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New Year! 2024년도 잘 부탁해~”
현대그린푸드의 새해 인사

현대글로비스의 새해를 누구보다 먼저 준비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현대글로비스 본사 33층 카페와 임직원 식당을 운영하는 현대그린푸드! 2024년을 힘차게 맞이하는 현대그린푸드 직원들의 새해 인사를 담았다.

2024년에도 현대글로비스의 아침을 더욱 밝게 만드는 33층 카페 직원들.

성수동이 MZ 세대들의 핫플이라고 하지만, 현대글로비스인들이 가장 사랑하고 자주 찾는 공간은 33층 카페와 직원식당 아닐까? 출근 시간에 잠을 확 깨주고, 오후의 나른함과 여유를 달달하게 채워주며, 영양 가득한 식단으로 건강을 챙겨주는 바로 그곳 말이다.

2024년 새해에도 6시 30분이면 어김없이 33층 카페에 불이 켜진다. 커피머신을 세팅하고 음료 제조를 하며 글로비스 직원들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 지난해 테이스팅 데이를 통해 커피 원두를 바꾼 이후 커피 구매 수량이 증가했는데, 올해도 그 퀄리티를 유지하며 직원들의 기대에 부응할 예정이다.

황혜정 카페 매니저는 다섯 명의 카페 직원들 대표해 카페 음료로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는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응원합니다!라고 글로비스인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직원식당은 2024년에도 한 달에 한 번씩 특별한 메뉴를 제공하는 셰프데이와 이벤트를 계속 진행하며 글로비스인들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계획이다.

하루 식수가 1,300명대로 늘어난 만큼 더욱 책임감을 느끼며 글로비스 성장을 함께한다는 점에서 뿌듯하다는 김민지 점장의 새해 인사는 역시 건강이다. “새해에는 모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글로비스 직원 식당이 되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새해에도 좋은 일만 가득하고 항상 건강하길 바랍니다!’

글로비스인들의 다양한 영양소 섭취에 신경 쓰느라 분주한 직원식당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016년 선릉사옥 오픈부터 7년째 함께하고 있는 황혜정 매니저입니다. 매니저로서 카페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본사 33층 카페는 여느 일반 카페 못지 않게 이용자 수가 많은 데요. 하루 동안 얼마나 판매되나요?

하루 평균 1,300잔 정도 나가고 있습니다. 지하에 로봇카페가 생기면서 다소 판매량이 줄긴 했지만, 여전히 많은 직원분들이 33층 카페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출근하는 글로비스인들을 맞이하려면 일찍 출근해야겠네요. 하루 일과는 어떻게 되나요?

오전 7시 오픈이다 보니 6시 30분에 출근해 커피머신 세팅부터 한 후 음료 제조와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고객이 없는 한가한 시간을 틈 타 발주도 해야 하고요. 이렇게 다섯 명의 직원이 영업시간인 오후 5시까지 로테이션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테이스팅 데이를 개최한 이후 달라진 점이 있나요?

테이스팅 데이를 계기로 원두와 샌드위치 종류를 변경했는데요. 커피 퀄리티가 좋고 맛있다는 리뷰와 더불어 커피 구매 수량도 많이 증가했습니다.

카페에서 글로비스인들의 취향을 가장 사로 잡은 메뉴는 무엇인가요?

다양한 음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즌 음료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번 겨울에는 전년도에 인기 있던 생귤주스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생귤이 많이 들어가기도 하고 직접 손질해 준비해서인지 많이 좋아해주는 것 같아요.

직원들이 편안하게 즐기기 위해 신경쓰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일하다 보면 휴식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지잖아요? 좋은 퀄리티로 빠르게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카페를 이용하는 직원과의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아무래도 사원 분들을 오래 뵈어왔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성함과 얼굴, 어떤 메뉴를 선호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고객님이 한 사원 분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이 분은 어떤 메뉴를 드시나요?”라고 물어본 적이 있었는데, 기억을 더듬어가며 메뉴를 만들었습니다. 다음에 찾아와서 그 메뉴가 맞았다며 함께 웃은 기억이 있어요.

마지막으로 현대글로비스인들에게 새해 인사 부탁드립니다.

