 하느냐가 늘 고민됐어요. 그런데 이번 추석은 이런 고민을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사보에서 싱싱한 대하를 특별선물로 보내주었으니까요. 해서 요리도 ‘대하튀김’에 ‘대하전’을 만들어 먹기로 했습니다.

대하튀김은 튀김가루에 탄산수와 얼음을 넣으면 바삭하게 만들 수 있는데요. 문제는 대하전이었습니다. 평소 잘 하지 않았던 요리라 제대로 맛을 낼 수 있을지 모르겠더라고요. 막상 해보니 튀김보다 손도 더 많이 갔고요. 그래도 맛은 최고였죠.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고 했는데, 올 추석을 대하요리로 더욱 풍성하게 보내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대하, 너란 녀석은 버릴 것이 없구나

울산1C/C 이재호 책임매니저



스폐셜 홈파티 당첨연락을 받은 다음날 아침, 싱싱한 대하를 바로 배달 받았습니다. 속도 무엇? 하여 그 속도 그대로 저도 대하를 흐르는 물에 씻고 손질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물질을 씻어내고 꼬리와 배 부분의 다리와 지느러미를 제거하면 끝. 손질도 간편하네요. 이후 아이들과 같이 먹기 위에 버터를 녹이고 그 위에 대하를 올려 고소하고 맛있는 ‘버터 대하구이’를 완성했습니다.

이걸로 끝이 아니죠. 다 먹은 대하를 머리만 분리해 버터로 조금 더 구워줬어요. 그럼 더욱 바삭한 ‘대하머리구이’가 새롭게 탄생하죠. 그렇게 남김 없이 대하를 먹어치웠답니다. 9월부터 12월까지가 대하 제철이라 하니 여러분도 싱싱하고 살이 꽉 찬 제철 대하를 가족들과 함께 즐기시길 바랍니다.


다른 건 필요 없다, 대하튀김과 대하전으로 끝

울산2C/C 김구주 책임매니저



명절 때 빠지지 않는 전은 요리할 때는 힘들고, 먹을 때 잠깐 좋다가, 또 식으면 제일 먼저 찬밥신세가 되는 참 애매한 요리 같습니다. 그렇다고 안 하면 뭔가 허전하죠. 그래서 전을 얼마나 하 느냐가 늘 고민됐어요. 그런데 이번 추석은 이런 고민을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사보에서 싱싱한 대하를 특별선물로 보내주었으니까요. 해서 요리도 ‘대하튀김’에 ‘대하전’을 만들어 먹기로 했습니다.

대하튀김은 튀김가루에 탄산수와 얼음을 넣으면 바삭하게 만들 수 있는데요. 문제는 대하전이었습니다. 평소 잘 하지 않았던 요리라 제대로 맛을 낼 수 있을지 모르겠더라고요. 막상 해보니 튀김보다 손도 더 많이 갔고요. 그래도 맛은 최고였죠.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고 했는데, 올 추석을 대하요리로 더욱 풍성하게 보내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베프를 위해 펼친 대하요리 한마당

글로벌SCM구매팀 이상훈 매니저



이맘때면 어김없이 전어, 대하, 꽃게를 찾게 됩니다. 이에 대하 홈파티 이벤트를 지나칠 수 없었죠. 보내주신 싱싱한 대하를 받고 얼마 후, 저희 집에 10년지기 친구녀석이 예비신부와 함께 방문했습니다. 집에 귀한 손님이 왔으니 자취 10년차의 요리실력을 보여줘야겠죠? 해서 근처 마트에서 몇 가지 재료를 더 샀습니다.

오늘 만들 요리는 ‘감바스 알 아히요’와 ‘대하구이’입니다. 여기서 제 요리의 핵심재료는 대하머리와 알록달록 토마토였죠. 싱싱한 대하머리는 그 안에 들어있는 내장이 고소한 맛과 풍미를 더해 주고, 알록달록 토마토는 감바스를 더욱 먹음직스럽게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대하구이는 뭐 말할 것도 없이 맛있는 요리고요.

