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비스인들은 2024년 새해가 되어 어떤 음악을 들었을까? 잘 고른 새해 첫 곡이 마음가짐을 다잡게 하고, 새로움을 향해 내딛는 첫걸음을 응원하기도 한다. 글로비스인들의 시작을 함께한 음악 사연을 모았다. 더불어 글로비스인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물할 플레이리스트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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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은 가장 설레면서 긴장되는 마음으로 맞은 해였어요. 앞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 더 많아질 거라는 생각에 신나면서, 처음 접해보는 것에 대한 걱정도 많이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넘치는 의욕을 가지고, 올해는 일, 공부, 여가 뭐든 최선을 다해 열심히 임하고 싶어요! 최근엔 취업준비와 연말, 연초를 핑계로 운동을 멀리하고 와구와구 먹기만 한 것 같아요. 새해에는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헬스장에 꾸준히 나가볼까 합니다.
새해 첫날 조이의 ‘안녕’이라는 노래를 들었는데요. 박혜경의 곡을 리메이크한 건데, 특유의 쾌활한 분위기가 좋아요. 또 가사에 응원과 위로가 담겨 있어서, 듣기만 해도 긍정 에너지가 절로 충전되는 기분입니다! 새해에 처음으로 들은 노래처럼 한 해를 보낸다는 말이 있어요. 노래 가사처럼, 2023년의 안 좋았던 기억들은 다 날려버리고 유리처럼 맑은 미소를 지을 수 있는, 그런 긍정적인 한 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2024년은 현대글로비스에 입사하고 네 번째로 맞는 해인데요, 회사에 익숙해진 만큼 업무적으로나 개인적으로 더욱더 내 역량을 강화하고 싶은 마음의 각오가 강하게 듭니다. 올해는 기본적인 업무 수행은 물론이고, 전문 역량을 쌓기 위해 노력하는 한 해를 보내고 싶어요. 회사 밖에서는 코로나19로 연락이 뜸해진 지인들과의 인연을 되살리고 싶습니다. 저 자신과 주변 환경이 많이 달라졌지만, 그 변화를 인정하고 다시 소통을 이어가고 싶거든요.
새해 첫날에는 영화 ‘위대한 쇼맨’의 OST인 ‘This is me’를 들었습니다. 최초의 근대 서커스를 다룬 영화를 보며 접한 곡인데, 서커스 단원들이 자신들을 바라보는 차가운 시선에 더 이상 아랑곳하지 않고, 숨어 사는 대신 꿋꿋이 자신의 길을 가겠다고 다짐하는 장면에서 나오는 곡입니다. 2018년 제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주제가상 수상곡이기도 합니다. 매년 새해 계획을 세우며 잘할 수 있을지, 내 역량으로 해낼 수 있을지 걱정과 부담이 앞서기도 하는데요. 어떤 어려움에도 주저앉지 말고 나만의 발걸음으로 당당하게 나아가라는 가사가 용기를 불어넣는 곡입니다.
시간이 정말 빠르게 간다고 늘 느끼지만, 주변 환경의 새로운 변화와 함께 맞이한 2024년이라 더 빠르게 지나갈 것 같아요. 그 시간이 아쉽지 않도록 재미있는 일을 많이 해보려고 합니다! 그중 하나가 호주 여행인데요. 어렸을 때 호주에서 잠깐 홈스테이를 했었는데, 그때 저를 보살펴준 가족으로부터 놀러 오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올해에는 호주에 다시 가서 그분들을 만나고 싶어요. 정말 감회가 새로울 것 같아요.
새해 첫날에는 Young Gun Silver Fox 그룹의 ‘Love Guarantee’라는 펑키한 팝송을 들었습니다! ‘Young Gun Silver Fox’는 ‘Mamas Gun’이라는 유명한 영국 밴드의 리더가 속해 있는 또 다른 그룹이에요. ‘Mamas Gun’을 좋아하셨던 분들이라면 분명 좋아하실 거예요. 친구와 LP 바(Bar)에 갔다가 우연히 알게 된 노래인데요. 제가 정말 좋아하니까 같이 갔던 친구가 이 노래가 수록된 바이닐을 선물해 줬어요. 정신없이 지내느라 개봉하지 못했던 바이닐을 새해 첫날 개봉했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처음 들은 음악은 DJ Khaled의 ‘LET IT GO(Feat. Justin Bieber, 21 Savage)’입니다. 인생에는 좋은 일과 나쁜 일이 반복되기에, 우리가 예상하거나 통제할 수 없는 것들은 보내주고 더는 생각하지 말자는 주제를 담고 있어요.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고 가볍게 듣기 좋은 신나는 힙합입니다. 이 곡은 새해 계획을 짜면서 듣기에 좋다고 생각해요. 지난해는 미련 없이 흘려보내고, 가벼운 마음으로 제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면서 새해를 보내고 싶어요!
올해는 20대를 보내는 마지막 해이기도 하거든요. 얼마나 재밌고 의미 있게 보낼지 기대 반 설렘 반입니다. 올해는 매번 해야지 하면서 하지 못했던 것들을 꼭 실행에 옮기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어요. 운동을 제대로 시작해 보고 싶고, 손 놓고 있었던 기타도 다시 치고 싶습니다!
