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성수동 시대 개막!



현대글로비스 성수동 시대 개막!

서울숲을 품은 채 한강과 북한산이 바라다 보이는 서울 성수동으로 현대글로비스 본사가 이전했다.
성장과 발전을 향해 행동하고 실천해가는 선진기업으로서의 신축년 기운찬 첫걸음이 이곳에서 시작된 것이다.
최첨단·초감각·친환경·스마트를 자랑하는 신사옥은 과연 어떤 매력을 품고 있을까?
임직원들이 새로운 사옥에서 연착륙 할 수 있도록 설계와 시공 그리고 지원을 책임졌던 주역들을 만나보자.
글. 편집실 / 사진. 커뮤니케이션팀



설계와 시공을 맡은 TFT 담당자들을 만나다

성수동의 새로운 랜드마크 현대글로비스

생태공원인 서울숲부터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맛집과 카페 등 여러 핫플레이스들까지 알려진 곳 많은 서울 성수동에 또 다른 랜드마크가 탄생할 듯하다. 설 연휴 이후 성수동에 위치한 디타워포레스트에서 현대글로비스가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 것. 특히, 이번 사옥 이전은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위한 자율좌석제, 업무 효율을 높여줄 상황별 업무공간 선택권, 페이퍼리스를 통한 스마트한 업무방식 등 선진기업문화를 도입하며, 물리적인 변화에 더해 한차원 다른 근무환경으로의 변화를 꾀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이렇게 현대글로비스는 2021년 2월 15일, 성수동 시대를 열었다.
그리고 이를 위해 9개월간 고생한 이들이 있다. 지난해 6월 본사 공사의 총괄을 맡은 정성욱 TFT 팀장을 비롯해, 시공을 담당한 이재홍 책임, 가구와 플랜테리어를 담당한 정유창 책임, 설계디자인을 담당한 이영채 매니저, 여기에 10월에 합류한 이종진 책임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본격적으로 현장작업이 이루어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온도계조차 얼어버리는 추위와 맞서며 핫팩 투혼을 벌였다. 하지만 이 시간이 더없이 혹독한 만큼 뜨거웠다며, 지하 2층을 포함한 21층 부터 33층까지 어느 한 곳에도 눈길과 손끝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고 고백한다.

공간 곳곳에 의미 담은 Get Your Space


신사옥의 메인테마는 ‘Get Your Space’다. 우선 상황별 맞춤형 업무공간인 각층의 소통형·집중형·창가형 좌석과 포커스룸으로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한 업무의 효율과 성과의 극대화를 시도했다. 또 소통을 위한 창의적 업무공간인 웨이브에는 특히나 신경을 많이 썼다고 한다. 각 층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곳에 웨이브를 배치한데다, 마루26과 플랫폼32로 층과 층을 이어주며 커뮤니케이션 모드를 더욱 확장하기도 했다고.

뿐만 아니다. 이들은 신사옥에서 개성 넘치는 공간으로, 21층에서 30층까지 각층마다 조성된 휴식과 재충전의 보고인 G-HUB를 꼽았는데, 트렌디한 테마들을 세련되고 편안하게 구현함으로써 자신에게 꼭 맞는 휴식을 실내에서 누릴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란다.

자유롭고 창의적인 매력의 Garage, 정글짐과 동굴의 추억 돋는 Playground, 영화시청과 담론이 살아있는 Theater, 뾰족지붕 밑 안락한 Attic, 차향을 가득 품은 Tea Room, 신진작가와 현대미술을 관람하는 Digital Gallery, 자연을 즐기는 카라반이 놓인 Camping, 화이트 노이즈를 살린 차분한 Library, 지저귀는 새소리와 이끼향이 채워진 Forest, 다트 및 레이싱게임과 오락실게임으로 긴장을 푸는 Arcade까지, 다채로운 개성의 G-HUB에는 이들이 공들여 구현한 부족함 없는 휴식의 장이 마련됐다고 자랑한다.