친구와 저는 10년지기라 서로에 대해 모르는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친구의 예비신부 앞에서 친구 과거사를 얘기해줄 때는 정말 재밌었죠. ‘새우 벼락 맞던 이야기를 한다’는 속담을 아시나요? 지난 일을 공연히 꺼내 쓸데없는 이야기를 할 때 쓰는 표현이라고 하는데, 딱 이날의 제 모습 같네요. 물론 저는 친구의 자랑스러웠던 모습도 몇 배는 부풀려 멋지게 포장해주었지만요.

내년 4월에 친구가 결혼하는데, 그때만큼은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져 더 많은 이가 축복하는 결혼식이 되길 기원해봅니다. 더불어 우리 현대글로비스 동료분들과도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지난날을 새우 벼락 맞던 이야기로 치부하며 한잔 기울일 수 있는 일상이 찾아오면 좋겠습니다.

2021.11.01

지금 먹어야 제맛! 대하 대잔치
맛있는 요리의 조건 중 하나는 제철요리를 먹는 것이다. 하여 가을이 제철인 대하요리 이벤트를 펼쳤다.
소금이나 버터 그리고 대하만 있으면 무엇이 더 필요하랴. 고소하고 짭조름해 입맛 사로잡는 대하요리 먹방을 소개한다.

 

대하구이와 대하찜으로 2번 즐거워

글로벌SCM구매팀 이수민 매니저

이번 대하 이벤트는 서해안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대하를 먹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2팩이 왔길래 한 팩은 남편과 함께 ‘대하구이’로 즐기고, 다른 한 팩은 추석에 부모님댁에 가서 매콤한 ‘대하찜’으로 먹었습니다.

대하를 직접 요리하는 건 처음이라 인터넷을 보면서 했는데 대하구이는 팬에 호일을 펼친 후 굵은 소금을 깔고 손질된 대하를 놓고 익히면 끝이더라고요. 요리도 쉽고 대하 본연의 맛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요리가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대하찜은 무, 파, 고추를 넣어 한층 더 깊은 맛을 냈답니다. 기름진 명절요리만 먹다가 매콤한 대하찜을 먹으니 정말 맛있었어요.

요리에 익숙한 편이 아니라서 대하 손질도 어설펐고 소소한 시행 착오도 있었지만, 가족들과 맛있는 요리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갖가지 대하요리로 성공적 방구석파티

자동차선마케팅팀 최수인 매니저

재택근무가 이어지는 이 시국, 매끼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가 요즘 최대 고민인데요. 이번 이벤트 덕에 맛있는 한 끼는 확보했습니다. 이에 금요일 저녁, 재택근무를 마무리하고 대하파티를 하기 위해 소소하게 식탁을 세팅했습니다. 전구도 달고 테이블보도 바꾸니 방구석파티지만 꽤나 괜찮았어요. 싱싱한 대하가 2팩이니 배 터지게 먹을 생각에 설레기도 하더라고요.

저희는 우선 클래식하게 ‘대하구이’로 시작했습니다. 약 15분 후 대하가 살구색으로 변하며 익는 걸 보고는 뚜껑을 열고 맛있게 먹었죠. 달달한 알밤막걸리와 함께하니 단짠단짠 환상의 조합이 되더라고요. ‘대하머리구이’도 빠질 수 없습니다. 호불호가 갈리지만 대하머리를 분리해 버터 듬뿍 발라 구우면 고소한 맛이 일품이랍니다. 그 다음에는 프라이팬에 버터를 바르고 그 위에 굽는 ‘버터 대하구이’도 먹었고요. 라면에 대하를 넣어 끓이는 ‘대하라면’까지 다양하게 먹었네요. 오랜만에 대하 덕에 진짜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대하, 너란 녀석은 버릴 것이 없구나

울산1C/C 이재호 책임매니저

스폐셜 홈파티 당첨연락을 받은 다음날 아침, 싱싱한 대하를 바로 배달 받았습니다. 속도 무엇? 하여 그 속도 그대로 저도 대하를 흐르는 물에 씻고 손질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물질을 씻어내고 꼬리와 배 부분의 다리와 지느러미를 제거하면 끝. 손질도 간편하네요. 이후 아이들과 같이 먹기 위에 버터를 녹이고 그 위에 대하를 올려 고소하고 맛있는 ‘버터 대하구이’를 완성했습니다.

