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업무도, 취미 생활도 홈런!!
야구 동글이 ‘GLOVIS FIGHTERS’

혼자는 재미없다. ‘글로비스 파이터스’는 야구라는 취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동글이다. 회사 동료들과 땀 흘리는 시간을 통해 짜릿한 승부의 즐거움, 실력이 늘어가는 성취감, 일상의 스트레스 해소까지! ‘글로비스 파이터스’ 회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야구 동글이의 매력 속으로 들어가본다.

14년 이어온 야구 동글이의 전통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스포츠 중 하나인 야구. 탁 트인 경기장에서 시원한 타격, 심장이 쫄깃해지는 멋진 수비를 선보이는 야구의 매력은 끝이 없다. 전 양키스의 요기 베라 선수가 남긴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명언처럼 야구는 반전의 놀라움과 팀워크의 가치가 빛나는 스포츠이다. 동글이 ‘글로비스 파이터스’는 관중석이 아닌, 그라운드를 달리며 야구가 가진 그 매력을 만끽하기 위해 뭉쳤다.

‘글로비스 파이터스’는 2009년 창단하여 2010년부터 사회인 리그 활동을 시작한 야구 동글이다. 4월 현재 기준 회원 수 27명 규모이며, 3년째 동작구야구소프트볼 협회 소속 리그에서 경기를 뛰고 있다. 동글이가 모이는 날이면 파이터스 회원들은 주말의 달콤한 늦잠을 뒤로 하고 노량진 수산시장 옆의 노량진 야구장을 찾는다. 리그 경기가 있는 날에는 회원 스케줄에 따라 평균 12~14명이 참석한다. 비시즌에는 야구장을 대관해 팀 자체 연습을 하거나 연습 게임을 진행한다. 경기력을 유지하고 실력을 키우기 위해 몇몇 회원들은 원하는 포지션을 신청해 용병 게임에 나서기도 하고 레슨을 받기도 한다고. 이처럼 야구를 대하는 팀원들의 마음은 프로야구 선수와 다를 바 없다. 6년째 동글이 회장을 맡고 있는 글로벌BD2 송호범 팀장은 기록을 통한 리뷰도 꼼꼼히 하고 있다고 말한다.

“야구는 ‘기록의 스포츠’라고 불릴 만큼 셀 수 없이 많은 데이터와 기록을 보며 분석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어요. 팀과 회원들의 기록은 ‘게임원’이라는 사회인 야구 온라인 플랫폼에서 관리하고 있는데요. 경기 전후로 전반적인 분석과 결과에 대한 리뷰를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경기 후 식사하며 잘한 점은 칭찬하고,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피드백을 하는 등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도 참 소중합니다.”

우리는 회사도, 야구도 원팀!

‘글로비스 파이터스’는 회원 평균 연령이 40세이다. 2, 30대가 주축인 젊은 팀에 비하면 느리고 체력이 달려 부상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가 분명히 있다. 하지만 송호범 팀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오랜 시간 쌓아온 관록과 노련함이 젊음을 이기는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글로비스 파이터스’는 게임원 등록 기준 통산 전적은 59승 3무 59패로 5할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리그 가입 첫해인 2010년 직장인리그 우승을 시작으로 2016년도 한리그 우승, 2017년 한리그 준우승, 2019년 분당야탑리그 준우승, 2021년 동작구 노들리그 준우승 등 준수한 성적을 꾸준히 거두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회원들은 몸소 입증하고 있는 셈이다.

물론 많은 신규 회원 가입을 통해 팀 분위기와 전력이 상승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야구 실력이 특출하지 않더라도 야구를 즐기고 사랑한다면 누구나 두 팔 벌려 환영이다. ‘글로비스 파이터스’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되어 활동하다 보면 ‘우리는 원팀’이라는 결속력과 소속감을 느끼게 된다. 송호범 팀장은 이러한 좋은 에너지가 야구장에서뿐만 아니라 자신이 속한 부서에서 동료 팀원들과 업무를 하는 데 긍정적으로 발휘되어 시너지가 날 수 있기를 바란다.

현재 ‘글로비스 파이터스’는 정규 시즌에 참가 중이다. 총 3경기 2승 1패(4월 8일 기준)를 기록하고 있고, 5월부터 10월까지 8월을 제외한 매달 1~2경기 일정이 잡혀 있다. 정규 시즌이 끝나면 상위 4개 팀 대상으로 플레이오프 경기가 시작되는데, 최근 몇 년간 준우승만 여러 차례 기록해 온 터라 올 시즌은 좋은 성적으로 우승하는 것이 목표이다. 회원들은 한마음으로 땀 흘린 만큼의 성과와 보람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글로비스 파이터스~ 우승을 향해 파이팅!