아직 자랑할 것이 하나 더 남았다. 단연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옥상정원 루프탑 café33. 최상층이라 가능한 이곳의 빼어난 전망은 푸른 서울숲과 탁 트인 한강을 품고 있어, 어떤 스트레스와 피곤이라도 단박에 날려주고도 남는다. “저희가 미리 경험했지만 이곳 테라스에서 동료들과 함께 볕과 바람을 나누는 순간은 정말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겁니다.” 당시를 회상하는 이들의 표정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이제 우리 모두가 신사옥을 즐길 때


그렇다면 어느 한 군데 소홀하지 않게 꼼꼼히 챙긴 TFT 담당자들이 개인적으로 뽑은 최고의 안식처는 어디일까? 첫째, 타이틀이 따로 없는 각층의 소통계단, 특히 32층에서 3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의 숨은 공간에는 편안하고 예쁜 스툴과 의자가 놓여있어 멋진 전망을 바라보며 힐링하기 좋단다. 둘째, 각층 화장실 진입로 통유리, 셀카와 전망샷을 위한 포토존으로 금상첨화란다. 셋째, 이미 입소문 났다는 31층 3대의 안마의자, 단 몇 분의 휴식으로는 안마만한 게 없다는 소개다. 또 외부에 있는 서울숲을 29층 안으로 들여온 Forest에서는 청아한 새소리에 신선한 이끼향까지 포함돼 오감만족형 휴식이 가능하다는 팁도 전한다. 역시나 곳곳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이들의 답변답다.

이 애정 가득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무려 9개월 가까이 휴일도 반납하고 야근도 불사하며 한치의 게으름 없이 최선을 다해 사옥 이전을 준비한 이들. 이제는 한시름 놓았을 줄 알았는데, 이게 끝이 아니라는 말을 덧붙인다. 혹시라도 부족함이 있다면 꾸준히 수정·보완해서 더 편안하고 안정적인 공간을 완성해가겠다는 각오도 내비친다. 그러면서 차별화된 의미와 정성을 담은 곳곳을 직원들이 애정을 갖고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해주길 거듭 당부했다. 그러니 이제 누려라! 이들의 노력으로 탄생했지만 결국 우리 모두의 추억과 행복이 담길 바로 이곳, 신사옥을 말이다.



TFT는 신사옥 이전 이후 해체됐으며,
현재 정유창 책임은 비즈니스지원팀,
이재홍 책임·이종진 책임·이영채 매니저는 자산운영팀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이날 촬영에 정성욱 팀장은 참석하지 못했다.


신사옥 해결사 비즈니스지원팀 담당자들을 만나다

일할맛 나는 현대글로비스를 만든다는 자부심

앞서 만나본 TFT 담당자들과 더불어 지난 6월부터 함께 바빴던 이들이 있다. 각종 지원에 나섰던 비즈니스지원팀이다. 설명회, 공사 진행, 물품 렌탈, 이사 계획, 생활 안내까지, 지동운 팀장을 비롯한 13명의 비즈니스지원팀원들은 어느 것 하나 소홀함 없는 철저한 준비를 위해 휴일근무와 야근까지도 마다치 않았다. 방대한 업무 속에서 이들은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오랜 시간 각자의 담당업무를 독립적으로 진행했으며, 어려움이 생기면 리더에게 도움을 받아 극복해 나갔다. 또 사옥 이전을 함께 준비한 관련 부서와는 오픈 채팅방을 통해 유기적으로 소통하며 지금까지도 문제를 바로 바로 해결해 나가고 있다.
그리고 대망의 2월 15일, 신사옥으로 첫 출근한 이들은 살짝 긴장한 모습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그런데 그 표정은 곧 자부심 가득한 모습으로 밝아졌다. 여기저기서 신사옥생활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이 들려왔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 다음날에는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한 직원이 “비즈니스지원팀이냐?”고 묻더니, 환하게 웃으며 귀엣말로 “진짜 일할맛 나요”라는 인사를 남기고 내렸다고 한다. 이때의 기분은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알겠지만, 이들이 기대하고 예상했던 만큼 직원들이 누리고 있다는 사실에 더해 그동안의 수고를 알아주기까지 하니 더 없이 고맙고 뿌듯했다고.

