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가〮심비 모두 만족
연말 맞이 반캉스 즐기기

최근 숙박 없이 호텔에 짧은 시간 머물며 여유로운 휴가를 즐기는 반캉스가 대세다. 접근성과 인프라가 좋은 호텔에서 취향에 맞게 즐기는 반캉스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진화된 여행이 아닐까? 다가오는 연말을 준비하며 호텔 반캉스 사용 설명서를 펼쳐보자.  

호텔로 휴가 간다!

팬데믹은 여전하지만, ‘떠나고 싶은’ 욕구는 활화산처럼 폭발하고 있는 요즘이다. 여행 혹은 여가를 즐겁게 보내려면 숙소를 잘 고르는 일도 중요하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가장 선호하는 숙소 형태는 호텔. 요즘 사람들은 호텔에서 단순히 잠만 자는 게 아니라 식음료, 문화, 라이프스타일 전반의 경험을 기대한다. ‘호캉스’의 네이버 월간 검색량은 평균 5만 회가 넘고, 인스타그램의 #호캉스 해시태그 수는 250만 회에 이를만큼 강력한 여가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호캉스도 진화하고 있다. 반나절 동안 호캉스를 즐긴다는 뜻을 가진 ‘반캉스’가 새로운 강자로 등장한 것. 코로나19로 손님이 급감한 호텔의 자구책이기도 한 반캉스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성비 좋은 상품임에 틀림없다. 호텔 공식 홈페이지나 여행여〮가 플랫폼에서 반캉스는 워크케이션(workcation), 데이케이션(Daycation), 하프데이(Half Day), 데이유즈(Day-use) 등으로 표기되곤 한다. 잠을 자지 않고, 호텔로 놀러 가는 새로운 여가 형태인 셈이다.

취향 저격 호텔 반캉스

호텔 반캉스는 정형화된 정답이 없다. 개인의 취향대로, 또는 호텔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에 따라 다양한 즐거움이 기다린다. 객실에서 밀린 잠을 자도 좋고, 호텔의 부대시설만을 체험할 수도 있다. 당신이 미식가라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프로모션에 참여하거나, 프리미엄 식문화를 경험하기 위해 오마카세나 파인 다이닝을 찾아도 좋다. 애프터눈 티 세트로 유럽의 여유로운 티 문화를 만나볼 수도 있다. 찌뿌둥한 몸의 피로를 스파나 사우나, 피트니스센터에서 해소하는 건 어떨까? 예술작품이 전시되어 있거나, 특화된 인테리어를 선보이는 호텔이라면 메마른 감성을 채우고, 인생 사진도 한 컷 남길 수 있을 것이다. 이렇듯 놀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 많은 호텔은 현대인의 놀이터라 불러도 어색하지 않다.

호텔 반캉스 사용법 A to Z

일상 속 작은 사치인 호텔 반캉스를 더 알차게 즐기기 위해서는 그 특징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자신이 원하는 테마에 맞게 호텔 위치나 룸 컨디션 등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객실을 포함한 패키지 상품의 경우 소진이 빠르거나, 당일 예약만 가능한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는 5시간~12시간 정도 호텔을 이용하는데, 체크인 시간은 저마다 다르므로 미리 확인한다. 또한 호텔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상품 소개가 없거나, 야놀자, 여기어때와 같은 앱을 통해서만 예약이 가능한 경우도 있으니 두루 챙겨보자.

 편집실
2022.12.06

NEWSLETTER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SCM 전문기업
현대글로비스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