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 높은 조직을 만드는 상호존중의 힘

성과 높은 조직을 만드는 상호존중의 힘
업무를 하다 보면 상대의 말과 행동에서 불쾌함이 느껴질 때가 있다.
일부러 무례하게 대하는 이는 없을 테지만, 존중이 담긴 대화와 행동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면
자신도 모르게 누군가를 불쾌하게 만들 수도 있다.
그 현실을 짚어보고, 이를 보완할 상호존중의 태도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글. 편집실 / 카툰. 이수정

선호하는 동료와 실제 만나는 동료 불일치

잡코리아가 직장인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동료 유형’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1위는 ‘협력이 잘 되는 동료’가 과반수 이상이었고, ‘예의 바르고 성실한 동료’가 32%, ‘긍정적 마인드와 밝은 인상을 가진 동료’가 28%를 차지했다. 종합해보면 많은 직장인들이 함께 일하고 싶은 이들로 매너 있는 동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동아비즈니스리뷰』에서 조사한 설문에 따르면 ‘직장 내에서 타인을 존중하지 않는 행동이나 무례한 언사를 본 적이 있다’고 답한 직장인이 25%를 차지했다. 즉, 매너 있는 동료를 원하지만, 현실에서는 비매너적이거나 비협조적인 동료를 자주 보게 된다는 결론에 이른다.

상호존중의 태도로 시너지 내는 조직 만들기

이에 모든 직장인들에게 필요한 것은 당연히 상호존중의 대화와 태도일 것이다. 이는 그냥 기분의 문제가 아니다.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상사가 부하직원에게 또는 동료가 동료에게 좋지 않은 행동이나 말을 할 때, 그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조직의 성과가 저하된다고 한다. 반대로 무례한 언사를 줄이고 서로 존중하는 화법을 구사하면서 협조적인 자세를 보일 때, 자신은 물론 동료 나아가 회사의 성장이 가 능해진다는 말이다.

그렇다고 늘 웃으면서 모든 것을 받아들이라는 것은 아니다. 불편한 상황들이 생길 때 유연하고 매너 있게 대처하면 된다. 그럼 언제 불편한 상황들이 생기게 될까? 견해가 다를 때나 불만이 있을 때 그리고 잘못이나 실수가 발생했을 때와 무언가를 요청하거나 받을 때 등이 있을 것이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존중의 태도다. 그 구체적인 화법과 행동은 다음에 나오는 내용들을 통해 소개하니, 동료를 향한 존중의 마인드를 통해 서로 긍정의 시너지를 내는 조직을 만들어보자.

GLOVIS CS 카툰

아래 카툰은 상호존중의 태도 를 가져야 한다는 내용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카툰 속 빈 말풍선에 어떤 말이 들어 가면 좋을지, 앞서 소개한 내용을 토대로 예측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