Hi-Glovis와 팀즈폰으로 업무레벨 올리기


신사옥으로 옮기고 가장 달라진 점을 꼽자면 개인이 업무의 성격에 따라 공간과 시간을 스스로 선택하는 자율좌석제일 것이다. 고정된 자신만의 자리나 라인이 없고, 업무의 성격과 몰입도에 따라 집중형·소통형·창가형 좌석을 선택해 일하면 된다. 또 각종 프로그램이나 협업이 두루 가능한 포커스룸과 미팅라운지까지 활용하면 시의적절한 업무 진행에 따른 효율은 더욱 커지게 된다.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한 이 선진적인 시스템은 모두 어플리케이션 Hi-Glovis를 통해 예약제로 진행되는데, 이를 담당하고 있는 이들이 바로 비즈니스지원팀이다.

어쩌면 직원들 중에는 Hi-Glovis나 팀즈폰을 활용해 새로운 방식으로 일해야 한다는 사실에 조금은 걱정한 이들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본격적인 출근과 동시에 해결됐을 터. 단 몇 번의 시연과 활용만으로도 직관적으로 시스템을 이해할 수 있는데다, 큰 어려움 없이 적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누가 어디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이 더 높아졌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여기에 직장인들에게 중요한 점심시간을 활용하는 데도 유용하다. 지하 2층에 있는 식당 G-ourmet의 메뉴나 혼잡도 등 식당현황까지 체크가 가능해 점심시간을 알차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니 말이다.

업무와 소통, 힐링과 교류의 조화로운 경험


이렇게 눈에 띄게 달라진 것도 있지만, 사실 보이지 않거나 스쳐 지나가기 쉬운 곳곳에도 비즈니스지원팀의 정성은 묻어 있다. 공기청정기나 화장실의 비데, 냉장고나 제빙기 등 탕비실 물품 렌탈도 이들의 손길을 거쳤고 향긋한 디퓨저, 추억 돋는 게임 등 G-HUB의 소품조차 일일이 직접 챙겼다. 생색내지 않았지만 직원들이 어떻게 이사를 준비하고, 신사옥에 와선 어떻게 생활하면 될지 알린 것도 업무 중 하나였다. 나아가 문서수발 등의 백오피스 역할도 이들의 몫이다.

앞서 언급한 시스템과 더불어 이 모든 생활 및 업무 인프라 지원까지 담당하는 만큼 이들의 업무는 다채롭고 디테일하다. 그러니 모든 요소요소에 각자의 애정이 묻어날 수밖에 없다. 그러면서도 입을 모아 가장 특별하다고 말하는 곳이 있는데, TFT에서도 손꼽았던 G-HUB다. 시스템을 통해 자연스럽고 유연하게 업무하고 또 교류할 수 있는 분위기가 G-HUB에서 꽃피울 것이라 믿기 때문이다. 이미 직원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G-HUB 순례 미션을 통한 힐링은 에너지 충전과 창의성 향상의 기폭제가 되어줄 것이라 생각한다.

이에 이들에게 G-HUB를 더욱 잘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묻자, 차분하고 편안한 Tea Room에서 향으로 먼저 차를 마셔 보기를 권한다. 고체형 디퓨저의 고급스런 차향이 은은하면서도 오래 남기 때문이란다. 또 인기 있는 오락실게임과 다트 한판으로 누구나 한 팀이 되는 Arcade에서의 흥겨운 경험도 놓치지 말라는 당부다. 이제 신사옥에서는 효율적 업무와 재충전의 시간이 우리의 삶으로 자리할 것이다. 그리고 이곳에는 보이든 보이지 않든 비즈니스지원팀이 언제나 함께할 것이다.



비즈니스지원팀 13명 중
이날 인터뷰에는
김동섭·최서진 매니저만 참석했다.

