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각또각 걷다 보면 천천히 스미는 休



또각또각 걷다 보면 천천히 스미는 休

3월, 슬슬 봄이 시작되려 한다.
하늘에선 향긋한 봄볕이 쏟아지고 땅에선 따스한 봄기운이 올라오는 이 계절을 책상 앞에서만 보낼 수는 없다.
더욱이 현대글로비스가 새로이 자리 잡은 성수동은 구두거리와 서울숲을 품은 핫플레이스가 아닌가.
이에 출퇴근길이나 점심시간에 사붓사붓 힐링하며 산책하기 좋은 구두테마공원과 서울숲을 소개한다.
글. 편집실 / 사진. 김정호


1. 수제화 갤러리.
구두 모양의 철제 조형물로 시민들이 소원을 적어 걸어두었다.
2. 구두 조형물.
명실상부 구두테마공원을 상징하는 조형물로 4m 높이를 자랑한다.
3. 장인 벤치.
수제화 장인이 망치를 들고 구두를 만드는 모습을 형상화한 벤치다.

구두테마공원에서의 짧지만 알찬 산책


1998년 조성돼 인근 주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아온 성수근린공원이 2015년 성수동 수제화를 주제로 한 테마공원으로 재탄생했다. 입구에 서면 공원 주요 시설물이 한눈에 들어올 만큼 아담하지만 곳곳에 벤치와 운동기구가 있어 알차다. 뚝섬역 5번 출구에서 도보 6분, 성수역 4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출퇴근길에 들려 짧은 산책을 즐기기 좋다. 아크로서울포레스트에서는 여기까지 도보 약 17분이 걸린다.



거대한 서울숲에서 누리는 힐링


서울숲은 1백만여㎡에 이르는 거대한 녹색지대다. 서울에서는 월드컵공원, 올림픽공원에 이어 3번째로 큰 공원이며, 2005년 개장했다. 공원 안은 문화예술공원과 체험학습원, 생태숲, 습지생태원 등 특색을 살린 공간들로 구성돼 있어 걷는 재미, 구경하는 즐거움이 가득하다. 아크로서울포레스트에서 길 하나만 건너면 되니 샌드위치와 커피를 들고 호젓한 점심산책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Course A


호젓하게 걷고 싶은 길 (왕복 30~40분)


1. 사과나무길.
아직은 앙상하지만 주렁주렁 열린 탐스런 사과를 상상하며 걸어보자.
2. 꿀벌정원.
도심에서 꿀벌의 삶을 관찰할 수 있는 곳으로, 가을에 가면 많은 꿀벌을 만날 수 있다.
3. 갤러리정원.
한강정수장의 수로와 구조물을 활용한 곳으로, 고요하면서도 독특한 분위기를 풍긴다.
4. 나비정원.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며, 11월부터 4월까진 2층에서 나비를 만날 수 있다.
5. 곤충식물원.
언제나 다채로운 식물과 꽃 그리고 수생동물도 만날 수 있다. 11시부터 4시까지 운영.
6. 벚나무길.
길을 따라 쭉 올라가면 생태숲과 바람의 언덕이 나오니, 긴 산책을 원한다면 추천한다.

Course B


산책하며 인생샷 찍을 수 있는 길 (왕복 30~40분)


1. 군마상.
메인출입구를 장식하는 군마상은 과거 경마장이었던 서울숲의 역사를 상징한다.
2. I SEOUL U.
군마상 바로 뒤편에 설치된 조형물로 인증샷 맛집으로 통한다.
3. 조각정원.
잠시 걸음을 멈추고 서울시립미술관 소장 작품을 감상해보자.
4. 거울연못.
얕은 연못에 거울처럼 비친 아크로 서울포레스트가 웅장하면서도 아름답다.
5. 중앙호수.
수변 벤치에 앉아 반짝이는 호수와 푸르른 나무를 배경으로 셔터를 눌러보자.
6. 커뮤니티센터.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공간으로, 앞쪽 의자에서 호수를 조망할 수 있다.
7. 거인상.
땅에서 일어서려는 듯한 거인의 모습. 바로 옆엔 숲속놀이터도 있다.
8. 겨울정원.
지난해 5월 조성된 숲 속 쉼터로 자작나무와 말채나무가 자란다.
9. 설렘정원.
작은 결혼식 무대로 활용되던 곳으로 통나무의자가 있어 휴식을 즐기기에 좋다.