이걸로 끝이 아니죠. 다 먹은 대하를 머리만 분리해 버터로 조금 더 구워줬어요. 그럼 더욱 바삭한 ‘대하머리구이’가 새롭게 탄생하죠. 그렇게 남김 없이 대하를 먹어치웠답니다. 9월부터 12월까지가 대하 제철이라 하니 여러분도 싱싱하고 살이 꽉 찬 제철 대하를 가족들과 함께 즐기시길 바랍니다.
다른 건 필요 없다, 대하튀김과 대하전으로 끝

울산2C/C 김구주 책임매니저

명절 때 빠지지 않는 전은 요리할 때는 힘들고, 먹을 때 잠깐 좋다가, 또 식으면 제일 먼저 찬밥신세가 되는 참 애매한 요리 같습니다. 그렇다고 안 하면 뭔가 허전하죠. 그래서 전을 얼마나 하느냐가 늘 고민됐어요. 그런데 이번 추석은 이런 고민을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사보에서 싱싱한 대하를 특별선물로 보내주었으니까요. 해서 요리도 ‘대하튀김’에 ‘대하전’을 만들어 먹기로 했습니다.

대하튀김은 튀김가루에 탄산수와 얼음을 넣으면 바삭하게 만들 수 있는데요. 문제는 대하전이었습니다. 평소 잘 하지 않았던 요리라 제대로 맛을 낼 수 있을지 모르겠더라고요. 막상 해보니 튀김보다 손도 더 많이 갔고요. 그래도 맛은 최고였죠.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고 했는데, 올 추석을 대하요리로 더욱 풍성하게 보내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베프를 위해 펼친 대하요리 한마당

글로벌SCM구매팀 이상훈 매니저

이맘때면 어김없이 전어, 대하, 꽃게를 찾게 됩니다. 이에 대하 홈파티 이벤트를 지나칠 수 없었죠. 보내주신 싱싱한 대하를 받고 얼마 후, 저희 집에 10년지기 친구녀석이 예비신부와 함께 방문했습니다. 집에 귀한 손님이 왔으니 자취 10년차의 요리실력을 보여줘야겠죠? 해서 근처 마트에서 몇 가지 재료를 더 샀습니다.

오늘 만들 요리는 ‘감바스 알 아히요’와 ‘대하구이’입니다. 여기서 제 요리의 핵심재료는 대하머리와 알록달록 토마토였죠. 싱싱한 대하머리는 그 안에 들어있는 내장이 고소한 맛과 풍미를 더해 주고, 알록달록 토마토는 감바스를 더욱 먹음직스럽게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대하구이는 뭐 말할 것도 없이 맛있는 요리고요.

친구와 저는 10년지기라 서로에 대해 모르는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친구의 예비신부 앞에서 친구 과거사를 얘기해줄 때는 정말 재밌었죠. ‘새우 벼락 맞던 이야기를 한다’는 속담을 아시나요? 지난 일을 공연히 꺼내 쓸데없는 이야기를 할 때 쓰는 표현이라고 하는데, 딱 이날의 제 모습 같네요. 물론 저는 친구의 자랑스러웠던 모습도 몇 배는 부풀려 멋지게 포장해주었지만요.

내년 4월에 친구가 결혼하는데, 그때만큼은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져 더 많은 이가 축복하는 결혼식이 되길 기원해봅니다. 더불어 우리 현대글로비스 동료분들과도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지난날을 새우 벼락 맞던 이야기로 치부하며 한잔 기울일 수 있는 일상이 찾아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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