2021.03.01

서울숲을 품은 채 한강과 북한산이 바라다 보이는 서울 성수동으로 현대글로비스 본사가 이전했다.
성장과 발전을 향해 행동하고 실천해가는 선진기업으로서의 신축년 기운찬 첫걸음이 이곳에서 시작된 것이다.
최첨단·초감각·친환경·스마트를 자랑하는 신사옥은 과연 어떤 매력을 품고 있을까?
임직원들이 새로운 사옥에서 연착륙 할 수 있도록 설계와 시공 그리고 지원을 책임졌던 주역들을 만나보자.
글. 편집실 / 사진. 커뮤니케이션팀

 

설계와 시공을 맡은 TFT 담당자들을 만나다

성수동의 새로운 랜드마크 현대글로비스

생태공원인 서울숲부터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맛집과 카페 등 여러 핫플레이스들까지 알려진 곳 많은 서울 성수동에 또 다른 랜드마크가 탄생할 듯하다. 설 연휴 이후 성수동에 위치한 디타워포레스트에서 현대글로비스가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 것. 특히, 이번 사옥 이전은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위한 자율좌석제, 업무 효율을 높여줄 상황별 업무공간 선택권, 페이퍼리스를 통한 스마트한 업무방식 등 선진기업문화를 도입하며, 물리적인 변화에 더해 한차원 다른 근무환경으로의 변화를 꾀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이렇게 현대글로비스는 2021년 2월 15일, 성수동 시대를 열었다.
그리고 이를 위해 9개월간 고생한 이들이 있다. 지난해 6월 본사 공사의 총괄을 맡은 정성욱 TFT 팀장을 비롯해, 시공을 담당한 이재홍 책임, 가구와 플랜테리어를 담당한 정유창 책임, 설계디자인을 담당한 이영채 매니저, 여기에 10월에 합류한 이종진 책임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본격적으로 현장작업이 이루어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온도계조차 얼어버리는 추위와 맞서며 핫팩 투혼을 벌였다. 하지만 이 시간이 더없이 혹독한 만큼 뜨거웠다며, 지하 2층을 포함한 21층 부터 33층까지 어느 한 곳에도 눈길과 손끝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고 고백한다.

공간 곳곳에 의미 담은 Get Your Space

신사옥의 메인테마는 ‘Get Your Space’다. 우선 상황별 맞춤형 업무공간인 각층의 소통형·집중형·창가형 좌석과 포커스룸으로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한 업무의 효율과 성과의 극대화를 시도했다. 또 소통을 위한 창의적 업무공간인 웨이브에는 특히나 신경을 많이 썼다고 한다. 각 층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곳에 웨이브를 배치한데다, 마루26과 플랫폼32로 층과 층을 이어주며 커뮤니케이션 모드를 더욱 확장하기도 했다고.

뿐만 아니다. 이들은 신사옥에서 개성 넘치는 공간으로, 21층에서 30층까지 각층마다 조성된 휴식과 재충전의 보고인 G-HUB를 꼽았는데, 트렌디한 테마들을 세련되고 편안하게 구현함으로써 자신에게 꼭 맞는 휴식을 실내에서 누릴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란다.

자유롭고 창의적인 매력의 Garage, 정글짐과 동굴의 추억 돋는 Playground, 영화시청과 담론이 살아있는 Theater, 뾰족지붕 밑 안락한 Attic, 차향을 가득 품은 Tea Room, 신진작가와 현대미술을 관람하는 Digital Gallery, 자연을 즐기는 카라반이 놓인 Camping, 화이트 노이즈를 살린 차분한 Library, 지저귀는 새소리와 이끼향이 채워진 Forest, 다트 및 레이싱게임과 오락실게임으로 긴장을 푸는 Arcade까지, 다채로운 개성의 G-HUB에는 이들이 공들여 구현한 부족함 없는 휴식의 장이 마련됐다고 자랑한다.