Q 야구와의 인연은 언제 시작됐나요?

어렸을 적 프로야구팀 어린이 회원으로 야구와 인연을 맺었어요. 구단에서 제공한 야구 유니폼을 입고, 마치 프로 선수가 된 것처럼 동네를 누비며 친구들과 야구 경기를 하고, 프로 경기도 보러 다니며 야구와 함께 자랐습니다. 대학 입학 후에는 야구 동아리에 가입해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대학 아마추어 리그에서 선수로 활동했어요. 프로 선수처럼 실력이 뛰어나진 않았지만, 꾸준히 야구를 사랑했던 것 같아요. 회사 입사 이후에도 야구에 대한 열정과 갈망은 계속되고 있네요!

Q 감독으로서 팀원들에게 강조하는 가치가 있다면요?

2018년 주재원 임기를 마치고 본사에 복귀한 이후 지금까지 6년째 감독직을 맡고 있는데요. 스포츠는 승패를 가를 수밖에 없는 냉정한 승부의 세계라 ‘승리’를 추구하되 만약 지더라도 최선을 다해서 후회가 남지 않는 경기를 하자는 지론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서로 간의 신뢰와 ‘같이’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며, 선수들의 열정과 앞으로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면서 경기에 임하고 있습니다.

Q 가족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동글이 활동 초창기에는 어린아이 두 명을 돌보는 아내를 두고 야구하러 가자니 눈치가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주말이면 드라이브 겸 함께 야구 구경을 하자고 권유하면서 야구를 가족 취미로 만드는 노력을 오랜 기간 해왔습니다. 이제는 가족 구성원 모두가 세뇌(?)되어 야구를 좋아하고, 특히 둘째 아들은 야구 선수가 장래 희망일 정도로 무척 좋아하고 있습니다.

Q 잊지 못할 에피소드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주재원 임기를 마치고 본사에 복귀해서 보니 선수 인력이 부족하여 리그 경기에도 나가지 못할 정도로 야구팀이 해체 위기에 처해 있었습니다. ‘글로비스 파이터스’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나 안타까워하고 있던 찰나에 당시 조직장이셨던 우영주 전무님의 추천으로 흩어져 있던 사내 야구인을 다시 모아 ‘글로비스 파이터스’ 버전 2.0을 재출범하면서 이듬해 리그에서 팀을 준우승까지 올렸던 것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Q 감독이자 포수 포지션을 병행하는 일이 어렵진 않나요?

저는 여러 일을 동시에 하는 것에 능숙하지 못한 편이에요. 하지만 감독과 포수의 역할을 병행해 오는 동안 제 역량이 크게 발전할 수 있었기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물론, 현재 수석코치인 김정태 책임매니저의 공조가 없었더라면 불가능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감독은 선수의 개인 능력과 컨디션을 체크하여 경기를 진행하고, 승리를 향한 전략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실행해야 합니다. 포수는 홈플레이트 뒤쪽에 자리 잡아 투수의 공을 받으며 힘을 실어주고 경기의 전반적인 흐름을 읽습니다. 팀의 승리를 위해 감독은 두뇌로, 포수는 실전에서 같은 마음으로 생각하고 뛰는 것이지요. 경기에서 가장 값진 경험인 패배가 우리에게 찾아왔을 때에도 감독과 포수는 다시 같은 마음으로 그 자리에서 선수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다음을 준비합니다.

Q 감독으로서 느끼는 보람은 무엇인가요?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승리와 리그 우승입니다. 하지만 승승장구하는 우승에는 스토리와 감동, 배움이 없다고 생각해요. 야구는 인생과 같아서 케네디 스코어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이 TV 토론회에서 야구 경기에서 8대7 경기가 가장 재미있다고 말한 것에서 유래된 말)일 때가 가장 흥미롭잖아요. 한 경기만 놓고 볼 때는 8대7이겠지만, 전 시즌 그리고 ‘글로비스 파이터스’가 걸어온 모든 길을 되돌아봤을 때 7번 실패하고 8번 승리하는 것, 7점 내주고 8점을 가지고 오는 것, 실패 속에서도 성공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다는 것, 이 모든 것을 회원들이 즐기고 누리며 협력하고 꾸준히 함께하려고 한다는 것이 감독으로서의 가장 큰 보람입니다.

Q 동글이 활동 중 감사를 전할 일이 있으셨다고 들었습니다.

