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상반기 결산!
GLOVIS+ 만족하고 계신가요?

현대글로비스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슈와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는 GLOVIS+가 현대글로비스인들과 소통하기 위해 상반기 웹진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GLOVIS+가 더욱 발전하길 기대하며 설문에 참여한 현대글로비스인들의 의견을 살펴보자.

2023년 현대글로비스 웹진 GLOVIS+는 지난해말 실시한 만족도 조사를 토대로 칼럼 주제 변경, 임직원 참여율 확대 등 다양한 부분에서 개선과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임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웹진 제작에 반영하고자 2023년 상반기 GLOVIS+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2023년 GLOVIS+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91.34%가 만족한다고 답해, 많은 임직원들이 웹진의 방향성에 대해 긍정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 응답자의 40.67%는 매호 발행될 때마다 칼럼 대부분을 살펴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예상대로 현대글로비스인들은 다양하게 칼럼을 즐기고 있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가장 즐겨보는 칼럼은 <HIGHLIGHT>가 간발의 차이로 1위를 차지했고, 그 다음은 <GLOVIS ON>, <글로비스 체크인> 순입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2023년 8월 2일부터 11일까지 현대글로비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럼 상반기 GLOVIS+ 만족도 조사 내용을 살펴볼까요?

2023년 GLOVIS+에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한 임직원은 50.67%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만족한다(40.67%)’, ‘보통이다(6.67%)’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91.34%가 웹진에 만족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만족도 조사에서는 ‘만족한다’가 41.98%로 1위였고, 2위는 ‘매우 만족한다(38.27%)’였다. 즉 지난해보다 올해 GLOVIS+에 더 만족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임직원들이 웹진에 만족하는 이유는 다양했다. 그중 많은 사람들이 ‘사내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타 부서의 업무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좀더 구체적으로는 “우리 회사의 사업범위가 넓어서 타 부서의 업무나 특성을 파악하기 힘들었는데, 궁금했던 정보를 잘 담아내고 있다”는 것이다. “GLOVIS+를 보면 힐링이 된다”, “생활에 활력을 준다”, “업무하다가 잠시 쉬어갈 때 읽기에 좋다” 등 힐링파도 꽤 많았다. 또 2022년 웹진과 비교해 만족을 표하기도 했다. 볼거리가 늘었고, 지방 사업장에 신경 써주는 게 긍정적이었다는 것. 마지막으로, “새롭게 참신한 내용을 위해 노력하는 것 같다”는 격려도 잊지 않았다.

2022년 설문조사에서는 ‘뉴스레터가 오면 한 번씩 보는 편(33.75%)’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면, 이번에는 ‘매 호 칼럼 대부분을 살펴본다’가 40.67%로 가장 높았다. ‘발행되면 한 번 정도 들어가보는 편이다(26.67%)’, ‘아는 사람이 나오거나 흥미로운 칼럼이 있을 때만 본다(24.67%)가 그 다음 순이다. ‘보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는 6.66%에 불과했다.

월 2회, 2주 간격으로 발행되는 GLOVIS+에 대해서는 ‘매우 만족한다(44.67%)’, ‘만족한다(42%)’ 순으로, 대체로 만족한다고 생각하는 현대글로비스인이 86.67%나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외에 ‘보통이다(10%), ‘만족하지 않는다(0.67 %)’, ‘매우 만족하지 않는다(0.67%)’, 기타(2%) 순으로 나타났다.

