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선행기술팀이 궁금해?
그룹방송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VLOG

선행기술팀의 하루 업무가 궁금하다고요? 김태훈 팀장과 공선만 매니저가 현대자동차그룹 방송 촬영에 나섰다! 선행기술팀의 아산KD센터의 자동화 설비 구동 장면과 올 10월 신설한 G-Lab의 로봇 장비 구동 시연까지, 물류 자동화를 위해 미래 기술 연구 및 개발, 검증 업무를 하는 선행기술팀의 모든 것을 영상에 담았다. 선행기술팀이 펼쳐나가는 물류 기술의 신세계를 사내외에 널리 알린 두 글로비스인의 브이로그 촬영기를 들어보자!

선행기술팀이 현대자동차그룹 방송에 선택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수년 동안 많은 글로비스인이 회사가 지향해야 할 미래 방향의 하나로 물류의 스마트화, 자동화, 지능화와 관련된 내용을 알리기 위해서 노력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분들의 노력으로 그룹사에서도 우리 회사를 주목하기 시작하셨고, 그런 배경에서 회사의 기술 핵심 조직인 미래혁신기술센터 선행기술팀을 선택하지 않으셨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우리 팀의 공선만 매니저가 워낙에 톡톡 튀는 인물이잖아요. 사내 홍보 영상 촬영에도 참여해 정말 잘 찍었기 때문에 그런 직원이 일하고 있는 팀이 어떤지 궁금해하셨을 것 같기도 합니다. 하하.

하루 동안 촬영하셨는데 어려운 점이나 재미있던 점이 있었다면요?

처음에 공선만 매니저로부터 그룹방송사의 촬영 계획을 전해 듣고, 잘 해낼 거라고 기대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방송 콘셉트가 팀장과 함께 촬영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진지하게 방송 출연을 포기해야 하나 싶기도 했었습니다. 촬영은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진행됐는데, 체감상으로 소모된 에너지는 거의 일주일 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 첫째 아이가 어릴 적에 몇 년간 아역 탤런트를 했던 경험이 있었는데요. 그때 촬영장에서 지켜볼 때는 뭐 힘들까 싶었는데, 저는 다시 하라면 절대로 못 할 것 같습니다.

촬영을 준비하면서 선행기술팀의 역할을 정리해 보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지 않았을까 싶은데 어떠신가요?

일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일을 널리 알리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팀이 하는 일들을 어떻게 하면 잘 알릴 수 있을까를 평소에도 많이 고민하고 있었는데, 그런 면에서 좋은 기회였어요. 방송이다 보니 조금 과장되게 나오는 면도 있겠지만, 가능한 선행기술팀이 노력하는 부분이나 평소 고민을 보여주기 위해서 고생했다는 점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 방송에 이어 글로비스 웹진에도 팀이 소개되는데 소감은 어떠신가요?

그룹사뿐 아니라 글로비스 내에서도 저희 팀이 무엇을 하는지 궁금해하는 분이 많을 것 같은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촬영을 계기로 선행기술팀의 행보에 관심이 커질 텐데요.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사내 홍보 영상, 웹진에 이어 그룹사 방송까지 이제 알려졌으니, 이제 일을 잘하는 것만 남아 있는 것 같아서 조금은 부담됩니다. 많이들 알고 계실 텐데요, 10월 말에 R&D Lab인 G-Lab을 개소했습니다. G-Lab에서는 회사의 여러 사업부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들을 검증하고, 개발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십시오. 내년 이맘때쯤에는 G-Lab에서 많은 성과를 보여드릴 수 있게 하겠습니다.

“새로운 조직의 신임 팀장으로서 팀을 안정시키고 이른 시일 안에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이 큰 것도 사실입니다. 익숙하지 않은 환경과 조건에 때로는 좌절감을 느끼기도 하는데요. 이번 그룹방송사의 영상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글로비스도 연구와 개발을 한다는 점을 보다 많은 사람이 알 수 있도록 팀원들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 김태훈 팀장

현대자동차그룹 방송 촬영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하셨나요?

촬영 한 달 전 다이어트를 시작했으나 이어지는 술자리 탓에 실패했네요. 어색해하지 않고 촬영하기 위해 브이로그 형태의 영상을 많이 찾아보기도 했습니다.

이번 영상에 꼭 소개되기를 바란 선행기술팀의 핵심 내용이 있다면요?

사실 자동화나 로봇을 통한 연구는 다른 계열사나 팀들도 수행하며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글로비스 미래혁신기술센터 선행기술팀은 물류 측면에 더욱 집중한 연구가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점이 영상에 잘 담겼으면 하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습니다.

브이로그 형식의 촬영이었는데 어려운 점이나 재미있던 점이 있었나요?

여러 대의 카메라와 많은 사람에 둘러싸여 쑥스럽기도 하고 촬영하는 내내 긴장했습니다. 그래서 멘트와 행동을 적절하게 잘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만, 나름 노력했다고 생각해요. 새로운 도전이었고 재밌었습니다!

다른 팀이나 동료들에게 회사 차원의 촬영에 참여해 보라고 권하고 싶으신가요?

네. 추천하고 싶고, 다른 팀에게도 기회가 가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다른 팀에서 어떠한 분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궁금하거든요.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지만, 현대글로비스인은 영상으로 박제됩시다!

이번 촬영을 계기로 선행기술팀의 구성원으로서 각오 한마디를 부탁드립니다.

사실 선행기술팀이 생겨나고 프로젝트를 시작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기간에 비해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고 잘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팀원들이 정말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최근에 미래혁신기술센터의 연구소 G-Lab이 생겼습니다. 앞으로 연구 공간에서 물류 분야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싶습니다.

“정말 ‘뚝딱이지 않고’ 능숙하게 촬영하고 싶었습니다만, 카메라가 다가오면 긴장해서인지 뭐라고 말했는지도 잘 기억나질 않네요. 혹시 실수한 부분이 있더라도 너그럽게 봐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선행기술팀이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지금도 행복합니다만).”

– 공선만 매니저

편집실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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