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riend day, 함께하실래요?
친해지고 싶은 동료와 함께하는 디너 파티

늦가을 저녁, 현대글로비스 사옥에서 동료와의 특별한 저녁을 즐길 수 있는 G-Friend day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전에 사연을 응모해 당첨된 글로비스인이 초청한 동료 한 명과 함께 2인 1조로 참가할 수 있게 기획됐다. 평소 친해지고 싶었던 동료와 친목을 나누고, 가을 감성으로 물든 콘서트까지 즐길 수 있었던 G-Friend day 현장을 다녀왔다!

#Scene ‘웃음이 끊이지 않던 디너 파티’

사내 식당에 들어서는 사람마다 환호성을 외쳤다. 조명과 풍선 장식, 은은하게 깔린 스모그는 외국의 선술집을 연상케 했다. 바로 지난 11월 10일 G-Friend day를 맞아 글로비스인들의 식사를 책임지는 사내 식당이 주점 콘셉트의 화려한 공간으로 대변신한 것이다. G-Friend day의 주인공은 사전 접수를 통해 선정된 호스트와 호스트의 초대를 받은 친해지고 싶은 동료로 구성된 2인 1조로, 총 120명.

참석자들은 네온사인으로 장식한 포토존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본인의 이름이 라벨 된 맥주를 마시며 G-Friend day를 즐겼다. 동료와 스테이크 플래터와 모둠 과일꼬치, 마른안주를 먹으며 평상시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같은 테이블에 앉은 낯선 동료들과도 얼굴을 익히며 친해지는 소통의 시간이었다. 한 주 동안 업무를 하느라 쌓인 피로를 잊게 하는, 그야말로 불타는 금요일이 시작되고 있었다.

디너 파티는 레크리에이션 행사를 통해 한껏 분위기가 뜨거워졌다. 첫 번째 순서는 참석자들의 사연 소개였다. 아직 어색한 사이지만 동료와 친해지고 싶다는 사연, 전 직장 동기로 만나 글로비스 동기로 다시 만났다는 사연 등 저마다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어 호스트와 게스트의 속마음을 알아보는 밸런스 게임, 사회자와의 단체 가위바위보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음악을 듣고 가수와 노래 제목을 맞히는 게임에 글로비스인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8090 노래부터 최신곡까지 다양한 노래를 듣고 팀끼리 의논을 하며 정답을 맞히고, 춤 실력을 뽐내는 순간순간 모두가 하나가 되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 외식 상품권, 와인, 로봇 카페 음료권 등 상품도 풍성해 글로비스인들의 즐거움은 배가 됐다.

#Scene ‘가을밤 정취 물씬 스몰 콘서트’

열정이 넘치던 디너 파티를 마무리하고, G-Friend day는 2부 스몰 콘서트로 이어졌다. 글로비스인들은 간이무대로 변신한 32층 Platform32으로 자리를 옮겼다. 스몰 콘서트는 드라마 OST 등 다수의 인기곡을 가진 2인조 어쿠스틱 밴드 ‘디에이드’의 무대로 채워졌다. 기타와 보컬로 구성된 ‘디에이드’의 공연은 늦가을의 잔잔한 감성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묘해, 너와’, ‘그대를 사랑하는 10가지 이유’, ‘사랑한다 말할까봐’ 등이 순서대로 연주됐다. 글로비스인들은 사진과 영상으로 그 순간을 기록하는가 하면, 어느새 리듬에 맞춰 몸을 흔들며 가을 감성에 촉촉하게 젖어 들었다. ‘그대와 나, 설레임’을 부를 때는 자연스레 ‘떼창’을 하며 가수와 호흡을 함께하기도 했다. ‘디에이드’는 글로비스는 MBTI 유형 중 E만 뽑냐고 물으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에너지를 얻고 간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글로비스인들은 감성 충만한 스몰 콘서트를 감상하며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힐링의 시간을 만끽했다.

3시간여에 걸쳐 열린 G-Friend day는 다음을 기약하며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사내 공간에서 치러진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익숙한 공간의 변신이 새로웠으며, 다채로운 콘텐츠로 즐거웠다. 가을밤의 여운처럼 글로비스인만을 위한 특별했던 시간이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김홍주 매니저를 초대한 사연이 궁금합니다.

홍주 매니저는 제가 입사하고 처음 같이하게 된 후배이자 동갑인 친구여서 더 친한 사이입니다. 그런데 올해를 마지막으로 홍주 매니저가 다른 팀으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같은 실 내에서 하는 이동이지만, 아쉬운 마음이 커서 팀이 바뀌기 전 좋은 추억을 만들고자 신청하였습니다.

G-Friend day 프로그램 중 기대했던 것은요?

식사나 공연도 기대가 됐지만 레크리에이션 같은 활동이 오랜만이라 특히 기대되었습니다.

디너 파티를 즐기기 위한 특별한 준비를 했나요?

홍주 매니저와 맞추지 않았는데, 오늘 출근해 보니 둘 다 블랙 & 화이트 스타일로 입고 왔더라고요. 마음이 잘 맞는 듯합니다. 하하~

이번 행사를 계기로 회사 생활에 어떤 변화가 생길 것 같나요?