항상 웃는 얼굴로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침 시간은 많은 인원이 정해진 시간에 몰리다 보니 작은 실수들이 많은데요. 그럴 때마다 인상 한 번 쓰지 않고 이해해주고 배려해줘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 카페 음료로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는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응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안녕하세요.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글로비스 직원식당의 전반적인 부분을 총괄하고 있는 김민지 점장입니다. 2021년 11월 본사로 발령받아 현재까지 근무하고 있습니다.

하루 일과가 어떻게 되나요?

영양사는 배식만 보면 끝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배식 외에도 생각보다 해야할 일들이 많습니다. 가장 기본 업무인 메뉴 작성부터 시작해 검수, 재고 조사, 법적 서류일지 작성, 인력관리, 환경 관리 등 영업점과 관련된 모든 부분의 관리가 영양사의 일과로 보면 될 것 같아요.

이용자 수는 얼마나 되나요?

글로비스의 규모가 커졌다고 느껴지는 게 삼정빌딩에 있을 때의 하루 식수가 700명대였다면 신사옥에서는 1,300명대입니다. 거의 2배 가까이 늘어났죠. 식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식당 직원들도 그 규모에 맞는 업무로 적응해야 하는 성장통을 겪는 시기도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글로비스의 성장을 현대그린푸드가 함께했다는 사실이 뿌듯하기도 합니다.

글로비스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무엇인가요?

부동의 1위 메뉴는 계란 탁!순두부찌개예요. 오피스군 특성상 찌개류 선호도가 높지 않은데, 글로비스인들은 얼큰한 탕 종류를 굉장히 좋아하더라고요. 회식이 많은 탓일까요^^ 자장면, 돈까스, 치킨 등도 항상 인기 많은 메뉴입니다.

식단을 짜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영양학적인 부분을 고려해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그 다음은 고객들의 선호도와 다양한 메뉴가 제공될 수 있도록 메뉴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건강에 좋은 메뉴라 해도 고객들의 선호도가 없으면 제공하는 의미가 없기 때문에 건강하면서 선호도 높은 메뉴를 구상하는 것이 저희의 과제이기도 합니다.

글로비스인들의 건강을 위해 어떤 부분에 신경 쓰고 있나요?

현재 글로비스인들을 대상으로 영양 상담 & 건강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고요. 다이어트와 건강을 생각하는 고객님들이 증가한 만큼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샐러드 코너도 신경 쓰고 있습니다. 또한 제철 식재료를 적극 활용하여 메뉴에 반영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식당을 이용하는 직원과의 에피소드가 궁금합니다.

에피소드라고 하기 소소하지만, 저희가 항상 유니폼과 머리망을 하고 있다 보니 사복을 입은 채로 식당 밖에서 고객들을 만나 인사를 드리면 못 알아보거나 놀라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유니폼을 입었을 때와 사복 입었을 때의 느낌이 많이 다르다고 느끼나 봐요.^^ 연말이나 명절 때 감사하다고 드링크제나 간식 등을 직접 사다 주는 고객들도 있어 식당까지 생각해주는 마음에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요?

저희는 서비스를 담당하는 업이다 보니 고객님들께 밝게 인사를 드리는 것이 당연하긴 하지만, 그래도 함께 인사도 받아주고 친절하게 대해 주면 저희도 더 기운 내서 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칭찬 한 마디, 인사 한 마디에 직원들이 힘을 많이 얻어요.^^

2024년 식단이나 운영 방식 등에서 새롭게 바뀌는 부분이 있나요?

연말부터 한 달에 한 번씩 특별한 메뉴를 제공하는 셰프데이와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는데, 새해에도 계속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 런던베이글과 같은 외식브랜드와 콜라보 진행, 성수동 맛집 탐방 메뉴 등 글로비스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글로비스인들에게 새해 인사 부탁드립니다.

항상 글로비스 직원식당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한 부분도 많은데, 격려해주고 맛있다고 칭찬해주는 덕분에 힘을 냅니다. 새해에는 모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글로비스 직원 식당이 되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새해에도 좋은 일만 가득하고 항상 건강하길 바랍니다.

 편집실
202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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