올해 저는 한국 나이로 30살이 되는 해인데요. 어렸을 때 아득하기만 했던 30대를 진짜 맞이한다니 아직 실감이 안 나네요. 새로운 시작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기대되기도 하고, 마음이 조금 싱숭생숭합니다. 앞으로 몸과 마음이 더 성숙하고 단단해졌으면 좋겠어요. 집순이라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했는데, 올해는 회사, 집만 반복하지 말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사고와 시야를 확장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면서 자기 계발과 스스로에 집중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는 매년 첫날 듣는 노래가 정해져 있는데요. 꽤 옛날 노래인 마야의 ‘나를 외치다’를 꼭 들어요. 자신에게 엄격하고 박한 편이라 지금까지 목표를 향해 앞만 보고 달려오면서 칭찬보단 채찍질을 많이 해왔던 것 같아요. 가끔은 실패해도 되고, 지금까지 잘해왔다는 위로를 듣고 싶어서인지, 스스로 보내는 응원 메시지라 생각하며 “올 한해 힘내보자!” 하는 마음으로 듣고 있어요.
새해 첫날, 아리아나 그란데의 ‘Be Alright’를 들었어요. 대중적인 팝송이라 글로비스 임직원들도 이미 잘 아실 거 같아요. 멜로디는 경쾌한데 가사는 근심과 걱정으로 마음이 복잡할 때 들으면 따뜻한 위로를 받는 느낌이 들거든요. 듣다 보면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다시 일어날 힘이 생겨서 추천하고 싶어요.
고난은 축복이란 말처럼 힘든 시간을 겪어내면 더 좋은 길로 갈 수 있을 거예요.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게 인생이지만 우리 모두 힘내요!
더불어 펼쳐진 달력의 첫 장처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한 해를 시작하고 싶습니다. 모든 걱정과 슬픔은 뒤로하고 2024년은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라요.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 모두요. 그리고 평소 운동을 좋아하는데, 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운동도 배워보고 싶네요.
대학 졸업과 입사라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며 설레는 마음으로 2024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더이상 학생이 아닌 사회인의 시작이라는 생각에 긴장이 되기도 해요.
업무적으로는 팀에서 최선을 다해 적응해서, 연말에 돌아보았을 때 스스로와 팀원들 모두 인정할 정도로 성장하고 싶어요! 개인적으로는 최근 요가를 시작했는데, 머리서기와 앞뒤 다리찢기에 성공하는 게 목표입니다.
다들 한번쯤 들어보셨을 경쾌한 멜로디의 곡 입니다. 분위기와 상반되는 반전 가사가 인상적인데요. Bills(청구서)가 날아오니 일해야지! 라는 내용입니다. 직장인의 비애(?)를 담은 가사에 신나는 템포가 “이왕 일하는 거, 재밌게 일하자!” 라고 말해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강제로 에너지를 주입당하는 기분이 듭니다. 기운이 없을 때 들으면 좋아요!”
“’나’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는 그런 노래인 것 같아요!”
추천인_글로벌TPL영업팀 조민경 매니저
“나를 위해 항상 희생하고 기다려주는 사람들이 생각나는 노래. ‘조금 더 자리 잡은 지금, 이번엔 내가 엔진을 켜둘게, 같이 떠나자!’라는 가사에 주목해 보세요.”
추천인_W&D1팀 장정우 매니저
“몇 년 전 새해가 되는 순간 길거리 버스킹 공연에서 들은 노래로 내게는 새해를 맞이하는 순간을 떠올리게 해주는 노래입니다. 새해엔 연락이 뜸해졌던 지인들과 인연이란 행운을 되살리고 싶은 마음으로 선정했어요.”
추천인_W&D1팀 장정우 매니저
“제가 아주 좋아하는 곡이에요. ‘ILYSB’는 ‘I Love You So Bad’의 줄임말이에요.”
추천인_국내유통사업지원팀 김의수 매니저
“가사와 멜로디 모두 정말 좋으니 심심할 때 들어봐 주세요!”
추천인_국내유통사업지원팀 김의수 매니저
“2024년을 여러분들의 Prime time으로 만들어 주세요!”
추천인_글로벌KD사업팀 이승렬 매니저
“’it’s all gonna work out someday’. 누구나 가지고 있는 걱정과 고민들, 올해는 다 잘될 거에요.”
추천인_글로벌KD사업팀 이승렬 매니저
“가사 의미가 좋은 곡들로 골라봤습니다.”
추천인_오토비즈컨슈머사업팀 홍서형 매니저
“본격적인 운동 시작 전 워밍업 시 듣는 최애 플레이리스트를 소개해요. 도파민 뿜뿜! 모든 일이든 다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을 느끼게 해주는 곡이에요.”
추천인_정책지원/ESG팀 천세은 책임매니저
“글로비스인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득 채워줄 거예요.”
추천인_유럽/중남미프라이싱팀 윤지원 매니저
글 편집실
이미지 출처 유튜브(더 콰이엇(The Quiett) – 주제, 워너뮤직코리아, Ariana Grande, Bazzi, DJ Khaled, Jason Mraz, LANY, Lauv, Skrxlla, WOO, Young Gun Silver Fox, 1theK(원더케이), LunchMoney Lewis, Lauv, HYBE LABELS, KIRIN, Yerin Baek, pH-1 , SM Town)
2024.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