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n, Run, Run
달림이

끈기, 나와의 싸움, 호흡, 꾸준함… 달리기 하면 떠오르는 단어들이다. 쉽게 시작할 수는 있지만 그만큼 도전을 해야 하는 취미임에 분명하다. 현대글로비스에도 그저 달리는 것이 좋아서 모인 사람들이 있다. 혼자서 달리는 것도 좋지만 함께해서 더욱 즐겁다는 동글이 ‘달림이’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그저 달리는 것이 좋아서

그저 편안한 옷과 신발만 있다면 누구나, 어디서나 할 수 있는 달리기. 건강을 지키기에 가장 효과적인 운동 중 하나로, 심폐지구력이 좋아지고, 근력을 키울 수 있으며, 당뇨나 고혈압 등의 성인병도 예방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저 달리는 것 자체가 좋아서 달린다.

현대글로비스 동글이 중 하나인 ‘달림이’는 달리기를 좋아하는 임직원들이 한강에서 마라톤 대회를 치르고 난 후 가진 뒷풀이 자리에서 시작됐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되기 전에는 동아 마라톤, 춘천 마라톤, 바다의 날 마라톤, 서울마라톤 10K 등 대표적인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는 것을 목표로 주말마다 한강에 모여 달리곤 했다. 하지만 긴 팬데믹은 달리던 사람들을 멈추게 했고, 이제 서서히 활동의 기지개를 켜고 있다. 42.195km 마라톤의 출발선상에 선 것처럼 말이다.

조아영, 성지훈, 이동엽, 김명종 달림이 회원(왼쪽부터)

함께하는 즐거움이 더해지다

팬데믹 기간 동안에 함께 달릴 수가 없어서 개인적으로 10km 걷거나 뛰기를 통해 동글이 활동을 대체했다는 달림이 회원들은 최근 다시 동글이 활동이 재개된 것이 기쁘기만 하다. 특히 9월 17일 열리는 ‘바다의 날 마라톤’ 준비로 달림이 회원들은 그 어느때보다 바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번 행사가 오랜만의 동글이 활동이라서 그런지 회원들의 참여도가 예상보다 더 높아요. 많은 분들이 활발하게 참여하는 만큼 총무로써 불편함 없이, 모두들 재미있게 달릴 수 있도록 준비해볼까 합니다.”

새롭게 달림이 총무를 맡은 성지훈 매니저

마라톤대회처럼 묵직한 행사뿐만 아니라 평일 아침, 저녁 또는 주말에 회원들이 함께 교류하며 운동할 수 있는 가벼운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는 달림이 총무, 글로벌BD1팀의 성지훈 매니저. 이번에 활동을 재개하면서 새롭게 총무 역할을 맡게 되었다.

“다른 동글이와 마찬가지로 저희도 회사 내 다른 팀원들과 교류할 기회가 많아져서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달림이 안에서 점점 달라지고 있는데요. 예전에는 집에 있을 때는 가만히 있거나 운동도 웨이트 위주로 했다면 지금은 러닝을 하려고 해요.”

제대로 된 활동을 하기까지 오랜 시간 기다린 만큼 더욱 힘차게 달리는 달림이가 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해본다.

Q1 많은 동글이 중에서 달림이를 선택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오랫동안 달리기를 취미생활로 하고 있었기에 거리낌이 없었고, 각종 대회 참가비를 지원해준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물론 다른 부서 소속의 회원들과 같은 취미로 이야기를 나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시간이 되는 사람들과 자유롭게 달릴 수 있는 분위기에 매력을 느껴 지원하였습니다.

조깅을 좋아하지만, 퇴근 후 꾸준히 달리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달림이를 통해 꾸준히 운동하면서 회사 동료들과도 친해질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Q2 달린다는 것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달리는 도중에는 힘들다는 말초적인 느낌 외에 아무 생각도 안 난다는 게 가장 큰 매력입니다.

아침에 하는 달리기는 하루의 시작을 맞이하고, 저녁에 뛰는 조깅은 하루를 마무리하는 느낌이 좋습니다.

조깅을 하면 여러가지 생각도 정리되고, 달리는 동안 오로지 저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 큰 매력입니다.

Q3 러닝의 방법도 다양한데요. 언제, 어떤 형태의 달리기를 좋아하나요?

최근에는 주말 아침 공복 상태에서 집에서 커피를 내려 마신 후, 반포 이촌한강공원에서 4~5km정도를 km당 6분 초반대에 맞춰서 가볍게 달리고 돌아옵니다. 상쾌하기도 하고 체지방분해에 좋은 것 같아서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살은 잘 안 빠지네요 ㅎㅎ)

저는 시간을 재지 않고 천천히 세 바퀴 정도 뛰는 조깅을 주로 합니다. 달리는 동안 제가 좋아하는 팝송을 들으면 더 좋습니다.

퇴근 후에 저녁 시간에 뛰는 것을 좋아합니다. 평소에는 가볍게 조깅을 하고 있고요.

조아영 매니저의 달리기 기록들. 조아영 매니저는 저녁 시간에 달리는 것을 좋아한다.   

Q4 달리기 경험 중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나요?

취미로 러닝을 시작한 지는 10년 정도 되었습니다. 좋아하는 도시에 여행을 가서 그 도시의 명소를 달리고 기록하는 것을 특히 좋아하는데요. 아내와 함께 양양, 부산의 해운대, 맨하탄의 센트럴파크에서 러닝을 하고 온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대학생 때는 대학생기자활동 덕분에 민통선 안에서 10km를 뛸 기회도 있었는데, 곳곳의 ‘지뢰주의’라는 안내문이 무서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녁에 집 근처 숲에서 노래를 들으면서 두 바퀴 정도 뛰곤 해요. 이 시간에 하루 일과를 잘 마무리하는 느낌이 들어 항상 기분이 좋습니다.

대학교 때 학교 친구들과 경치 좋은 숲을 달린 적이 있는데, 공기도 좋고 날씨도 좋고 풍경도 좋아서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좋아하는 도시나 명소에서 달리기를 즐기는 김명종 매니저. 상단 왼쪽이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러닝한 기록이다.

Q5 좋아하는 러닝 장소가 있다면 추천해주세요.

한강의 여러 섬 중의 노들섬은 평지일 뿐만 아니라 한바퀴에 1.5km정도라서 거리를 가늠하기에도 좋고, 한강 수면과도 아주 가까워서 여름에도 시원하고, 경치도 좋아서 러닝 장소로 추천합니다. 섬 안에 편의점 등 편의시설도 있고요. 무엇보다 다른 한강공원과 달리 자전거가 없어서 안전하다는 점이 좋습니다.

북서울꿈의숲을 추천합니다. 집 근처기도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반려견을 데리고 오는데, 다양한 강아지를 보면서 뛰면 힐링이 되는 것 같습니다.

서울숲, 한강공원, 청계천을 추천합니다.

이동엽 매니저의 달리기 기록들. 달리기 장소로는 집 근처인 북서울꿈의숲을 추천한다.

Q6 달림이 활동과 관련해 앞으로의 다짐을 이야기해 주세요.

달림이에 참여하는 사우 여러분들과 좋은 추억 많이 만들면서 건강도 지키고 싶습니다.

곧 10km 마라톤 대회를 앞두고 있는데, 1시간 이내로 완주해보고 싶습니다. 또한 주기적으로 뛰면서 건강 관리도 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달림이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회사 분들과 즐겁게 달리고 싶습니다.

 편집실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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