우선 회사에서 매년 동글이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는 건전하고 건강한 취미 활동을 통해 이미 많은 것을 얻어가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 뛰고 있는 리그에서는 알루미늄 배트가 아닌 나무 배트를 사용하는데, 잘못 맞으면 쉽게 부러져서 나무 배트를 확보하는 것이 늘 고민이었습니다. 회원들도 심리적인 부담을 느껴서인지 타석에 서면 자신 있게 스윙하지 못하고 심지어 작년엔 배트에 공을 전혀 맞히지 못하는 집단 타격 저조 현상(?)까지 생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마음 편히 스윙할 수 있도록 전 고문이자 1 선발 투수로 활동 중이신 우영주 전무님, 현 고문이신 배재철 상무님 두 분께서 나무 배트를 지원해주신 덕분에 타격 슬럼프에서 벗어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글로비스 파이터스’가 승리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Q 글로비스 임직원에게 동글이 홍보 한마디.

모든 구기 종목은 공을 통해 득점하지만, 야구는 사람이 홈을 통과했을 때 비로소 점수를 얻게 됩니다. 사람이 먼저인 친목 스포츠 동글이 ‘글로비스 파이터스’는 야구에 관심이 있고, 좋아하는 모든 임직원 누구에게나 문이 열려 있습니다.

Q 회사 동료들과 함께하는 동글이는 어떤 점이 좋은가?

사내 동글이는 업무와 직급과 이해관계 없이 좋아하는 취미를 찾아 자발적으로 모인 집단이라 회사생활에 두말할 나위 없는 윤활제가 되고 있다는 점이 좋아요. 일반 동호회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비용이 많이 들고, 소중한 주말에 모여야 하므로 회원들 모두가 동글이 활동을 더 귀하고 가치 있게 생각하지 않을까 합니다.

Q ‘글로비스 파이터스’의 팀워크는 어떤가요?

‘글로비스 파이터스’는 회사 내 활동이 아니라 사회인 리그에 참여하여 사명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하는 외부 활동이므로 아무래도 회사에 대한 소속감이 더 큽니다. 매 경기 승부도 중요하지만, 회원의 부상 방지를 중요시하고, 대외 회사 이미지 제고를 위해 신사적으로 경기에 임하도록 경기 매너를 많이 강조하고 있습니다.

Q 투수를 맡고 있는데, 투구 스타일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포지션이 투수라 매번 느끼는 책임감이 막중합니다. 팀 경기가 루즈해지지 않도록 제구력에 최우선으로 집중하며 경기에 임하고 있습니다.

Q 더 나은 실력을 위해 노력하는 부분이 있나요?

자동차에 항상 야구공을 두고 운전할 때마다 볼에 대한 감각을 유지하며 Grip 연구를 해요. 제가 동글이 내 최고령자라서 팀 성적과 실력 향상에 걸림돌이 되지 않기 위해 기초 체력과 스트레칭 등에도 신경 쓰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직구 스피드 향상과 변화구 Command 관리에 노력합니다. 계급이 아니라 실력을 갖춰 퇴출당하지 않기 위해 어린 선수들보다 더 노력하려고 합니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가 있다면요?

인상적인 경기가 많이 있었지만 아무래도 2016년 사회인 야구리그 결승전에서 우승한 경기가 아닐까 합니다. 리그 예선전 때 무패를 기록한 팀을 결승전에서 만나 놀라운 팀워크로 후반에 역전 우승을 했어요. 그때 받은 우승 트로피를 회사 로비에 전시했던 순간, 매우 자랑스러웠습니다.

Q 중견수 포지션이 가장 신경 써야 하는 점은요?

아무래도 공이 외야로 향하다 보니, 낙구 지점을 잘 판단해야 합니다. 제가 판단을 잘못하여 공을 뒤로 빠뜨리는 순간 장타와 실점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신중하면서도 공격적으로 수비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좌익수와 우익수와 중간 입장에서 콜 플레이도 유기적으로 해야 하는데 이런 부분은 제가 좀 더 가다듬어야 할 과제이지 싶습니다.

Q 타격, 수비, 주루 등 멀티 플레이어로 기대받고 계시는데 부담은 없나요?

제가 사실 멀티플레이어가 되기엔 실력이 한참 부족합니다. 그냥 주어진 포지션에서 근성 있게 플레이하는 것을 좋게 봐주신 것 같습니다.

Q 야구 동글이 활동을 통해 달라진 점이 있나요?