GLOVIS+에 접속하는 방법은 ‘사내 이메일 뉴스레터를 통해(86.67%)’가 가장 많았다. ‘즐겨찾기, 주소 입력 등 랩탑으로 직접 접속(6%)’, ‘모바일 웹이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5.33%)’ 웹진을 보는 적극적인 임직원들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설문조사에서도 뉴스레터를 통해 GLOVIS+에 접속한다는 응답자가 87.65%인 것으로 볼 때 비슷한 패턴으로 웹진을 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모바일을 이용해 GLOVIS+를 접한다는 응답자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만족한다(62.5%)’, ‘매우 만족한다(25%)’, ‘만족하지 않는다(12.5%)’고 답했다. 만족한다고 답한 임직원들은 그 이유에 대해 “앱 사용이 편하게 잘 디자인되어 있어서 보기 좋다”, “책자보다 가독성과 접근성이 좋다고 생각한다”, “직관적인 UI가 너무 좋아서 앱개발자 분들이 얼마나 신경썼을지 느껴질 정도다!”, “주말이나 출퇴근시간에도 이용 가능하다”, “이용했을 때 딱히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는 “핸드폰 문제인지 앱 문제인지 사이트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뒤로가기와 클릭이 잘 안 됐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현대글로비스 임직원들이 GLOVIS+에서 가장 즐겨보는 칼럼은 직원 참여 행사 및 사내문화 소식을 전하는 <HIGHLIGHT>(22%)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에 대해 응답자들은 “내가 알고 있는 직원의 이야기라 관심이 간다”, “다른 직원들은 어떠한 삶을 살고 있는지 궁금하다”, “최근 사내문화 소개 및 직원 참여 행사가 잦고 그에 대해 만족하고 있어 자주 찾아보고 있다”고 답해 직원 및 사내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한 <GLOVIS ON>(19.33%)은 회사 소식을 소개하는 칼럼으로, 임직원들 역시 “지방사업장이다 보니 회사 소식이 제일 궁금하고 재미 있다”, “대내외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회사 소식을 접할 수 있어서 좋다”, “전체적인 회사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다”, “신규 입사자로서 회사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고, 소속감 증진에도 도움 된다”고 답변했다.

팀을 소개하는 <글로비스 체크인>(17.33%)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다른 팀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라는 답변이 대다수였다. “업무상 겹치는 분야가 없는 부서의 경우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는데, 칼럼을 통해 궁금했던 부서의 업무에 대해 파악할 수 있다”, “내부의 다양한 팀과 사람들이 어떤 업무를 하는지, 어떤 환경인지 알 수 있어 좋다”는 것이다.

지방 사업장을 소개하는 <전국랜선출장>(10%)에 대해서는 “회사가 전국에서 하는 사업에 대해 알 수 있어 좋다”, “타 근무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어떤 환경에서, 어떤 고객사들과 업무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기회다”, “지방 사업장의 특징과 단합력을 볼 수 있기 때문에 흥미롭게 느껴진다”고 응답했다. <워케이션>(9.33%)은 가장 즐겨보는 칼럼 5위를 차지해, 그만큼 워케이션 제도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해외사업장과 주재원 소식을 전하는 <글로벌시점>(6%)은 “해외권역 업무 환경이 궁금하다”, “타지에 나가서 고생하는 분들의 생동감 있는 소식이 도움 된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 밖에 올해 신설한 칼럼 <스몰컬쳐>·<테크한잔>(2.67%), <글터뷰>(2.67%)는 아직은 관심도가 낮은 것을 알 수 있다. 참고로, 2022년 설문조사에서도 회사 소식을 다루는 <글로비스 ON>이 19.75 %로 가장 즐겨보는 칼럼으로 뽑혔고, <전국랜선출장>, <워케이션>이 14.81%로 공동 2위였다.

가장 많은 응답자들이 <스몰컬쳐>·<테크한잔>(16.67%)을 만족스럽지 않거나 보완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칼럼으로 선택했다. “익숙하지 않은 주제다 보니 이해가 어렵고 흥미가 떨어진다”, “문화나 기술 관련된 칼럼은 다른 매체에서 많이 접하고 있다”, “내용을 좀 더 보완해줬으면 좋겠다” 등이 그 이유였다. 즐겨보는 칼럼 5위인 <워케이션>(10.67%)은 불만족스러운 칼럼 2위에도 올라 호불호가 갈리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보다는 휴양지 모습 위주로 부각해 불편하다”, “워케이션을 경험해 보지 못해 공감이 잘 가지 않는다”, “워케이션을 활용할 수 없는 부서나 직무도 있어 회사 홍보성으로 보인다”는 의견과 함께 워케이션의 보다 상세한 후기가 궁금해 불만족 칼럼으로 뽑았다는 답변도 있었다. <임직원 사진 공모전>도 <워케이션>과 같은 10.67%였는데, “해당 시기에 휴가를 가지 않는 사람도 있으니 시기를 한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사진 공모전을 더 다양한 방법으로 시행했으면 한다”는 이유를 들었다.

