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위해 열일하는 똑똑한 텀블러 하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 중 많은 사람들이 실행하는 것 중 하나가 텀블러 사용이다.
텀블러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좋은 취지와 함께 디자인과 형태가 다양해 ‘그린힙스터’의 필수 아이템이다.
현대글로비스 임직원들의 텀블러 사용기를 들어보자.

텀블러, 왜 필요할까?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버리는 쓰레기는 환경 오염의 주범이다. 특히 일회용으로 자주 사용되는 컵과 봉지는 썩지 않는 플라스틱 소재로 만들어져 지구에 가장 큰 골칫덩이기도 하다. 어떻게 하면 일상에서 사용하는 쓰레기를 줄일 수 있을까?

텀블러 사용은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시작되었다. 텀블러를 사용하여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는 것이 텀블러 사용의 주된 목적이다. 하지만 텀블러를 사용한다고 해서 무조건 환경을 보호하는 것은 아니다. 유리 텀블러는 최소 15회, 플라스틱 텀블러는 17회, 세라믹 텀블러는 39회 이상 사용해야 환경 보호 효과가 높아진다. 중요한 것은 사용하기 편리한 텀블러를 하나를 ‘반복해서 오랫동안 사용하는 것’이다.

일회용 컵은 가라! 텀블러가 옳다!

일회용 컵보다 다재다능한 텀블러

‘가방에 짐도 많은데, 텀블러까지 들고 다녀야 해?’ ‘매장에서는 머그컵을 사용하면 되잖아.’ 아직도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항상 텀블러를 휴대해야 하고 씻어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다. 하지만 텀블러족들은 한번 텀블러를 쓰기 시작하면 계속 사용하게 된다고 말한다. 바로 일회용 컵보다 우수한 텀블러의 기능 때문이다.

특히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아메리카노)’라면 스테인리스 텀블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뛰어난 보냉 효과가 하루 종일 시원한 커피의 온도를 유지해준다. 카페에서 공동으로 사용되는 머그컵보다 직접 세척하고 관리하는 텀블러가 훨씬 위생적이다. 돈을 아끼는 알뜰족에도 텀블러 사용은 안성맞춤이다. 대부분의 카페들은 텀블러 사용 시 200~500원 정도 할인해주는 환경 보호 정책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편리하다는 이유로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일회용 컵, 이제는 여러가지 장점과 혜택이 있는 텀블러로 대체하자.

요즘 텀블러는 보냉 효과가 확실해 아아를 즐기기에 딱이다!

현대글로비스에서도 직원들의 환경 보호 실천을 위해 텀블러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인이 텀블러를 적극 사용할 수 있도록 사원들에게 텀블러를 나눠주고, 사내 카페에서는 일회용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할 경우 200원을 추가 할인해주고 있다. 텀블러 정착 문화에 앞장서고 있는 현대글로비스, 그 속에서 환경을 위해 꾸준히 텀블러를 사용하고 있는 이들을 만나보았다.

“회사에서 나눠준 텀블러,
생각보다 장점이 참 많아요! 환경 보호도 할 수 있고요”

국내물류구매팀 최재용 매니저

이전에는 별다른 생각없이 회사 카페에서 일회용 컵을 사용해왔습니다. 회사에서 처음 텀블러를 받은 후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를 사용해보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텀블러를 사용해보니 좋은 점도 많았습니다. 첫 번째로 보냉 효과입니다. 아침에 받은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얼음이 퇴근할 때까지 녹지 않습니다. 두 번째는 세척인데요. 회사에서 나눠준 텀블러는 뚜껑이 쉽게 분해돼 구석구석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튼튼합니다. 몇 년간 거의 매일같이 사용하고 있지만, 외부가 벗겨진 적조차 없네요. 튼튼한 텀블러 덕분에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었고, 그만큼 일회용 컵을 멀리하게 되었습니다.

뚜껑을 쉽게 분리할 수 있어 세척하기에도 편하다.

사내 카페에서 텀블러를 이용하면 200원 할인된다.

보냉 효과에 세척도 쉽고 튼튼합니다~

사실 텀블러를 처음 사용할 때만 하더라도 환경과 연관 짓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간혹 탕비실이나 회의실에 아무렇지 않게 버려진 일회용 컵들에 눈살이 찌푸리기 시작하면서 환경에 대한 인식이 점점 생기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텀블러 이외에 다른 일회용품을 줄이는 것까지 환경 보호를 확장해보려 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회사 층마다 텀블러 세척기가 설치되어, 세척이 더욱 쉬워졌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방면에서 접근이 쉬워진 만큼, 텀블러 사용이 나의 생활에 일상이 될 수 있도록 천천히 적응해보는 건 어떨까요?

“어느새 나의 *완소템이 된 텀블러!
임직원 모두 텀블러 사용으로 지구 살리기에 동참해주세요”

해외철강물류팀 정성호 매니저

*완소템: 완전 소중한 아이템

회사에서 소외계층 돕기 캠페인으로 텀블러 판매를 했는데요. 모금액이 좋은 곳에 쓰인다고 해서 구매한 후 1년 가까이 이 텀블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회사 카페에서 커피를 주문하거나 탕비실에 물 마실 때 텀블러를 사용하고 있어요. 그러고 보니 회사에 있는 동안 내내 사용하고 있는 아이템이네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텀블러는 회사에서 몇 개 없는 레어템이라 더욱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탕비실에 있는 텀블러 중 가장 눈에 띄다 보니 가장 빨리 찾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죠.

회사에 몇 개 없는 레어템이라 더욱 마음에 든다.

회사에는 텀블러를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다.

텀블러 사용하면서 일회용품 줄이기에도 신경 써요

텀블러를 쓰기 시작하면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이 많이 줄었습니다. 배달 음식을 시킬 때도 일회용품을 받지 않는다거나, 일회용 봉지 사용을 줄이는 등 환경 보호에 확실히 더 신경 쓰게 되었죠. 텀블러를 세척하고 정리하는 일이 조금 귀찮을 수 있지만, 회사에서 텀블러를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카페 할인, 텀블러 세척기)을 만들어 줘서 더욱 편하게 텀블러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텀블러 사용으로 깨끗한 지구 만들기에 임직원분들 모두 동참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편집실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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