야구 동글이 활동하면서 그라운드에서 넘어지고 또 미친 듯이 뛰어다니다 보니까 왠지 모를 행복감이 막 느껴지더라고요. 그런데 반대로 저만의 행복감(?)이 때로는 주루 실수로 이어져 팀플레이에 찬물을 끼얹을 때도 많거든요. 이 자리를 빌려 팀에 굉장히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Q 회원들에게 하고 싶은 한마디.

‘글로비스 파이터스’는 전통적으로 임원들을 비롯하여 감독님께서 ‘으쌰으쌰’ 힘내도록 해주시고 또한 솔선수범하여 팀을 이끌어주신 덕분에 언제나 밝은 분위기에요. 이런 팀 분위기가 정말 좋고 제가 팀의 일원이라는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만약 게임에 지고 있더라도 금세 역전할 것만 같은 팀의 분위기는 ‘글로비스 파이터스’만의 엄청난 매력인 것 같습니다. 끝으로 회원님들~ 그간 팀 승리를 위해 고생 많으셨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생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뿜뿜!! ^^

Q 수비수로서 내 장점과 보완할 점은요?

강한 어깨가 제 장점입니다. 놀이 수준이었겠지만, 중고등학교 때 야구공을 자주 던졌던 것이 도움이 된 건지, 공에 힘이 없는 문제는 없었던 것 같아요. 약점이라면 공을 받으면 당황해서 주자 상황을 잘 보지 못해 처리하기 쉬운 상황을 놓치는 점이었어요. 경기 횟수가 쌓이다 보니 확실히 처음보다는 계속 나아지고 있습니다.

Q 팀의 젊은 피로서 해야 할 역할은 무엇인가요?

어떤 상황에서도 조금 더 많이, 빨리 뛰려고 하는 건 당연한 것 같고요. 수비 포지션을 바꿔보는 게 조금 두렵긴 하지만, 주위에서 권유해 주면 가리지 않고 도전해 보고 있습니다. 실수하더라도 아직까진 열심히 하는구나 하고 좋게 봐주시니, 더 늦기 전에 지금 연습하고 있는 투수로도 팀에서 자리 잡고 싶어요.

Q 회사 동료들과 취미 생활까지 함께하기가 어렵진 않나요?

한참 선배인 분이 많아서 처음에는 사실 부담스러웠습니다. 회사에서 제가 다른 팀의 팀장님들, 책임매니저님들과 웃고 떠들 일이 얼마나 있겠어요. 그런데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끼리 땀 흘리며 뛰다 보니 금방 사이가 가까워졌습니다. 지금은 정말 즐겁고 좋아요. 제 개인적으로는 주로 토요일 이른 아침에 경기가 있다 보니 더 부지런해지고 덕분에 주말을 알차게 보냈다는 느낌이 들어 뿌듯합니다.

Q 앞으로 맡고 싶은 포지션은 무엇이며 그 이유는요?

야구를 시작한 지 6개월 정도밖에 안 된 초보라 아직은 내야와 외야를 모두 뛰어보며 경험을 쌓는 중이에요. 앞으로 넓은 수비 범위를 가지고 상대의 장타를 막아내는 외야수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뜬공을 받다가 얼굴에 맞아보고, 연습 경기에서 큰 실점도 했었는데요. 떠 있는 타구가 글러브에 들어올 때의 쾌감이 좋아 팀의 최후방을 막는 멋진 외야수가 되고 싶습니다.

Q 나의 롤모델 야구 선수는 누구인가요?

좋아하는 야구 선수는 레전드 내야수였던  전 LG트윈스 정근우 선수에요. 최근에는 멋진 타격과 좋은 수비로 메이저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이정후 선수의 경기를 챙겨보고 있습니다.

Q 야구 동글이를 시작하기 잘했다고 느낀 순간은 언제인가요?

주말에 모여 편하게 운동할 수 있는 좋은 선배님들을 만났다는 게 동글이 활동을 계속하게 해주는 동력인 것 같습니다. 주말에 경기를 하지 않더라도 같이 연습하거나 캐치볼을 하면서 담소를 나누는 친한 선배가 생겼고, 무엇보다 실력이 조금씩 늘었을 때 좋아해 주셔서 꾸준히 활동을 할 수 있게 되네요.

Q 팀의 막내로서 선배들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요?

개인적인 성향이지만 장비를 구매하는 것도 저에겐 야구하는 재미 중 하나입니다. 실력에 맞지 않게 비싼 배트를 사거나 할 때 너무 놀라지 말고, 넘어가 주시면 좋겠습니다~ ^_^

 편집실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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