2021.03.01

3월, 슬슬 봄이 시작되려 한다.
하늘에선 향긋한 봄볕이 쏟아지고 땅에선 따스한 봄기운이 올라오는 이 계절을 책상 앞에서만 보낼 수는 없다.
더욱이 현대글로비스가 새로이 자리 잡은 성수동은 구두거리와 서울숲을 품은 핫플레이스가 아닌가.
이에 출퇴근길이나 점심시간에 사붓사붓 힐링하며 산책하기 좋은 구두테마공원과 서울숲을 소개한다.
글. 편집실 / 사진. 김정호

1. 수제화 갤러리.
구두 모양의 철제 조형물로 시민들이 소원을 적어 걸어두었다.
2. 구두 조형물.
명실상부 구두테마공원을 상징하는 조형물로 4m 높이를 자랑한다.
3. 장인 벤치.
수제화 장인이 망치를 들고 구두를 만드는 모습을 형상화한 벤치다.
구두테마공원에서의 짧지만 알찬 산책

1998년 조성돼 인근 주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아온 성수근린공원이 2015년 성수동 수제화를 주제로 한 테마공원으로 재탄생했다. 입구에 서면 공원 주요 시설물이 한눈에 들어올 만큼 아담하지만 곳곳에 벤치와 운동기구가 있어 알차다. 뚝섬역 5번 출구에서 도보 6분, 성수역 4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출퇴근길에 들려 짧은 산책을 즐기기 좋다. 아크로서울포레스트에서는 여기까지 도보 약 17분이 걸린다.

 

 

거대한 서울숲에서 누리는 힐링

서울숲은 1백만여㎡에 이르는 거대한 녹색지대다. 서울에서는 월드컵공원, 올림픽공원에 이어 3번째로 큰 공원이며, 2005년 개장했다. 공원 안은 문화예술공원과 체험학습원, 생태숲, 습지생태원 등 특색을 살린 공간들로 구성돼 있어 걷는 재미, 구경하는 즐거움이 가득하다. 아크로서울포레스트에서 길 하나만 건너면 되니 샌드위치와 커피를 들고 호젓한 점심산책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Course A

호젓하게 걷고 싶은 길 (왕복 30~40분)

 

1. 사과나무길.
아직은 앙상하지만 주렁주렁 열린 탐스런 사과를 상상하며 걸어보자.
2. 꿀벌정원.
도심에서 꿀벌의 삶을 관찰할 수 있는 곳으로, 가을에 가면 많은 꿀벌을 만날 수 있다.
3. 갤러리정원.
한강정수장의 수로와 구조물을 활용한 곳으로, 고요하면서도 독특한 분위기를 풍긴다.
4. 나비정원.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며, 11월부터 4월까진 2층에서 나비를 만날 수 있다.
5. 곤충식물원.
언제나 다채로운 식물과 꽃 그리고 수생동물도 만날 수 있다. 11시부터 4시까지 운영.
6. 벚나무길.
길을 따라 쭉 올라가면 생태숲과 바람의 언덕이 나오니, 긴 산책을 원한다면 추천한다.

Course B

산책하며 인생샷 찍을 수 있는 길 (왕복 30~40분)

 

1. 군마상.
메인출입구를 장식하는 군마상은 과거 경마장이었던 서울숲의 역사를 상징한다.
2. I SEOUL U.
군마상 바로 뒤편에 설치된 조형물로 인증샷 맛집으로 통한다.
3. 조각정원.
잠시 걸음을 멈추고 서울시립미술관 소장 작품을 감상해보자.
4. 거울연못.
얕은 연못에 거울처럼 비친 아크로 서울포레스트가 웅장하면서도 아름답다.
5. 중앙호수.
수변 벤치에 앉아 반짝이는 호수와 푸르른 나무를 배경으로 셔터를 눌러보자.
6. 커뮤니티센터.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공간으로, 앞쪽 의자에서 호수를 조망할 수 있다.
7. 거인상.
땅에서 일어서려는 듯한 거인의 모습. 바로 옆엔 숲속놀이터도 있다.
8. 겨울정원.
지난해 5월 조성된 숲 속 쉼터로 자작나무와 말채나무가 자란다.
9. 설렘정원.
작은 결혼식 무대로 활용되던 곳으로 통나무의자가 있어 휴식을 즐기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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