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Y! 현대글로비스 럭비단을 만나다
GLOVIS Supporters’ Day

피지컬 100점! 경기력 만점의 럭비 선수들을 만난다. 글로비스인들과 현대글로비스 럭비선수들이 10월 전국체전을 앞두고 본사에서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선수들과 함께하는 럭비 체험 활동과 Q&A 시간 그리고 사인과 포토타임까지 즐거운 탄성과 함성이 쏟아진 ‘현대글로비스 럭비단 본사 트라이(TRY)’ 현장을 소개한다.

‘파죽지세’ 현대글로비스 럭비선수단을 만나다

지난 7월 17일 널찍한 본사 32층 교육장 platform32은 건장한 청년들과 커다란 함성으로 꽉 찼다. 현대글로비스 럭비선수단과 글로비스인들이 즐거운 만남의 시간을 가진 것. 현대글로비스 럭비선수팀은 올해 3년만에 코리아 슈퍼 럭비 2차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5연승을 기록하는 등 그야말로 파죽지세다. ‘현대글로비스 럭비단 본사 트라이(TRY)’는 럭비선수단의 그 기세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비즈니스 지원팀의 김유란 매니저∙ 손태양 책임매니저 그리고 럭비 국가대표 주장 이진규 선수가 사회를 맡은 럭비단과 글로비스인들의 ‘트라이’는 유튜브로도 생중계되며 글로비스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럭비 체험 어디까지 해봤니? 선수들의 함께했다!

행사 시작에 앞서 현대글로비스 럭비단의 구단주 이규복 대표이사의 따뜻한 당부와 같은 인사말이 전해졌다.

“저 역시 현대글로비스 럭비단을 통해 처음으로 럭비 경기를 처음 봤습니다. 짜릿한 역전승을 기록했던 두 경기를 현장에서 볼 때는 기분이 짜릿했지만 선수들이 부상당하는 모습 등을 보며 한편으로는 마음이 안타까웠습니다. 이제 전국체전(전국체육대회, 10월 13일~19일)을 앞두고 있고 곧 우리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참가하는 아시안 게임도 다가옵니다. 끝까지 부상 없이 잘 뛰어주시길 바랍니다. 우리 현대글로비스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현대글로비스 럭비단 서포터즈데이 유튜브 영상 캡쳐

이제 본격적으로 럭비와 현대글로비스 럭비단에 대해서 알아갈 시간이다. 이진규 선수가 럭비 규칙을 설명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행사의 막이 올랐다. 이 선수는 럭비 실력 못지않은 화술로 일반 대중에게는 조금은 낯설 수 있는 럭비 규칙을 귀에 쏙쏙 박히게 설명해 모두를 집중시켰다. 흔히들 헷갈리는 미식축구와 럭비의 차이점도 놓칠 수 없는 포인트.

현대글로비스 럭비단 서포터즈데이 유튜브 영상 캡쳐

다음은 오늘 행사의 하이라이트, 선수들과 하는 럭비 체험 행사다. 럭비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태클부터 경기선 밖에서 공을 던지는 라인아웃 등 프로선수들에게 럭비의 기본적인 동작들을 배워보는 행운의 찬스를 글로비스인들이 놓칠 리 없다. 양근섭∙신우성 선수들을 대상으로 경영기획팀의 배유노 책임매니저와 글로벌통상지원팀의 엄성민 매니저가 태클 체험에 나섰다. 선수들이 평소 힘의 반만 썼다고 해도 일반인들이 프로 럭비 선수들을 상대하기란 역부족이었으나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에 장내는 웃음과 박수가 터져나왔다. 두 체험자에게는 현대글로비스 럭비팀의 공과 유니폼이 선물로 증정됐다.

