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VIS+는 지난 8월 실시한 상반기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대글로비스인들에게 더 좋은 콘텐츠와 다양한 이야기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임직원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감상평 이벤트를 진행하고 더 다양한 현대글로비스 소식 전달 등 다채로운 시도를 했습니다. 나아가 임직원들과 더 세밀하게 소통하기 위해 2023년 하반기 GLOVIS+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2023년 11월 29일부터 12월 8일까지 현대글로비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응답자는 195명입니다.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195명의 글로비스인들이 가지고 있는 GLOVIS+에 대한 의견과 나아갈 방향을 알아봅시다.
임직원의 다양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GLOVIS+
2023년 하반기 만족도조사에서 많은 글로비스인들이 ‘뉴스레터가 오면 한 번씩 보는 편이다’(34.87%)라고 응답했다. 아는 사람이 나오거나 흥미로운 뉴스가 있으면 보는 편이다(31.79%)와 칼럼 대부분을 본다(24.1%)가 그 다음을 이었다. 전혀 보지 않는다고 응답한 글로비스인은 2.56%에 불과해, 상반기에 이어서 하반기에도 대부분의 응답자들이 GLOVIS+를 즐겨 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2023년 하반기 GLOVIS+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임직원은 54%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매우 만족한다(24%)’, ‘보통이다(20%)’ 순으로 나타났다. 익명성을 보장하여 진행한 만큼 글로비스인들의 더 솔직하고 다양한 답변을 많이 엿볼 수 있었다. 또한 익명임에도 불구하고 불만족한다는 답변의 변화는 미미했다.
GLOVIS+에 만족하는 이유로 상반기에 이어서 ‘임직원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볼 수 있어서’ 라는 답이 46.16%로 가장 많은 이유를 차지했다. ‘사내 소식을 간편하게 알 수 있어서’(33.33%)를 선택한 응답자들이 그 뒤를 이어, 임직원들이 사내 소식 창구로써 GLOVIS+를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콘텐츠가 다채롭고 흥미로워서’ 답을 선택한 응답자들도 15.9%로, 웹진 콘텐츠에 대한 긍정적인 시선도 확인할 수 있었다.
“웹진을 통해 사내 소통과 교류가 활성화되길 바랍니다”는 의견과 “앞으로도 이렇게만 꾸준히 해주면 좋을 것 같다”는 응원도 함께했다. 2024년엔 더 다양하고 심도 있는 임직원 이야기를 보고싶다는 바램도 많았다.
GLOVIS+에 접속하는 이유도 ‘사내 최신 뉴스와 문화가 궁금해서’(49.23%)를 가장 많은 이유로 꼽았다. ‘임직원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서’(36.41%)가 그 다음 순으로 와, 상반기 만족도 조사 결과에 이어 많은 글로비스인들이 GLOVIS+를 통해 사내 최신 소식과 임직원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접하고 있고, 기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GLOVIS+에 접속하는 방법은 ‘메일로 받아보는 뉴스레터를 통해 접속’(84.62%) 이 가장 많았다. ‘모바일 웹이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접속해 웹진을 보는 임직원들(10.76%)도 여전히 많았다. 2022년 만족도 조사와 2023년 상반기 조사에 이어서 동일하게 뉴스레터를 통해 접속하는 응답자수가 가장 많은 양상을 보였다.
2023년 상반기 조사에서는 <HIGHLIGHT>가 22%로 가장 즐겨보는 칼럼 1위로 뽑혔고, GLOVIS ON(19.33%), 글로비스 체크인(17.33%)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었다. 2023년 하반기에는 어떤 칼럼을 가장 즐겨보았을까? 하나만 선택하기 어려운 글로비스인들을 위해 복수응답을 체크할 수 있게 진행했다.
글로비스인들이 GLOVIS+에서 가장 즐겨보는 칼럼은 회사 소식을 전하는 <GLOVIS ON>(18.13%)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했던 <HIGHLIGHT>(15.57%)는 하반기에는 2위를 차지했다. “회사의 전반적인 소식이 궁금해서 찾아보고 있다”, “새로운 뉴스나 참석하지 못한 행사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어서 유익하다”, “전사 소식을 간편하게 접할 수 있어서 좋다” 라고 답해 회사와 사내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글로비스 사내 동호회를 소개하는 <Hi-동글이>(10.62%)는 상반기보다 6.62%가 올랐다. “동글이에 관심이 있다”, “동글이 활동 중 재밌는 활동이 어떤 건지 알아보기 위해 챙겨본다”, “다양한 동글이 소식이 흥미롭고 동글이 활동들이 궁금해서 찾아본다”, “동글이 소개글이 재밌다”고 응답하여 동글이 활동에 대해 관심이 높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워케이션>(10.07%)은 상반기 조사 결과(9.33%)에 이어 여전이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사내 다른 임직원분들이 휴가를 즐기는 방법이나 선택하는 장소를 알 수 있어서 유익한 정보가 되는 것 같다.”, “워케이션 가기 좋은 장소나 비용 부담이 없는 곳을 참고하고 싶다”고 답변했다.
