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호로 작별인사 건네는 인쇄사보 돌아보기



152호로 작별인사 건네는
인쇄사보 돌아보기

2022년 2월호, 통권 152호로 작별인사를 건네는 아날로그 인쇄사보의 마지막 인사를 들어보자.
152회의 사보가 제작되는 동안 그 안에는 숨겨진 이야기도 드러내지 않았던 변화들도 있었다.
글. 편집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바쁘게 움직이는 인쇄사보 제작과정

한 호의 사보가 발행되기 위해서는 1달 전이 아닌 1달 반~2달 전부터 기획안을 준비합니다. 준비된 기획안이 수정을 거쳐 시즌에 걸맞은 아이템으로 확정되면 그 다음부터는 취재, 원고 청탁, 자료 요청 등을 거쳐 기초자료를 수집하고요. 그렇게 받은 자료는 원고의 경우 교정을 보면서 다듬고, 사진의 경우 추려서 어디에 넣을지 정합니다. 이후 정리된 데이터로 디자인을 시작하는데요.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는 단계죠. 바로 여기까지가 1달 정도 걸려요. 이렇게 어느 정도 완성이 되면 컨펌과정을 여러 번 거쳐 수정하고요. 마지막으로 인쇄를 해서 발송한답니다.



사보담당자, 커뮤니케이션팀 유경민 매니저 비하인드 인터뷰


Q. 직원들 반응이 좋은 인기 아이템은 무엇인가요?
워낙 골고루 좋아하시긴 합니다. 그래도 비교적 인기가 많은 건 비대면 참여활동(홈쿠킹, DIY 등)이나 회사 이슈 및 이슈 후속내용(담당자 인터뷰 등) 등입니다. 아무래도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는 점, 다른 직원들에 대한 궁금증 및 지인의 모습이 나온 신기함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Q. 사보 제작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과 보람 있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코로나19로 인해 계획했던 칼럼을 제작하지 못하고, 제한적으로 제작할 수밖에 없었던 점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때론 마감이 정해져 있는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일로 칼럼 방향을 변경해야할 때면 막막해지죠. 그래도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어요. 다행히 이런 노력을 알아봐주시고 “잘 보고 있다” “구성이 알찬 것 같다” 등의 의견을 보내주시면 마음이 따뜻해진답니다.

Q. 사보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바쁘게 일하다 보면 회사 이슈도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을 거예요. 그런 부분을 <GLOVIS+>가 보충해드리고 싶습니다. 또 동료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더욱 피어나게 하는 불씨가 되길 희망합니다. 이에 앞으로도 정보 교류나 소통에 있어 한층 더 깊이 있게 다가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테니 응원해주세요!



한눈에 보는 <GLOVIS+> 변천사

<GLOVIS+>는 2007년 9월호를 시작으로 1호가 탄생했습니다. 사보에서는 회사 소식과 큰 이슈를 비롯해 직장인들에게 필요한 다채로운 정보들을 소개했으며 개인, 팀, 직원 가족 등 참여를 통한 이벤트도 많이 펼쳤습니다.
표지에서는 풍경을 보여주기도 하고, 일러스트를 통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하며, 접지 사용으로 독특하게 구성할 때도 있었지만, 가장 많이 선보였던 건 바로 사보의 주인공인 우리 직원들이 출연한 모습이었습니다.
사보는 해를 거듭하며 여러 가지 변화를 맞는데요.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월간으로 발행돼온 듯하지만, 2009~2010년에는 격월간으로 2달에 한 번씩 발행하기도 했고, 크기도 세로 형태였다가 가로 형태로 바뀌기도 하고, 또 사이즈도 조금씩 변화하며 늘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가장 달라진 건 아무래도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변화가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한때는 엽서를 통해 참여신청과 후기를 받을 때도 있었답니다.

152호로 작별인사 건네는 인쇄사보 돌아보기
2022년 2월호, 통권 152호로 작별인사를 건네는 아날로그 인쇄사보의 마지막 인사를 들어보자.
152회의 사보가 제작되는 동안 그 안에는 숨겨진 이야기도 드러내지 않았던 변화들도 있었다.
글. 편집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바쁘게 움직이는 인쇄사보 제작과정
한 호의 사보가 발행되기 위해서는 1달 전이 아닌 1달 반~2달 전부터 기획안을 준비합니다. 준비된 기획안이 수정을 거쳐 시즌에 걸맞은 아이템으로 확정되면 그 다음부터는 취재, 원고 청탁, 자료 요청 등을 거쳐 기초자료를 수집하고요. 그렇게 받은 자료는 원고의 경우 교정을 보면서 다듬고, 사진의 경우 추려서 어디에 넣을지 정합니다. 이후 정리된 데이터로 디자인을 시작하는데요.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는 단계죠. 바로 여기까지가 1달 정도 걸려요. 이렇게 어느 정도 완성이 되면 컨펌과정을 여러 번 거쳐 수정하고요. 마지막으로 인쇄를 해서 발송한답니다.

 

사보담당자, 커뮤니케이션팀 유경민 매니저 비하인드 인터뷰

Q. 직원들 반응이 좋은 인기 아이템은 무엇인가요?
워낙 골고루 좋아하시긴 합니다. 그래도 비교적 인기가 많은 건 비대면 참여활동(홈쿠킹, DIY 등)이나 회사 이슈 및 이슈 후속내용(담당자 인터뷰 등) 등입니다. 아무래도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는 점, 다른 직원들에 대한 궁금증 및 지인의 모습이 나온 신기함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Q. 사보 제작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과 보람 있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코로나19로 인해 계획했던 칼럼을 제작하지 못하고, 제한적으로 제작할 수밖에 없었던 점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때론 마감이 정해져 있는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일로 칼럼 방향을 변경해야할 때면 막막해지죠. 그래도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어요. 다행히 이런 노력을 알아봐주시고 “잘 보고 있다” “구성이 알찬 것 같다” 등의 의견을 보내주시면 마음이 따뜻해진답니다.

Q. 사보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바쁘게 일하다 보면 회사 이슈도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을 거예요. 그런 부분을 <GLOVIS+>가 보충해드리고 싶습니다. 또 동료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더욱 피어나게 하는 불씨가 되길 희망합니다. 이에 앞으로도 정보 교류나 소통에 있어 한층 더 깊이 있게 다가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테니 응원해주세요!

 

한눈에 보는 <GLOVIS+> 변천사
<GLOVIS+>는 2007년 9월호를 시작으로 1호가 탄생했습니다. 사보에서는 회사 소식과 큰 이슈를 비롯해 직장인들에게 필요한 다채로운 정보들을 소개했으며 개인, 팀, 직원 가족 등 참여를 통한 이벤트도 많이 펼쳤습니다.

또 표지에서는 풍경을 보여주기도 하고, 일러스트를 통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하며, 접지 사용으로 독특하게 구성할 때도 있었지만, 가장 많이 선보였던 건 바로 사보의 주인공인 우리 직원들이 출연한 모습이었습니다.

사보는 해를 거듭하며 여러 가지 변화를 맞는데요.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월간으로 발행돼온 듯하지만, 2009~2010년에는 격월간으로 2달에 한 번씩 발행하기도 했고, 크기도 세로 형태였다가 가로 형태로 바뀌기도 하고, 또 사이즈도 조금씩 변화하며 늘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가장 달라진 건 아무래도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변화가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한때는 엽서를 통해 참여신청과 후기를 받을 때도 있었답니다.

2022.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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