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1사1촌’ 결연 마을 일손 돕기 봉사 실시…
16년째 사회적 책임 다하며 ‘따뜻한 경영’ 실천

현대글로비스가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촌 돕기에 나섰다. 주민들이 경작한 옥수수를 수확하고 포장할 때 현대글로비스 임직원들의 따뜻한 손길이 보태졌다.

현대글로비스는 임직원들이 ‘1사1촌’ 결연을 맺은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 자은2리를 찾아 주민들이 경작한 옥수수의 수확을 돕고 포장 작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7월 26일에서 28일까지 사흘 일정으로 현대글로비스 임직원 총 160여명이 참여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임직원들이 직접 수확∙포장한 옥수수 중 2500여 박스를 구매해 임직원 가정으로 발송했다. 농가 소득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임직원에게 1사1촌 교류활동의 의미를 전하기 위해서다.

현대글로비스는 해당 지역농민들과 2007년 4월 결연을 맺은 뒤 16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고령화 및 코로나 여파로 인력난 등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농가를 돕고 농촌의 활성화를 위해 ‘1사1촌’ 교류활동을 기획했다.

농번기에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돕는 것은 물론 마을회관 시설 개선을 위해 PC와 책상을 지원하거나 지역 중학교에 매달 일정 금액 분의 도서를 증정하기도 했다.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대면봉사가 중단된 2020~2021년에는 자은리로부터 각각 옥수수 2000여 박스를 구매하며 결연의 의미를 지켰다. 자은2리 배상철 이장은 “현대글로비스 직원들의 도움이 일손이 부족한 자은2리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경제적인 효과는 물론 마을 발전에 도움을 줘 고마운 마음”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작은 도움이나마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류활동을 통해 기업과 농촌의 상생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글로비스는 지역 사회 주민들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다방면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 5월엔 사업장 소재지인 서울ㆍ평택ㆍ아산ㆍ당진 지역의 홀몸 어르신 550명에게 보행 보조기구인 ‘실버카’를 지원했으며 서울 구로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400명에게 독서대와 노트 등으로 구성된 학용품 세트를 증정했다.

커뮤니케이션팀 김정원 매니저
사진 비지니스지원팀 박시영 책임매니저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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