현대글로비스의 다양한 팀을 소개하는 <글로비스 체크인>(8.98%)은 상반기 조사 결과(17.33%)에 비해 순위가 낮아졌으나 여전히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회사가 크고 터치하는 사업이 다양하다 보니 같은 사업부라도 어떤 일을 하는지 모르는 팀이 있고 다른 사업부에 소속된 팀의 경우 대부분 잘 알지 못한다. 그렇다 보니 해당 팀에 대해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는 글로비스 체크인이 제일 흥미로운 컨텐츠 인 것 같다”, “회사 내 잘 몰랐던 팀, 사람들의 이야기가 흥미롭고 눈길이 가는 편이다”, “다양한 팀의 Role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할 수 있어서 본다” 와 같이 다른 임직원과 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창구로 GLOVIS+를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방 사업장을 소개하는 <전국랜선출장>(7.88%)은 “전국에 있는 다른 사업장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알 수 있는 부분 때문에 챙겨본다”, “다른 사업장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흥미롭다”고 답변했다.
해외사업장과 주재원 소식을 전하는<글로벌시점>(7.51%)은 “해외사업장과 주재원 정보가 항상 궁금해서 즐겨본다”, “해외사업장 현황이 알고 싶어서 본다” 등 흔히 접할 수 없는 해외주재원 정보를 얻는 것을 알 수 있다.
<글터뷰>(5.49%)는 “임직원분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볼 수 있다”, “직원들의 다양한 여가활동을 볼 수가 있고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 상반기 만족도 조사 결과 이후 임직원 감상평 이벤트를 진행중인 <글로비스 클래스>·<스몰컬처>(4.76%)는 이전보다 더 높아진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GLOVIS ON>(12.68%)은 가장 즐겨보는 칼럼으로 선정된 동시에 가장 많은 응답자들이 보완이 필요하거나 만족스럽지 않은 칼럼으로 선택했다. “회사 소식관련 방침, 계획에 대해 좀더 이해하고 싶다”, “회사 내부 주요 이슈에 대해서 좀더 심층 진단해보는 기사도 좋을 것 같다” 등 가장 즐겨보는 만큼 더 보완되었으면 하는 의견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워케이션>(9.78%)은 상반기 만족도 조사와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여건상 사용 못하는 직원들과의 괴리감 발생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다른 임직원 분들은 워케이션 제도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궁금하다.”, “임직원들의 좀 더 다양하고 구체적인 워케이션 이용기를 듣고 싶다” 같이 워케이션에 대해 더 상세하게 알고 싶어서 선택했다는 답변들이 많았다. 이 밖에도 <하이동글이>(6.52%)를 선택한 이유는 “활성화된 모임은 아니더라도 소수인원으로도 열심히 하고 있는 숨겨진 동글이를 보고 싶다”, “잘 알려지지 않은 동글이 활동이 궁금하다”, “동글이 활동 사진 등 볼거리가 다양했으면 좋겠다”는 답변이 있었다. <글로벌시점>(6.16%)은 “해외사업장 업무 내용과 환경을 잘 몰라서”, “주재 지역과 주재원 소개가 많지 않아서 선택했다”, “주재원의 현지 적응과 업무 소개가 더 궁금한데 여유로운 생활 소개에 치중된 것 같다” 등 주재원의 업무소개를 더 알려달라는 의견과 “업무적 이야기 위주보다는 해외 주변 볼거리나 먹거리 등 내용이 추가되면 흥미로울 것 같다”, “해외 현지채용인 대상으로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다.
2024년도에는 GLOVIS+가 개선했으면 하는 점으로는 회사 관련 정보 제공강화(47.58%)가 가장 많은 응답을 얻었고, 임직원 인터뷰 및 참여형 콘텐츠 강화가 30.84%로 그 뒤를 차지해, GLOVIS+가 회사 관련 칼럼을 강화하여 더 자세한 사내 정보를 전달하고 임직원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하기 바란다는 독자들의 의견을 알 수 있다.
GLOVIS+에서 앞으로 다루었으면 하는 기획
GLOVIS+에서 다뤘으면 하는 기획에 관련해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특히 △회사의 역사와 발자취를 통한 회사 이해를 향상시킬 수 있는 컬럼과 같이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더 높일 수 있는 기획들을 진행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다.
또 웹진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소수의 여러 팀 멤버가 섞여서 교류할 수 있는 칼럼 △ 임직원 체험 △ 해운사업부에 글로비스 모선 승선 체험을 전사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게 하고 웹진에서 조금 더 구체적이게 보여준다면 회사의 홍보나, 타사업부의 업무를 알 수 있을 좋은 기회일 것 같다는 의견이 있었다.
GLOVIS+ 2023년 하반기 만족도 조사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상반기보다 더 다양한 의견을 보내주셨고, 힘이 되는 멘트들도 많았습니다. 새로운 사내 소식과 소수 인원의 동글이 소개, 임직원 및 타부서 업무에 대한 심도 있는 콘텐츠를 원하셨던 만큼 의견을 반영하여 더 생생한 글로비스의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현대글로비스의 소식과 임직원들의 이야기를 담아내어 연결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 글로비스인들과 더 소통하고 지속적으로 변화해나가는 GLOVIS+가 되겠습니다. 또한 제안주신 아이디어나 남겨 주신 소중한 의견들을 반영하여 2024년에는 더욱 알찬 콘텐츠와 다양한 소식들로 임직원 여러분을 찾아가겠습니다.
글 편집실
2023.1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