아직 자랑할 것이 하나 더 남았다. 단연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옥상정원 루프탑 café33. 최상층이라 가능한 이곳의 빼어난 전망은 푸른 서울숲과 탁 트인 한강을 품고 있어, 어떤 스트레스와 피곤이라도 단박에 날려주고도 남는다. “저희가 미리 경험했지만 이곳 테라스에서 동료들과 함께 볕과 바람을 나누는 순간은 정말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겁니다.” 당시를 회상하는 이들의 표정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이제 우리 모두가 신사옥을 즐길 때

그렇다면 어느 한 군데 소홀하지 않게 꼼꼼히 챙긴 TFT 담당자들이 개인적으로 뽑은 최고의 안식처는 어디일까? 첫째, 타이틀이 따로 없는 각층의 소통계단, 특히 32층에서 3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의 숨은 공간에는 편안하고 예쁜 스툴과 의자가 놓여있어 멋진 전망을 바라보며 힐링하기 좋단다. 둘째, 각층 화장실 진입로 통유리, 셀카와 전망샷을 위한 포토존으로 금상첨화란다. 셋째, 이미 입소문 났다는 31층 3대의 안마의자, 단 몇 분의 휴식으로는 안마만한 게 없다는 소개다. 또 외부에 있는 서울숲을 29층 안으로 들여온 Forest에서는 청아한 새소리에 신선한 이끼향까지 포함돼 오감만족형 휴식이 가능하다는 팁도 전한다. 역시나 곳곳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이들의 답변답다.

이 애정 가득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무려 9개월 가까이 휴일도 반납하고 야근도 불사하며 한치의 게으름 없이 최선을 다해 사옥 이전을 준비한 이들. 이제는 한시름 놓았을 줄 알았는데, 이게 끝이 아니라는 말을 덧붙인다. 혹시라도 부족함이 있다면 꾸준히 수정·보완해서 더 편안하고 안정적인 공간을 완성해가겠다는 각오도 내비친다. 그러면서 차별화된 의미와 정성을 담은 곳곳을 직원들이 애정을 갖고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해주길 거듭 당부했다. 그러니 이제 누려라! 이들의 노력으로 탄생했지만 결국 우리 모두의 추억과 행복이 담길 바로 이곳, 신사옥을 말이다.

 

TFT는 신사옥 이전 이후 해체됐으며,
현재 정유창 책임은 비즈니스지원팀,
이재홍 책임·이종진 책임·이영채 매니저는 자산운영팀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이날 촬영에 정성욱 팀장은 참석하지 못했다.

신사옥 해결사 비즈니스지원팀 담당자들을 만나다

일할맛 나는 현대글로비스를 만든다는 자부심

앞서 만나본 TFT 담당자들과 더불어 지난 6월부터 함께 바빴던 이들이 있다. 각종 지원에 나섰던 비즈니스지원팀이다. 설명회, 공사 진행, 물품 렌탈, 이사 계획, 생활 안내까지, 지동운 팀장을 비롯한 13명의 비즈니스지원팀원들은 어느 것 하나 소홀함 없는 철저한 준비를 위해 휴일근무와 야근까지도 마다치 않았다. 방대한 업무 속에서 이들은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오랜 시간 각자의 담당업무를 독립적으로 진행했으며, 어려움이 생기면 리더에게 도움을 받아 극복해 나갔다. 또 사옥 이전을 함께 준비한 관련 부서와는 오픈 채팅방을 통해 유기적으로 소통하며 지금까지도 문제를 바로 바로 해결해 나가고 있다.
그리고 대망의 2월 15일, 신사옥으로 첫 출근한 이들은 살짝 긴장한 모습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그런데 그 표정은 곧 자부심 가득한 모습으로 밝아졌다. 여기저기서 신사옥생활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이 들려왔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 다음날에는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한 직원이 “비즈니스지원팀이냐?”고 묻더니, 환하게 웃으며 귀엣말로 “진짜 일할맛 나요”라는 인사를 남기고 내렸다고 한다. 이때의 기분은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알겠지만, 이들이 기대하고 예상했던 만큼 직원들이 누리고 있다는 사실에 더해 그동안의 수고를 알아주기까지 하니 더 없이 고맙고 뿌듯했다고.