현대글로비스 럭비단 서포터즈데이 유튜브 영상 캡쳐

라인아웃(line-out 터치라인 밖으로 나간 공을 던질 때 그것을 잡기 위해 양 팀 선수들이 줄을 지어 서 있는 것. 이 때 각 팀은 공을 잡기 위해 두 명의 선수가 한 선수를 최대한 높이 들어올리는 동작을 한다) 체험에는 더 큰 호응이 잇따랐다. 이 선수는 “라인아웃 시 들어올리는 두 선수는 물론 함께 들어올려지는 선수도 타이밍에 맞춰 점프를 하고 위로 올라가면 배에 힘을 주고 꼿꼿이 서 있어야 한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키가 선수 못지않은 유럽중남미프라이싱팀의 이상훈 매니저가 도전해 천장에 머리가 닿을 뻔하는 해프닝이 이어지자 행사장의 열기는 더 달아올랐다.

현대글로비스 럭비단 서포터즈데이 유튜브 영상 캡쳐

맨몸으로 태클하는 럭비 하면 ‘체격’ ‘힘’이라는 단어가 자연스레 떠오른다. 그 기대에 부응하듯 선수단과 글로비스인들의 본격 ‘힘자랑’도 열렸다. 종목은 손바닥 밀치기와 악력 게임. 정연식 선수와 허재준 선수가 선수단 대표로 나왔고 스마트이노베이션전략팀의 조예솔 책임매니저와 물류인프라기획팀의 이준우 매니저가 글로비스 대표로 출전했다. 조예솔 책임매니저와 함께한 정연식 선수는 거의 힘을 쓰지 않는 매너로 박수를 받았고 이준우 매니저는 선수 못지않은 악력을 선보여 장내를 술렁이게 했다.

신우성 선수(좌)와 신현성 선수(우)

왼쪽부터 이진규, 정연식, 김요한 선수

7월자로 현대글로비스 럭비단장으로 부임한 이봉재 전무님의 소감으로 행사는 막바지를 향해 갔다.

“럭비 경기를 대학시절 매년 보아왔습니다. 럭비가 얼마나 아름답고 즐겁고 박진감 넘치는 스포츠인지 모두가 알 길 바랍니다.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경기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 역할이니만큼 감독, 코치, 선수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선수들과 글로비스인들의 뛰어난 친화력, 럭비의 모든 것을 알 수 있었던 구성 그리고 재치가 돋보이는 진행으로 웬만한 토크쇼 못지 않았던 현대글로비스 럭비단 본사 트라이(TRY)는 사인 및 포토타임을 마지막으로 행사를 종료했다. 유튜브로 생중계됐던 행사는 같은 채널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럭비가 대중적인 스포츠는 아니잖아요. 그러면서도 그 역동적인 움직임과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누구나 알고 싶어하는 스포츠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현대글로비스 안에 이렇게 멋진 프로 럭비팀이 있는데 현대글로비스인이라면 응당 럭비에 대한 상식은 어느 정도 갖췄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더라고요. 전국체전을 앞둔 럭비단에 응원의 메시지도 보내고요. 그래서 겸사겸사 임직원에게 럭비단을 소개하고 서로를 조금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했습니다.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랍니다.

체험, 게임, 토크쇼 등 다양한 행사 구성으로 럭비라는 다소 낯선 스포츠가 친근하게 느껴졌습니다. 프로그램을 구성할 때 어느 부분에 주안점을 두었나요?

낯선 스포츠인 만큼 럭비 경기를 실제로 관람할 때 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더불어 체험을 통해 즐거운 경험을 선사해보고자 했어요. 김유란 매니저와 이진규 선수가 프로 방송인처럼 잘 진행해줘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적절한 BGM 선정도 재미 있는 토크쇼에 한몫했습니다.

그렇게 봐주셨다면 너무나 감사한 일이에요. BGM은 비즈니스지원팀의 제한수 책임매니저와 이지한 매니저의 아이디어가 많이 반영됐습니다. 두 분의 보통 아닌 센스가 현장 분위기를 띄우는 데 제대로 한몫했죠. 하하.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친 소감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럭비가 더 친근해질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럭비단의 전국체전 그리고 앞으로의 경기에도 글로비스인들의 뜨거운 응원과 지지 부탁드립니다!

 편집실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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