2022년 설문조사에서도 <이벤트>(32.47%)가 가장 만족스럽지 않은 칼럼으로 뽑힌 바 있다. 그 다음으로는 CS 소식을 담은 <CS STUDY>(15.58%), 임직원의 일상을 공유하는 <로그아웃>(11.69%) 순이었는데, 두 칼럼 모두 올해부터는 보완되거나 새로운 칼럼으로 교체됐다.

새롭게 추가되었으면 하는 칼럼

GLOVIS+에서 다뤘으면 하는 칼럼에 대해서도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는데, 아무래도 회사와 관련된 주제가 다수를 이뤘다. △현대글로비스의 많은 직무 중에서 특이한 직무 소개 △고객사 및 협력사 소개 △우수사원 인터뷰 △회사 내 다양한 복지 활용법 △사회공헌 등 ESG 경영 관련 내용 등이었다. 그리고 경영진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는 의견도 있었다. △CEO 메시지 △경영진의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인터뷰 등을 신설해줬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사내 소통과 관련된 아이템도 눈에 띈다. 아워글로비스 앱 오픈과 관련해 웹진에 적극 활용하자는 의견이 많았는데, △아워글로비스의 핫한 이슈 심층 취재 및 개선된 사항 소개 △아워글로비스에서 가장 많이 소통된 글 소개 등이 있었다. 또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세대별 트렌드 △임직원이 스스로를 소개하는 에세이 ‘나를 소개합니다’ △가족(부모/자녀)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다.

취미와 건강 관련 칼럼도 여전히 인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국내외 갈만한 곳 △읽을만한 책 추천 △식당, 갤러리, 상점 등 회사 주변 핫플레이스 소개 △가전, IT기기 등 최신 제품 리뷰 △임직원이 글을 쓰는 칼럼 ‘G-작가’ △건강 칼럼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글로비스인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정리하기 위해 신설된 <글로비스 라운지> 칼럼에서 다뤘으면 하는 주제는 임직원들의 관심사와 고민을 짐작케 했다. △자율좌석제, 재택근무, 워케이션 등 선호하는 근무 방식 △보고서와 회의 문화 △성과급 △3-4년차 입사자들의 글로비스 입사 전후 기대와 현실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조직문화와 소통에 대한 제안도 많았는데, △직장생활 밸런스게임 △MZ이 비MZ에게 바라는 점, 비MZ이 MZ에게 바라는 점 △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 등 사내 인간관계 △세대간 갈등을 해소하는 방법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자세 등이 있었다. △선호하는 구내식당 메뉴 △회식장소 추천 등도 직장인이라면 관심 가질 수밖에 없는 주제도 있었고, △운명의 상대는 있다고 생각하는가 △삶이란 무엇인가 등 가볍지만 철학적인 질문을 추천하기도 했다.

바쁘신 와중에 GLOVIS+의 발전을 위해 만족도 조사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약속드린대로 소중한 의견을 내주신 분들께 선물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GLOVIS+는 현대글로비스인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웹진입니다. 사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타 부서의 업무나 특성을 담아내어 글로비스인들에게 전달하는 점, 업무 중 잠깐의 휴식과 같다는 점에서 많은 격려를 보내주셨습니다. 다만 스몰컬처, 테크한잔이나 이벤트, 워케이션 같은 칼럼에서는 내용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보다 더 다양한 방법으로 시행해달라는 요청이 많았습니다.

따라서 GLOVIS+는 이렇게 여러분의 의견을 반영해 나가겠습니다. 사진 공모전 이벤트에는 ‘올해 내가 찍은 최고의 사진’, ‘올해 가장 행복했던 기억을 담은 사진’ 등 다양한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하겠습니다. 글로비스 라운지에서도 선호하는 근무 방식, 조직문화와 소통, 보고서와 회의 문화 등 제안해주신 주제를 다뤄볼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제안해주신 칼럼 아이디어나 남겨주신 소중한 의견들을 꼭 반영해 보다 나은 결과물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편집실
2023.08.23

NEWSLETTER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SCM 전문기업
현대글로비스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