Hi-Glovis와 팀즈폰으로 업무레벨 올리기

신사옥으로 옮기고 가장 달라진 점을 꼽자면 개인이 업무의 성격에 따라 공간과 시간을 스스로 선택하는 자율좌석제일 것이다. 고정된 자신만의 자리나 라인이 없고, 업무의 성격과 몰입도에 따라 집중형·소통형·창가형 좌석을 선택해 일하면 된다. 또 각종 프로그램이나 협업이 두루 가능한 포커스룸과 미팅라운지까지 활용하면 시의적절한 업무 진행에 따른 효율은 더욱 커지게 된다.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한 이 선진적인 시스템은 모두 어플리케이션 Hi-Glovis를 통해 예약제로 진행되는데, 이를 담당하고 있는 이들이 바로 비즈니스지원팀이다.

어쩌면 직원들 중에는 Hi-Glovis나 팀즈폰을 활용해 새로운 방식으로 일해야 한다는 사실에 조금은 걱정한 이들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본격적인 출근과 동시에 해결됐을 터. 단 몇 번의 시연과 활용만으로도 직관적으로 시스템을 이해할 수 있는데다, 큰 어려움 없이 적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누가 어디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이 더 높아졌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여기에 직장인들에게 중요한 점심시간을 활용하는 데도 유용하다. 지하 2층에 있는 식당 G-ourmet의 메뉴나 혼잡도 등 식당현황까지 체크가 가능해 점심시간을 알차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니 말이다.

업무와 소통, 힐링과 교류의 조화로운 경험

이렇게 눈에 띄게 달라진 것도 있지만, 사실 보이지 않거나 스쳐 지나가기 쉬운 곳곳에도 비즈니스지원팀의 정성은 묻어 있다. 공기청정기나 화장실의 비데, 냉장고나 제빙기 등 탕비실 물품 렌탈도 이들의 손길을 거쳤고 향긋한 디퓨저, 추억 돋는 게임 등 G-HUB의 소품조차 일일이 직접 챙겼다. 생색내지 않았지만 직원들이 어떻게 이사를 준비하고, 신사옥에 와선 어떻게 생활하면 될지 알린 것도 업무 중 하나였다. 나아가 문서수발 등의 백오피스 역할도 이들의 몫이다.

앞서 언급한 시스템과 더불어 이 모든 생활 및 업무 인프라 지원까지 담당하는 만큼 이들의 업무는 다채롭고 디테일하다. 그러니 모든 요소요소에 각자의 애정이 묻어날 수밖에 없다. 그러면서도 입을 모아 가장 특별하다고 말하는 곳이 있는데, TFT에서도 손꼽았던 G-HUB다. 시스템을 통해 자연스럽고 유연하게 업무하고 또 교류할 수 있는 분위기가 G-HUB에서 꽃피울 것이라 믿기 때문이다. 이미 직원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G-HUB 순례 미션을 통한 힐링은 에너지 충전과 창의성 향상의 기폭제가 되어줄 것이라 생각한다.

이에 이들에게 G-HUB를 더욱 잘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묻자, 차분하고 편안한 Tea Room에서 향으로 먼저 차를 마셔 보기를 권한다. 고체형 디퓨저의 고급스런 차향이 은은하면서도 오래 남기 때문이란다. 또 인기 있는 오락실게임과 다트 한판으로 누구나 한 팀이 되는 Arcade에서의 흥겨운 경험도 놓치지 말라는 당부다. 이제 신사옥에서는 효율적 업무와 재충전의 시간이 우리의 삶으로 자리할 것이다. 그리고 이곳에는 보이든 보이지 않든 비즈니스지원팀이 언제나 함께할 것이다.

 

비즈니스지원팀 13명 중
이날 인터뷰에는
김동섭·최서진 매니저만 참석했다.

NEWSLETTER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SCM 전문기업
현대글로비스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