저희가 행사장에 일찍 도착한 덕분에 둘이 이야기를 많이 나눴어요. 업무는 내려놓고 사적인 이야기를 할 수 있었고, 식사 이후에 같이 퀴즈를 맞히고 공연도 보면서 더 가까워진 기분이 듭니다.

G-Friend day를 마친 감상을 전해주세요.

제가 생각하던 것보다 식당 분위기가 훨씬 파티처럼 꾸며져 있어서 놀랐습니다. 직원들의 즐거운 시간을 위해 기획하고 준비해 주신 비즈니스지원팀과 그린푸드에 감사드립니다.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써 주신 덕분에 동료들과 회사에서 추억 하나를 더 만들어 갑니다. 식사도 레크리에이션도 공연도 정말 좋아서 다음에 또 진행된다면 주변에 추천하고 싶어요!

G-Friend day에 초대받은 소감은요?

정말 기뻤어요! 저도 선배를 초대했거든요. 우리의 마음이 통했구나 싶었습니다.

초대해 준 강승현 매니저는 평소 본인에게 어떤 동료인가요?

글로비스 입사 후 저의 첫 팀의 첫 사수이자 회사 생활에 있어서 둘도 없는 매니저님입니다! 겜다방이라는 보드게임 동글이 운영진으로도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두 분 사이에 어떤 변화가 생길 것 같나요?

저희는 원래도 친했지만, 더 돈독하고 끈끈한 사이가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에 선배가 해당 프로그램 지원할 때 쓴 글을 봤는데 정말 감동이었어요. 저를 향한 선배의 애정을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가 내년에 다른 팀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선배님과 계속해서 좋은 관계를 이어 나갈 것입니다.

G-Friend day를 마친 감상을 전해주세요.

금요일에 제가 좋아하는 승현 선배와 함께해서 더욱 뜻깊은 행사였어요. 맛있는 음식과 재밌는 레크리에이션 그리고 귀가 녹는 ‘디에이드’의 공연까지…. G-Family Day 행사 이후로 애사심이 차오르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선배와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선정해 주시고, 알차게 준비해 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강정아 매니저를 초대한 사연이 궁금합니다.

정아 매니저는 사내에서 가장 가깝고 친한 사이라고 생각하여 신청하였습니다. 처음 친해지게 된 이유를 생각해 보면 음, 딱히 기억이 안 나지만, 입사 동기이면서 나이가 같고 또 같은 실에서 근무하다 보니 자연스레 친해지게 된 것 같아요. 생각해 보니 정아 매니저랑 자동차물류사업실 소개 웹진 영상에도 출연하고, 9월에는 취업준비생 대상으로 한 본사 초청 JOB-FAIR 행사에도 함께 참여한 기억이 있습니다.

G-Friend day 프로그램 중 기대했던 것은요?

제 MBTI가 ENFP라 사람 만나기 좋아하고,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레크리에이션이 가장 기대됐어요. G-friend day 1차 수 때도 비즈니스지원팀에서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만끽했던 경험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실망하게 하지 않으셨네요!

디너 파티를 즐기기 위한 특별한 준비를 했나요?

금요일 오후에 팀원들끼리 소소하게 떡볶이 파티를 즐겼어요. 그때 G-Friend day에 참석한다고 팀원들에게 말씀드렸더니 좋은 추억을 많이 쌓고 오라고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회사 생활에 어떤 변화가 생길 것 같나요?

이번 행사에서 제가 호스트가 되어서 강정아 매니저를 게스트로 초대하기도 했지만, 같은 사업부에 있는 허남국 매니저, 허성균 매니저도 같이 신청했기 때문에 동기들끼리 오랜만에 모여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소소한 일상 얘기도 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다.

G-Friend day를 마친 감상을 전해주세요.

앞서 레크리에이션이 가장 기대된다고 말씀드렸는데, ‘디에이드’ 공연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따스한 멜로디와 목소리 덕분에 추워진 날씨를 잠깐이라도 잊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매번 비즈니스지원팀에서 주관하는 행사에 참여하며 느끼는 점인데, 정말 직원들을 위해 정성스레 준비해 주시는 점에 다시 한번 놀라고 감사했습니다. 다음에 있을 G-Theme day가 벌써 기대됩니다!!

G-Friend day에 초대받은 소감은요?

준휘 매니저 통해서 이렇게 특별한 행사를 즐길 수 있게 되어 기대 반 설렘 반이었습니다 !

이번 행사를 계기로 두 분 사이에 어떤 변화가 생길 것 같나요?

준휘 매니저는 제 입사 동기이자 같은 실 동료로 업무할 때나 업무 외적으로도 큰 힘이 되어주는 동료입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두 분 사이에 어떤 변화가 생길 것 같나요?

준휘 매니저를 비롯한 동기 3명과 함께 참석했는데, 회사 내부에서 이렇게 재미있는 프로그램과 맛있는 음식, 또 콘서트까지 즐기면서 동기들과 더욱더 돈독해진 것 같습니다!

G-Friend day를 마친 감상을 전해주세요.

비즈니스지원팀에서 무려 두 달 전부터 기획한 행사라고 들었어요. 행사에 대한 아쉬운 부분이 없을 정도였고, 행사를 준비해 주신 모든 분과 회사에 대해 감사함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회사에서도 이런 즐거운 지낼 수 있음과 동기들과 리프레쉬하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주신 비즈니스지원팀에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또 참여하고 싶습니다!

편집실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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